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도 도훈(道訓) 335

2025년 태을도 상강치성 도훈 : 성경신을 다한 일심혈심과 필사즉생의 각오

2025 태을도 상강치성 도훈성경신을 다한 일심혈심과 필사즉생의 각오2025. 10. 23. (음 9.3) 오늘이 상강(霜降)입니다. 가을철 마지막 절기가 상강인데, 계절에 따른 기후변화는 정확한 것 같습니다. 설악산에 첫눈이 내렸다는 소식도 들리고, 다음 주부터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다고 하니, 천지대사를 앞두고 의통군 여러분도 건강을 잘 챙기셔서 당장 오늘 밤에라도 출진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트로트 열풍과 박서진 거리 요새 미스터 트롯, 미스트롯 등 여러 트로트 경연대회로 트로트 열풍이 많이 부는데, 박서진이라는 가수 다 알지요? 장구 치면서 노래하는 친구지요. 그 친구가 본격적으로 데뷔하기 전에 전국 팔도, 북한은 아니겠지만, 대한민국 전국을 안 가본 데가 없대요. 장돌..

2025년 태을도 한로치성 도훈 : 생명의 깃발이 휘날리게 하자

2025 태을도 한로치성 도훈생명의 깃발이 휘날리게 하자2025. 10. 8. (음 8.17) 추석 연휴 기간이라 챙길 일도 많고 이곳저곳 인사드릴 곳도 많을 텐데, 이렇게 한로(寒露) 치성에 시간 내어 오셔서 고맙고 반갑습니다. 아시다시피 한민족 전례 최대 명절이 한가위 추석과 설날입니다. 하지만 서양 기독교가 들어오고 서양식 예법이 대세가 되다 보니, 근래 차례를 지내지 않는 가정이 50%에 육박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만큼 우리가 서양화됐다는 거지요. 우리가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교까지 배우는 교과서 내용이 서양 기독교에 바탕한 학문이다 보니, 기독교적인 문화 예법이 통용될 수밖에 없고 주류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속에서 천지부모님이 밝혀주신 정신과 예법에 따라 신과 인간이 합일하는..

2025년 태을도 9월 의통군 소집 도훈 : 통제사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본받자

2025 태을도 9월 의통군 소집 및 여수도회 도훈통제사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본받자2025. 9. 28. (음 8.7)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다들 바쁜 와중에 왜 우리가 여기 왔나? 사업하시는 분은 사업하시는 나름대로, 직장생활에, 또 가정사에 바쁘신 분은 그 나름대로, 추석 앞두고도 바쁘잖아요? 벌초도 해야 하고. 그런데 우리가 2025년 을사년 9월 28일, 왜 우선순위로 여수 전라좌수영 겸 삼군통제영에 왔나? 우리 충봉도인, 왜 온 것 같아요? (이순신 장군의 희생정신을 느끼기 위해서 왔습니다!) 정답을 말씀하셨는데, 역사란 어느 날 갑자기 새로운 것이 튀어나오는 게 아니라 과거로부터 우리가 배우는 거거든요. 그리고 우리 12명이 지금 이 순간, 이 공간에서, 이런 모습으로, 우리가 시..

2025년 태을도 추분치성 도훈 : 신인합일 세계일가 우주일가의 한 식구 시대

2025 태을도 추분치성 도훈신인합일 세계일가 우주일가의 한 식구 시대2025. 9. 23. (음 8.2) 이제 가을이라, 결혼식이 많아질 때입니다. 요새 청첩장 많이 받지요? 결혼 안 하신 분들도 앞으로 결혼하게 되면 가족 친척 결혼식 참석하느라 바빠지지요. 새로 결혼하실 분들은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철에 결혼 날짜를 많이 잡을 것 같습니다. 오늘이 추분(秋分)인데, 작년 동지(冬至)에 일양시생된 양 기운이 하지(夏至)를 거쳐 추분 때 음양이 같아지지요. 추분 이후부터는 음 기운이 양 기운보다 앞서가는 시간대로 들어섭니다. 식구(食口)의 의미 우리가 아까 치성을 모시기 전에 준비해둔 김밥을 먹었지만, 식구라는 게 밥을 같이 먹어서 식구라 하거든요, 한문으로 먹을 식(食), 입 구(口). 그..

2025년 태을도 충연도인 입도치성 도훈 : 마음이 합하여 있으면 반드시 만난다

2025 충연도인 입도치성 도훈마음이 합하여 있으면 반드시 만난다2025. 9. 4. (음 7.13) 상제님께서는 서로가 동서로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을지라도 마음이 합하여 있으면 반드시 만난다고 말씀하셨어요. 지금의 첨단 과학기술 시대에는 화성이나 금성, 특히 가까운 달 같은 경우는 물론이고, 최근에는 천왕성 명왕성까지 우주탐사선이 날아가서 교신하잖아요. 미국 나사가 갖고 있는, 첨단 기술로 행성 탐사선과 교신한다고요. 그 정도로 과학기술이 발달했지만, 사실상 그것보다 더 정확한 것은 마음이에요. 마음은 아무리 멀리 가 있더라도 실시간으로 교류가 되거든요. 마음이라고 하는 거는 시간 공간 개념이 없어요. 마음이 열리면 과거도 마음대로 갈 수 있고 미래도 갔다 올 수 있고, 저기 명왕성 천왕성 안드로메..

2025년 태을도 백로치성 도훈 : 천지부모님이 맡겨주신 대속자의 길

2025 태을도 백로치성 도훈천지부모님이 맡겨주신 대속자의 길2025. 9. 7. (음 7.16) 옛날 우리네 어머니들은 종종 식구들을 위해서 집 뒤안 장독대 장독 위나 부엌 부뚜막에다 정화수 떠놓고 기도하곤 했어요. 집안에 어려운 일이 있거나 누군가 먼 길을 떠날 때면, 매일매일 두 손 모아 빌면서 참 간절하게 소원을 빌었지요. 가정의 안정과 식구들 일이 잘 풀려나갈 수 있도록 할머니들이 간절히 정성을 들이셨는데, 할머니가 돌아가시면 며느리가 또 이어받아서 하고, 그렇게 우리네 할머니 어머니들의 정성으로 해서 여러분도 이제 이렇게 태을도와 인연이 되신 거예요. 그리고 할머니들이 손주가 아프면 ‘내 손이 약손이다’ 하시며 배도 쓰다듬어 주시고, 등도 쓸어내려 주시고, 머리도 만져주셨지요. 근데 머리..

2025년 태을도 처서치성 도훈 : 후천 오만 년 통치 프레임

2025 태을도 처서치성 도훈후천 오만 년 통치 프레임2025. 8. 23. (음 7.1) 오늘이 모기가 입이 삐뚤어져서 물지 못한다는 처서(處暑)입니다. 근데 여러분도 오시면서 느끼셨겠지만, 오늘이 처서인데 여전히 푹푹 찌는 날씨입니다. 그래도 처서가 되었으니 하루 일조량이 점점 줄어들어, 어느 순간 이제 가을이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현대사회는 전문가의 시대 요새는 전문가 시대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업무가 이렇게까지 세분화되지도, 그리고 기술이 발전되지도 않아서, 한 사람이 여러 가지 역할을 하는 팔방미인 같은 사람이 필요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지요. 옛날에 유명한 사람들 보면, 화가이자 건축가이자 또 문학가이자 소설가인 인물도 꽤 있는데, 사회가 복잡다단해지면서 그만큼 세부적인 ..

2025년 태을도 입추치성 도훈 : 80억 인류가 기다리는 사람

2025 태을도 입추치성 도훈80억 인류가 기다리는 사람2025. 8. 7. (음 윤6.14) 오늘은 2025년 을사년 가을로 접어드는 입추(立秋)입니다. 절기상으로 이제 가을이 되는데, 세월이 참 유수처럼 빨리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일양시생 하는 작년 동지(冬至) 때로부터 벌써 8개월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의통성업을 자청해 맡았는데, 천지부모님의 뜻을 받들어 나가는 이 일에 우리가 다시 한번 옷깃을 여미고 최선을 다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요즘 세상 사람들을 보면, 첨단 과학기술 문명과 서양의 다양한 철학 사조에 영향을 받아서 굉장히 물질적이고 또 어떻게 보면 굉장히 똑똑해졌습니다. 그러니까 서양 사관으로 보면 똑똑해졌는데, 이제 상제님 차원으로 보면 더 무식해졌다고 ..

2025년 태을도 7월 의통군 소집 도훈 : 지은보은의 태을도인이 되자

2025 태을도 7월 의통군 소집 도훈지은보은의 태을도인이 되자2025. 7. 27. (음 윤.6.3) 오늘 삼복 염천의 더위에도 치성에 참석해 2시간 넘게 수행하느라 진짜 애쓰셨습니다. 아마 후천 5만 년 세세토록, 우리가 이 시간에 이렇게 했던 기록들은 서양식으로 말하면 아카식 레코드에 기록돼서, 영원히 기념될 것입니다. 참 귀하고 반가운 인연입니다. 상제님 말씀에 의하면, 단주가 자미원에 있다가 인간 세상에 내려왔다고 말씀하셨는데, 단주뿐만 아니라 여기에 계신 여러분 모두 단주와 같은 자미원의 사람입니다. 자미원에서 단주와 더불어 신인합일의 우주일가 지심대도술 태을 세상을 열겠다고 준비하다가, 천지부모님의 명을 받고 이렇게 이 세상에 온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은 항상 자미원 시절에 가졌던 우리의..

2025년 태을도 대서치성 도훈 : 자신을 잘 보듬어 안자

2025 태을도 대서치성 도훈자신을 잘 보듬어 안자2025. 7. 22. (음 6.28) 올해도 벌써 여름의 마지막 절기인 대서(大暑)가 됐습니다. 초복을 지나서 중복을 향하고 있는데, 우리 태을도인들을 비롯한 우리 증산 신앙인들은 건강 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동네 옆에 공원이 있어서 산책을 자주 가는데, 거기에 시민 야구장이 있어요. 그 야구장에서 고등학교 야구, 일반 실업인들 야구 경기하는 거를 종종 보게 됩니다. 그런데 산보 중에 갑자기 야구장 쪽에서 “와!” 소리가 나면, 경기 중에 누군가 히트나 홈런을 친 거예요. 특히 홈런을 치면, 선수나 감독이나 또 응원하는 분들이나 아주 열광의 도가니처럼 막 환호성을 지르곤 합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그렇게 환호성을 지르고 기쁨을 만끽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