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주와 태을주의통

강증산의 태을도 : 한 구멍으로밖에는 나갈 데가 없나니

태을세상 2006. 8. 4. 11:42
 태을도의 문이 본격적으로 열려야 태평천하한 후천세상이 다가옵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당신의 도문에서 태을도인이 나왔다고 세상사람이 일컫게 되면, 태평천하한 후천세상이 열린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때가 되어, 나의 도문에서 나와 이심전심된 혈심자가 한 사람 나오게 되면, 나의 일이 매듭지어지리라." 또 말씀하시기를 "나의 도문에서 세상사람들이 태을도인이라고 일컫는 사람들이 나오게 되면, 머지않아 태평천하한 후천세상이 다가오리라." 하시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94-195)

 

 인사(人事)는 천시(天時)와 지리(地理)와 더불어 같이 갑니다. 진법운로가 열린 을해(乙亥,1995)년 음력 6월에 단주수명자가 천지부모님으로부터 상수심법으로 봉천명 봉신교하였습니다. 병자(丙子,1996)년 정축(丁丑,1997)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무인(戊寅,1998)년에 고부(古阜) 진주도수(眞主度數)에 따라, 고부 객망리 증산상제님 생가에서 천제를 모셨습니다. 그리고 증산상제님께서 장검을 묻어 놓으신 구성산(九成山) 아래 기룡리(起龍里)에서 태을도가 공식 출범하게 됩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병자개로(丙子開路)하는 천지운수를 타고 무인(戊寅,1998)년에 사람이 나오는 것이 참으로 묘하고 묘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병자년에 하늘기운이 열리고

정축년에 땅기운이 열리노라.

무인년에 사람이 나오니

참으로 묘하고 묘한 일이로구나.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68)

 

 증산상제님이 내신 법을 용사하시는 고수부님께서는, 당신은 윷판이고 단주는 바둑판이며 세계창생은 바둑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바둑판과 바둑돌과 윷판을 오성산에 묻으시어, 바둑판의 주인인 단주가 천지부모님을 모시고, 고수부님이 마련하신 윷놀이를 통해 승리하여 나오는 도자들을 모아, 증산상제님의 유업을 매듭짓도록 하셨습니다. 

 

@ 고수부께서 윷놀이를 즐기시기에 윷판을 만들어 두고 있더라. 언제든지 윷놀이를 하시려 하면 윷가락과 윷판을 대령하는 바, 하루는 윷판을 가져오라 하시어 웇판을 가져다 올리니 윷판을 받아 놓으시더니, 적삼을 벗으시고 젖통을 늘어뜨린 채 속곳만 입으시고, 윷판의 날지(출구)를 고수부님의 홍문쪽으로 놓고 앉으시어 가라사대 " 이것이 이러하니라. 들어가기는 마음대로 들어가되 들어가기만 하면 나갈래야 마음대로 나가지 못하고 상호간에 잡아먹다가, 승리하여 나갈 적에는 오직 한 구멍으로밖에 나가는 데가 없나니 꼭 그리 알라. 생사출입이 이와 같으니라." 하시니라. (선도신정경 p130)

 

 일찍이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께서는 선천을 해원하고 후천상생시대를 여는 '단주수명 천지굿'을 보셨고, 고수부님께서는 증산상제님이 소유한 천지도술약국을 단주가 천명을 받아 인수하여, 의통성업을 완수하고 후천선경세상을 열어감을 말씀해주셨습니다.  

 

@ 무신년(1908) 대흥리에서 공사를 보실새 경석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오늘의 공사에는 유생들을 불러 모으라." 하시거늘, 명하신대로 유생들을 불러 모으니 경석의 집 이간장방 큰 사랑에 가득 모였더라.

 이 때에 마침 걸군패가 동내에 들어와서 굿을 치고 가니, 상제께서 가라사대 "수부 나오라고 해라." 하시거늘, 경석이 안에 전하여 고후비께서 사랑방에 나오시더라. 고후비 나오심을 보시고, 상제께서 친히 장고를 둘러매고 고후비께 가라사대 "우리 굿 한석 하세." 하시며 장고를 두둥둥 울리실세, 고후비님께서 춤을 우쭐우쭐 추시며 노래 부르시니 그 노래가 이러하더라.

 

 "세상 나온 굿 한석에

 세상해원 다 끌으니

 세상해원 다 된다네" 하고 부르시니

 

 상제께서 칭찬하시며 장고를 벗어서 고후비님을 주시고 가라사대 "그대가 굿 한석 하였으니 나도 또한 굿 한석 하리라." 하시니, 고후비 장고를 두둥둥 울리실세, 상제께서 천음을 가다듬어 큰 소리로 고창대성 하시어 노래하시니 이러하니라.

 

 "단주수명이라

 단주를 내제쳐 놓고

 세상해원 다 끌으니

 세상만류가 해원이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것이 천지굿이니

 나는 천하일등재인이요 

 너는 천하일등무당이라

이당 저당 다 버리고 무당의 집에 가서 빌어야 살리라." 하시고 인하여 고후비님께 무당도수를 정하시니라. (선도신정경 pp31-33)

 

@ 고수부께서 무오(1918)년 9월 19일 대흥리를 떠나 조종골로 오실 때, 약장을 아니 가지고 빈 몸으로 오셨으므로, 이제 약장을 짜시니 다음과 같으니라. 약장의 밑의 칸은 큰 칸 하나를 두시고, 그 위의 칸은 사상에 응하여 빼닫이 네 칸을 횡으로 두시고, 아래칸 바닥에다 경면주사로 붉은 점을 둥글게 스물넉점을 돌려 찍으시고, 그 중앙에다 팔문둔갑(八門遁甲)이라 쓰시고, 글 쓴 위에다 설문(舌門)이라고 두 자를 불지져 낙서(烙書)하시고, 약장 안벽에다가 이와같이 쓰시니라.

 

강증산 소유(姜甑山 所有)
여동빈지 조화권능(呂童賓之 造化權能)
강태공지 도술(姜太公之 道術)
신농씨지 유업(神農氏之 遺業)
단주수명(丹朱受命)」

 

 그리고 이 약장을 둔궤(遁櫃)라 부르시고 또는 신독(神독)이라고도 부르게 하신 바, 약방에 오는 사람은 누구든지 그 앞에 돈을 놓고 절을 하게 하시어 이 법을 엄격히 지키도록 명령하시어, 누구든지 반드시 실행하게 하시니라. (선도신정경 pp77-79)

 

 만민의 어머니이신 고수부님께서는, 항상 "단주수명 우주수명 지기금지원위대강"이라고 창하시며, 진리의 적장자인 단주가 봉천명 봉신교로 대임을 맡아 천지부모를 대행해 나갈 것을 기도해 주셨습니다. 천지부모님의 심법계승자인 적장자 단주가 천지부모님의 자식들에게 심법을 전하여, 지심대도술로 세계일가 우주일가의 후천선경세상을 건설해나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