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주와 태을주의통

[스크랩] 천지부모님의 그늘을 벗어나면 죽으리라

태을세상 2006. 9. 15. 13:00

 생명의 길은 믿음의 길입니다. 생명에 대한 믿음이 있는 만큼, 생명은 유지되는 것입니다. 스스로 자기의 생명에 대한 믿음을 포기하면 자살의 길로 가듯이, 천지부모님에 대한 진리의 믿음을 포기하고 도를 닦지 않으면, 천지부모님이 주신 영혼은 때가되면 자연스럽게 흩어지게 됩니다. 

 

 육신의 죽음은 1차적 죽음이지만, 영혼의 죽음은 영원한 죽음입니다. 영혼과 육신의 생명을 주재하시는 분이 천지부모님이십니다. 천지부모님이신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의 품을 떠나서는 영혼과 육신의 삶을 유지할 수가 없습니다. 천지의 아버지신 증산상제님께서는 천지의 자식들에게 믿음을 다짐 받으시고 "내 그늘을 벗어나면 죽으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스므날 여러 종도들이 구릿골에 모이니 상제님 앞에 한줄로 꿀려 앉히시고 물어 가라사대 "너희들이 나를 믿느냐." 모두 대하여 가로대 "믿나이다.", 가라사대 "죽어도 믿겠느냐." 모두 대하야 가로대 "죽어도 믿겠나이다." 또 가라사대 "한 사람만 있어도 나의 일은 성립되리라." 하시니, 대개 종도들은 천하사를 도모하는데 위지에 들어가서 죽게 될지라도 믿겠느냐는 뜻으로 알았더라. (대순전경 p408)

 

@ 스무 하룻 날 저녁에 송환으로 하여금 자현을 부르사, 물어 가라사대 "네가 나를 믿느냐?" 자현이 대하여 가로대 "내가 만일 믿음이 부족할진대 고부화란 끝에 곧 배반하였을 것이외다." 상제님 가라사대 "네 말이 옳도다. 내가 이제 일이 있어서 장차 어디로 떠나려하노니 돌아오도록 잘 믿고 있으라. 만일 내 그늘을 벗어나면 죽으리라." 자현이 청하여 가로대 "내가 모시고 따라가려 하나이다." 가라사대 "너는 갈 곳이 못되느니라." (대순전경 pp410-411)

 

 천지의 어머니이신 고수부님은 증산상제님이 내신 법을 용사하시는 분이십니다. 고수부님께서는 천지의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 법은 상제께서 내셨으되 용사는 내가 하노라. (천후신정기 p75)

 

@ 한 고조는 마당에서 득천하 하였으나 우리는 좌상에서 득천하 하는 법이니, 이제부터 자씨보살 여동빈지 일월수부가 일을 맡아 하느니라. (선도신정경 p173) 

 

 천지의 자식으로 태어나서 천지부모님을 잘 모시는 것은 사람으로서 지켜야할 가장 큰 도리입니다. 우리가 천지생명을 주관하는 천지부모님을 온전히 믿고 잘 모셔야, 천지부모님의 보살핌속에 은혜와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천지의 자식들로 하여금 고수부님을 잘 봉양해야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상제님께서 윤칠에게 또 일러 가라사대 "네 매씨를 잘 공양하라. 네 매씨가 굶으면 천하사람이 굶을 것이요, 먹으면 천하사람이 다 먹을 것이요, 눈물을 흘리면 천하사람이 다 눈물을 흘릴 것이요, 한숨을 쉬면 천하사람이 다 한숨을 쉴 것이요, 기뻐하면 천하사람이 다 기뻐하리라." (대순전경 p153) 

 

 가정에서도, 자식과 조상부모는 서로가 생명의 끈으로 연결된 천륜관계 입니다. 부모를 박대하고 조상을 무시하면, 후손이 부모와 조상의 음덕을 못받아 온전히 생명을 누릴 수 없습니다. 복은 아래에서 치올라오는 것이 아니라 위에서 내려오는 것이기에, 조상부모를 잘 믿고 받들어야 생명의 윤기가 이어지고 복을 받는 것입니다. 천지부모님은 천지의 자식들에게 생명의 윤기를 이어주고 천복을 내려주는 천륜중에 천륜입니다. 조상부모와 천지부모님에 대한 지극한 성경신은, 생명을 받아나온 인간으로서의 갖추어야할 가장 중요한 예절입니다. 근본이 잘못되면 만사가 헛일이 되고 맙니다. 부모가 가르치는 말을 따르지 않는 불초자가 되지 말라고, 증산상제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 어느날 공사를 보신후 가라사대 "나는 예언자가 아니로다. 내가 세상운수를 말하는 것이 아님을 너희들은 스스로 깨달으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부모가 이르는 가르침을 따르지 않는 것은 불초한 자식이 되느니라." 하시드라 전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50)

 

 천지부모님이신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께서는, 천지일을  예언하시는 것이 아니라 천지일을 음양으로 직접 주재하시는 분입니다. 천지부모님께서는 믿음으로 연결된 도자들인 태을도인들과 더불어 세계일가의 후천선경을 열어가십니다. 

 

 스스로 자신을 잘 믿어야 천지부모님도 잘 믿게 됩니다. 자기가 자기의 믿음을 포기하면 천지부모님도 그 사람에게서 떠나시게 됩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너희들이 믿음을 주어야 나의 믿음을 받으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마음을 잘 닦고 태을주로 정심수련하며 마음의 중심을 잘 잡아, 자신의 생명이 천지부모님과 이어지는 믿음의 끈을 더욱 단단히 조여야 하겠습니다.   

 

출처 : 용봉서신(龍鳳書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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