태을도 도훈(道訓) 322

2024년 태을도 대시국 의통군 교리강의 : 지금은 병란병란의 시운

2024 대시국 의통군 출범식 교리강의 지금은 병란병란의 시운 2024. 3. 1 (음 1. 21) 지금 세운을 보면, 우크라이나에서 전해지는 전쟁의 참상은 참으로 끔찍합니다. 멀리 떨어져 있어 직접 목도하지는 못하지만, 뉴스로 전해지는 전쟁의 참화는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성경을 연구하는 기독교인들의 글을 읽어보고 영상을 들어보면,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뒤이은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은 성경에서 이미 예견되어 있다는 거예요. 아마겟돈이라고 이야기하는 곡 땅의 전쟁이 중동에서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에 이어 러시아가 중동을 부추겨 이스라엘을 침략하게 하면, 아마겟돈 전쟁으로 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이 정한 마지막 때가 가까워왔다고 하면서 일련의 전쟁상황을 ..

2024년 태을도 대시국 의통군 출범식 도훈 : 일심혈심으로 의통군을 조직하자

2024 대시국 의통군 출범식 도훈 일심혈심으로 의통군을 조직하자 2024. 3. 1 (음 1. 21) 엊그제 이발소에 갔는데 이발소 사장님이 올해 81세라고 합니다. 이발 경력이 60년 정도 되는데, 부인은 요양병원에 있다고 합니다. 아들이 둘 있는데, 손주가 총 4명으로 남자애가 둘이고 여자애가 둘이라고 합니다. 큰 애의 아들이 둘인데 영재라고 손주 자랑을 하는데, 자랑하는 얼굴이 반짝반짝해요. 손주들을 보면 사는 맛이 난대요. 그래서 제가 “뭐가 그렇게 사는 맛이 나세요?” 그랬더니, 애들 용돈 주는 게 그렇게 좋다는 거예요. 절 보고 “이제 사장님도 나중에 손주 보면 용돈을 주는 맛이 얼마나 좋은지 알게 될 걸요.” 자기가 5시에 나온대요. 새벽 5시에 누가 머리 깎으러 나오냐 그랬더니, 5시에 ..

2024년 태을도 우수치성 도훈 : 천하사에 미쳐라

2024년 우수치성 태을도 도훈 천하사에 미쳐라 2024. 2. 19 (음 1.10) 오늘 우수 절기를 맞이했습니다. 우수 절기라 그런지 아침부터 촉촉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절기상으로 봄이라 봄비라고 할 수도 있는데, 또 기온은 좀 쌀쌀해서 겨울비 느낌도 좀 있습니다. 지금은 겨울과 봄이 교차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공기도 그렇고 땅도 그렇고, 주변 환경도 겨울 옷을 벗고 봄옷으로 갈아입을 준비를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 태을도인들도 기나긴 겨울을 잘 매듭 지어서, 도약하는 새봄에 맞게 에너지도 충전하고 의지도 새롭게 하고 또 용기도 백배해서, 다가오는 봄철에는 천지부모님이 맡겨주신 의통군을 조직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되겠다 생각합니다. 요새 젊은이들이 공무원 되는 것을 좀 주저주저하는 것 같습..

2024년 태을도 경칩치성 도훈 : 천하사 운명

2024 경칩치성 태을도 도훈 천하사 운명 2024. 3. 5. (음 1.25.) 오늘 2024년 갑진년 경칩 절기를 맞이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봄이 오고 있습니다. 젊은 시절에 봄을 맞이하는 것보다는 중년에 들고 나이가 많아지면서, 봄을 맞이하는 것에 세월의 빠름이 색다르게 느껴집니다. 젊은 시절이야 세월의 빠름을 실감하지 못합니다. 즐길 것도, 볼 것도 많고, 또 스스로 열정과 환희에 들떠있어 세월의 흐름에 대해서 그닥 관심이 없습니다. 또 젊은 시절에는 소위 쇠도 소화시킬 정도로 몸이 건강하고 활기차기에, 속된 말로 뵈는 게 없을 정도로 세월 앞에 무심하고 심지어 교만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점차 나이 들어 세상을 보는 연륜이 쌓이다 보면, 본인이 원하는 것을 모두 이루는 것이 그리 쉽지 않다는..

2024년 태을도 1월 의통소집훈련 교리강의 : 현실을 직시하자

2024년 태을도 1월 의통소집훈련 교리강의 현실을 직시하자 2024. 1. 27. (음 12.17.) 상제님이 천지도수를 모사재천(謀事在天) 하셨다고 하잖아요. 신명을 조화해서 천지인 삼계가 돌아가는 프로그램을 만드신 것을 모사재천하셨다 하는데, 그 모사재천의 방법이 천리(天理)를 이화했다는 거예요. 천리, 이치가 있다는 거예요, 이치. 모사재천(謀事在天)의 목적은 성사재인(成事在人) 천리를 이화하고 인사의 기회를 마련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모사재천은 성사재인(成事在人) 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모사재천으로만 끝나면 그거는 진정한 진리도 아니고, 진정한 철학도 아니고, 진정한 종교도 아닌 거예요. 모사재천이 성사재인으로 얼마만큼 되느냐에 따라서 그것의 진정성이 매겨지지요. 100% ..

2024년 태을도 1월 의통소집훈련 도훈 : 안이함과 절실함

2024 태을도 1월 의통소집훈련 도훈 안이함과 절실함 2024. 1. 27. (음 12.17.) 새해가 시작된 지 벌써 한 달이 다 되어갑니다. 세월이 흘러가면서 인연이 새롭게 다가오기도 하고, 또 예전의 인연에게서 새로운 소식이 들려오기도 하지요. 그래서 결국 인간은 인연을 따라 인연들과 날줄과 씨줄로 얽매여서, 일생의 꿈을 이루고 또 자기 본래의 목적을 성취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평범하게, 참 운 좋게 상제님을 만났다, 생각하잖아요. 별로 힘을 안 들이고 만난 것 같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우연히 누구를 만났는데, 그분이 증산상제님 얘기를 해서 ‘한번 해보자’ 하신 분도 있고, 또 서점에서 상제님 관련 책을 읽은 게 인연이 돼서 ‘내가 해야 할 평생 사업은 상제님 가르침을 펴고 상제님 뜻을 받드는 거..

2024년 태을도 대한치성 도훈 : 우연과 필연

2024년 태을도 대한치성 도훈 우연과 필연 2024. 1. 20. (음 12. 10.) 오늘은 2024년 대한 절기입니다. 온난화가 진행돼서 그런지, 대한 절기인 오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1년 중에 가장 추운 절기가 대한이니 눈도 장설(壯雪)로 내려야 하는데 그렇지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겨울의 대한이라 겨울 공기가 차가우니, 몸조리 잘해서 건강하게 한겨울 나시기를 바랍니다. 한겨울을 건강하게 잘 나야 따뜻한 새봄에 혈기 왕성하게, 생명력 있게 각자 원하는 바를 이루어 나갈 수 있습니다. 한겨울에 몸보신을 잘 못하고 이런저런 준비를 제대로 못하면, 따뜻한 봄철이 돼서 본격적으로 일을 할 때 제대로 처신할 수도,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도 없습니다. 인간계와 신명계를 조화시키는 유불선 서도의 역..

2024년 태을도 소한치성 도훈 : 지금은 대시국 의통군을 조직할 때

2024년 태을도 소한치성 도훈 지금은 대시국 의통군을 조직할 때 2024. 1. 6. (음 11. 25.) 다사다난했던 2023년을 보내고 2024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2024년에도 소한(小寒)치성이 새해 첫 치성입니다. 어떤 일이든지 첫 번째가 굉장히 의미 있고 또 중요합니다. 게다가 첫 번째 맞이하는 일은 설레이기도 하고 기대감이 넘치기도 합니다. 시간은 작년이나 올해나 변함없이 쭉 이어져 가지만, 매년 한 해 마디가 생기기 때문에 한 해 마디를 끝마치고 새로운 한 해 마디를 시작할 때마다 우리는 항상 새로운 각오와 새로운 다짐으로, 새로운 목표를 정해서 새로운 도전을 해 나가게 됩니다. 2024년은 대변화의 해 2024년 올해는 국내외적으로 대변화가 예상됩니다. 아직 우리는 상극의 질서 속에서 ..

2023년 태을도 12월 의통소집훈련 교리강의 : 의통천명을 완수하자

2023년 태을도 12월 의통소집훈련 교리강의 의통천명을 완수하자 2023. 12. 16. (음 11.4.) 우리는 지금 대한민국에서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고 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외국 사람들은 한결같이 ‘대한민국은 선진국’이라는 생각을 한다고 그럽니다. 근데 희한하게도 외국 사람이 한국 사람들과 만나서 “당신 나라 대한민국은 선진국이에요.” 그러면 한국 사람들 거의 90% 가까이가 ‘뭔 생뚱맞은 소리를 하나’ 이런 반응이랍니다. 제가 어떤 외국인이 쓴 책을 보니까 이런 얘기가 있더라고요. 높아진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근데 한국 사람들이 요새 외국으로 관광하러 많이 나가고 또 친지가 외국에 있으면 친지 방문으로도 많이 나가는데, 외국에 나가보면 우리가 대한민국에서 사는 거와 별 차이가 없..

2023년 태을도 12월 의통소집훈련 도훈 : 무의식과 신령스러움을 일깨우자

2023년 태을도 12월 의통소집훈련 도훈 무의식과 신령스러움을 일깨우자 2023. 12. 16. (음 11.4) 2023년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 한 해 동안 천지부모님의 의통천명을 받들어 공사 간에 열심히 따라오신 태을도인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태을도 카페나 유튜브, 기타 여러 통로를 통해 태을도 소식을 접하고 계신 증산신앙인들과 유불선서도 신앙인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우연한 기회에 생각하지 못했던 인연을 만나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던 일을 평생의 직업으로 삼는 경우도 있고, 본인의 생업은 아니지만 경제생활과는 별도로 목숨 걸고 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나한테 도움이 되던 안되던 간에 인간은 신령스러운 존재이기 때문에 그 신령스러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