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도 도훈(道訓)

2026년 태을도 추분치성 도훈 : 상극인간 대청소기 대정화기

태을세상 2026. 3. 27. 16:08
2026 태을도 춘분치성 도훈
상극인간 대청소기 대정화기 
2026. 3. 20. (음 2.2)


오늘 춘분(春分)치성에 바쁜 시간 내서 오시느라 고맙고 감사합니다. 작년 이맘때 경상도 지역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 산불이 크게 나서 인명피해 재산피해가 상당했다는 걸 다들 기억하실 거예요. 해마다 춘분부터 양기운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시기잖아요.


소방관의 가장 큰 임무는 인명구조


이 시기 우리나라는 건조해서 늘 산불이 나고 가정에서도 불을 잘못 관리해서 불이 나면, 화마의 피해를 크게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도 대전 대덕구에 있는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대형 불이 나서 인명 피해가 꽤 큰 것 같습니다.


그걸 보면 참 ‘우리가 불조심을 해야 되겠다’ 이 생각도 들지만, 그런 대형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목숨을 아끼지 않고 소방 호스를 들고 불길 속으로 뛰어드는 걸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방관들의 임무가 불을 끄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불에서 사람들을 구해내는 거거든요. 사람들을 살려내고 구해내고, 하여튼 가능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소방관의 역할이 있는 것이지요.


소방훈련 중에 가장 큰 훈련은 사람을 구해내는 거예요. 그래서 아무리 불길이 세고 또 화재 현장 진입이 어렵다 하더라도, 어떻게든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서라도 그 불 속을 헤치고 들어가 인명을 구조해 내는 것입니다.


급살병에서 가족과 이웃과 인류를 구해내야 한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후천개벽기는 마치 대형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전 세계를 태우고 있는 형국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불교에서는 그걸 ‘화탕지옥’이라 하는데, 불기운이 온 천지를 휩싸고 있어서, 불 속이라는 아비규환의 상황 속에서 살려달라 구해달라 인간들과 신명들이 절규하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후천개벽기에 급살병이라는 상황을 맞아 우리 가족과 이웃이 활활 타는 불 속에서 살려 달라고 외치는 현장을 목격했을 때 과연 우리의 심정은 어떻겠어요? 물끄러미 쳐다만 보고 있을 것인가? 아니면 나는 안 가고 다른 사람에게 요청해서 대신 하게 할 것인가?


아마 여기에 있는 분들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행동할 거예요. 우리 부모님이, 내 형제가, 내 자식이, 가까운 이웃이, 그런 화마 속에 갇힌 현장을 봤을 때, 우리는 생각지도 않고 조건반사적으로 뛰어들지 않을까요? 망설이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겠어요? 대홍수가 나서 집안에 큰 물이 덮쳐올 때, 그 홍수가 덮치는지도 모르고 집에서 단잠을 자고 있는 가족, 우리 부모님 형제자매 자식들, 또 가까이 지내는 이웃들이 죽어나갈 거라 생각할 때, 우리가 과연 가만히 있을까요? 어떻게든 방법을 강구해서 홍수로부터 가족을 구해내고 이웃을 구해내기 위해 혼신을 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계의 대청소기에 속육임 포교에 전념해야


이 후천개벽기는 대정화기요, 대청소기인 거예요. 독기와 살기로 살아온 선천 오만 년의 나쁜 기운들, 즉 죄악과 허물들을 범한 상극 인간을 모조리 청소하는 대청소의 기간이요, 대정화의 기간이거든요. 하늘도 대정화 대청소의 기간이요, 땅도 대청소 대정화의 기간이요, 인간계와 신명계도 대청소와 대정화의 기간입니다.


지금이 불길이 휩쓸고 홍수가 밀어닥치는 대청소와 대정화의 기간, 급살병 상황이라는 걸 우리가 정말 절절하게 생각해서, 머리로만 이치로만 깨닫지 말고 가슴으로 느끼고 손과 발을 움직여서, 한 사람이라도 더 속육임 포교로 살려내야겠다, 하는 말씀을 간곡하게 드립니다.


소명감을 가지고 급살병에서 한 사람이라도 더 살려내자


천지부모님이 우리한테 백 년 인생을 주신 것은 오만 년 동안 수도해서 기다리고 기다려온 그달 그날에, 우리로 하여금 소방관이 되어 불길에서 죽어가는 사람들 살리라고, 대홍수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을 구해내는 119 구조대원이 되라고, 갑자기 비상 상황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서 쓰러졌을 때 그 응급환자를 살려내는 응급의사가 되라고, 우리의 백년 인생을 태워내 주신 거거든요.


이러한 역사적인 소명감, 소명 의식을 갖는다면, 우리가 정말로 단 일분 일초라도 허투루 보낼 수가 없어요. 어떻게든 급살병에서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해내도록 우리가 기도하고 수행하고 포교해야겠다, 다시 한번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이상 도훈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