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도 도훈(道訓)

2024년 태을도 소한치성 도훈 : 지금은 대시국 의통군을 조직할 때

태을세상 2024. 1. 11. 23:01

2024년 태을도 소한치성 도훈

지금은 대시국 의통군을 조직할 때

2024. 1. 6. ( 11. 25.)

 

 

 다사다난했던 2023년을 보내고 2024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2024년에도 소한(小寒)치성이 새해 첫 치성입니다. 어떤 일이든지 첫 번째가 굉장히 의미 있고 또 중요합니다. 게다가 첫 번째 맞이하는 일은 설레이기도 하고 기대감이 넘치기도 합니다.

 

 시간은 작년이나 올해나 변함없이 쭉 이어져 가지만, 매년 한 해 마디가 생기기 때문에 한 해 마디를 끝마치고 새로운 한 해 마디를 시작할 때마다 우리는 항상 새로운 각오와 새로운 다짐으로, 새로운 목표를 정해서 새로운 도전을 해 나가게 됩니다.

 

 2024년은 대변화의 해

 

 2024년 올해는 국내외적으로 대변화가 예상됩니다. 아직 우리는 상극의 질서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독기와 살기가 우리의 말과 글과 행동을 타고 세상 속으로 스며들어서 사회생활이나 국가간 관계에서 척과 살을 짓게 만들어, 전쟁을 일으키기도 하고 대변란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지금의 세계는 기독교 현대문명이라고 하는 큰 틀 속에서 세계인들이 생활하고 있기에, 기독교의 빛과 그림자인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공산전체주의 체제 속에서 인간이 아직 풀어 없애지 못하는 독기와 살기를 가지고 서로 이끗 경쟁·권력 경쟁이나 생존 경쟁을 하다 보니, 예기치 않은 곳에서 대전쟁과 대변란이 일어나곤 합니다. 선천 상극시대가 마감되는 종국에는 상극의 극성기로 독기와 살기가 폭발적으로 증폭이 돼서, 전 세계적으로 인류 전체를 공포에 몰아넣는 전쟁상황으로 가기도 합니다.

 

 전쟁기운의 동진

 

 2022 2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격적으로 침략을 함으로써, 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 그리고 한반도에서 일어난 6.25 전쟁 이후에, 3차 세계대전으로 발전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인류에게 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중동에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일어나면서, 갈등이 증폭하는 화약고가 점차 서양에서 동양으로 동진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들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패권 국가들의 경향을 봤을 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이어 동양에서 중공(중국)과 대만 전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고, 또 러시아-중국의 이익과 일본-미국의 이익이 충돌하는 이 한반도에서 대전란이 벌어질 가능성이 점증하고 있습니다. 상극의 극성기인 후천개벽기에 우리가 살고 있는데, 후천개벽기 중 올 2024년에는 증산상제님이 천지공사를 통해서 말씀하셨듯이 한반도에서 북사도 전란으로 질주하는 모종의 계기가 마련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만과 한반도에 감도는 전운

 

 중국과 미국이 세계 1, 2위의 패권 경쟁을 하는 가운데, 지금 중국의 시진핑은 트럼프가 본격적으로 중국을 견제한 이후, 현재 미국 대통령인 바이든에 의해 전개된 중국 포위 전략으로, 중국 경제가 침체되어 더 이상 미국에 대항할 수 없는 지경까지 갔습니다. 미국에 이은 G2 국가인 상태에서 대만을 침략하려고 했지만 지금 중국 국력이 하향하는 상황에서는 오히려 더 이상 대만 복속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속된 말로 말하면 중국의 시진핑은 죽느냐 사느냐, 이판사판의 상황에서 전격적으로 대만 침공을 시도할 수 있는 그러한 막다른 골목으로 가고 있습니다.

 

 북한 김정은도 본인의 건강상 이유와 북한의 경제적인 침몰로 더 이상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는 데 여러 가지 위험신호가 왔기에, 김주애라는 딸을 후계자로서 키우기 위해서 후계 수업을 진행 중인 것 같고, 그런 가운데 북한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한 전격적인 대남 도발 가능성이 상존합니다. 2024년은 국내외적으로 대전란의 파고가 전 세계적으로 흘러넘치고 있습니다. 특히 지구의 혈자리인 한반도에, 북사도 전란으로 향하는 여러 가지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병란병란(兵亂病亂)이 동시에

 

 이런 때일수록 우리 태을도인들은 천하의 대세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에 대비해 대시국 의통군 60만을 조직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세계대전과 같은 큰 전쟁도 사소한 충돌로 인해서 전격적으로 확산되는 경우가 역사적으로 종종 있었습니다. 북사도 전란 역시 불투명한 국제 정세와 암울한 북한 정세로 봤을 때, 언제 어떤 것이 계기가 돼서 발생할지 알 수 없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도 항상 깨어서 천하대세를 주시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병란병란(兵亂病亂)은 같이 온다고 했습니다.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은 동시다발로 터지게 되어 있습니다. 지구의 혈자리인 한반도에서 벌어지는 전쟁은 곧 세계전쟁으로 확산되어 전 인류가 진멸지경에 처하게 됩니다. 그러기에 북사도 전란이 전 인류를 진멸시키기 전에 남군산에서 급살병이 터져서 북사도 전란을 우선적으로 막고, 그런 다음 군산에서 발생하는 급살병을 우리 태을도인들이 다스려서 병란병란을 극복해 내는 것입니다.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은 선천의 독기와 살기로 인한 필연적인 결과

 

 선천 상극지리가 만들어낸 독기와 살기는 결국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으로 폭발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선천 상극세상이 가진 본래의 한계 상황입니다. 독기와 살기가 지배했던 상극의 금수세상이 생기와 화기가 돋아나는 태을세상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독기와 살기가 불러온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을 겪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독기와 살기가 선천 오만 년 동안 축적되고 응기되어서,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으로 해소되지 않으면 인간 가슴 깊이 쌓이고 쌓인 독기와 살기도 풀 수 없고, 척과 살도 해소되지 않습니다. 선천 상극세상은 독기와 살기로 해원하고 척과 살로 해원한 시대였기 때문에, 이를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으로 다스려내지 않으면 인류가 품은 한이 해소되지 않습니다. 독기와 살기가 완전히 풀어 없어져야 인류가 품은 상극의 한과 설움이 완전히 해소되는 것입니다.

 

 2024년은 대시국 60만 의통군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해

 

 2024년은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에 대비한 대시국 의통군 60만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해입니다. 나라에서도 전쟁을 앞두고는 군대를 잘 조직하고 조련하고 훈련을 통해 정신력을 강화하고 군사기술을 완비해서, 그 어떤 상황에서도 나라를 지킬 수 있는 강군으로 무장시킵니다.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을 앞둔 이 시점에서, 최종적인 인류 심판인 급살병을 막아내기 위해서는 대시국 의통군 60만이 꼭 필요합니다. 군산에서 급살병이 터지면 대시국 의통군 60만이 출진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태을도인들은 비상사태에 대비해 심기일전하고 각오를 새롭게 해서, 전 인류를 내 손으로 구하겠다는 소명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전쟁이 일어나면 군인들은 목숨을 초개와 같이 바쳐서, 나라를 구하고 국민을 보존합니다. 대시국 의통군은 급살병으로 죽어가는 전 인류를 우리들의 목숨을 다해서 정성을 다해서 구해내는 하나님의 군대입니다. 증산 상제님은 우리 태을도인들에게 국내외 정세를 정확하게 인지를 하고 거기에 맞게 만반의 대비태세를 하시라고 신신당부하고 계십니다.

 

 오늘 2024년 첫 치성인 소한치성을 맞이해, 대시국 의통군 60만에 동참하는 각오와 신념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도훈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