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태을도 소설치성 도훈
신바람 나게 의통천명을 받들자
2025. 11. 22. (음 10.3)
입동(立冬)이 지나 오늘이 소설(小雪)입니다. 첫눈 내릴 때가 소설인데, 강원도 지역은 벌써 얼음이 얼고 눈이 왔다고 하더라고요. 세월은 빨라서, 양력으로는 오늘로 올해도 이제 한 달 십여 일 남았습니다.
요새 동네 주변 나무들을 보면 단풍이 너무 들다 못해 아주 자지러지게 들었달까, 그래서 낙엽이 돼 바닥에 구르고 쌓여서, 청소하시는 미화원들이 낙엽을 치우느라고 굉장히 수고가 많습니다. 우리는 단풍을 보며 경치가 좋다 그러지만, 청소하시는 분들은 낙엽 치우느라 고충이 많지요.
여기 오는 골목길에 마당을 둘러 감나무 두세 그루가 있는 집이 있어요. 그 집 감나무에 감이 아주 다닥다닥 많이 열려서 오고 가는 사람들이 자동적으로 사진도 찍고 셀카도 찍고, 아주 요 동네 명소가 됐어요. 옛날에 먹고 살기 힘들 때는 지금쯤 감을 따서 곶감 만들고 내다 팔고 해서, 나무에 달린 감이 얼마 없을 텐데, 지금은 사람들이 살 만해져서 그런지 관상용으로 즐기는 것 같습니다.
빠르게 흘러가는 세월
젊은이들은 세월이 간다는 걸 잘 몰라요. 오히려 세월이 빨리 갔으면 싶지요. 빨리 나이 먹고 빨리 어른이 돼서, 빨리 독립해 하고 싶은 일을 맘껏 하고 싶다고 젊은이들은 많이들 얘기합니다. 근데 나이가 40대 50대 지나 60대로 흘러가면, 세월이 너무 빠르다 싶고 시간이 좀 천천히 흘러갔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결혼 적령기를 앞둔 부모 입장에서는 ‘우리 자식이 빨리 시집 장가를 가야 하는데, 세월이 빨리 가서 나이는 먹고 걱정이다.’ 이런 얘기를 하고, 또 자식이 결혼해서 손주들 키우면 ‘손주들이 자리 잡는데 우리가 할아버지 할머니 역할을 해야 하는데, 조금 더 힘이 있었으면, 조금만 더 기력이 있고 세월이 조금만 더 천천히 갔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신바람을 선도하는 한민족과 대한민국
대한민국 사람들은 원체 신바람 나는 사람들이고, 한민족의 특성이 신바람 민족이라, 뭐에 불이 붙으면 목숨을 걸고 합니다. 그러니까 1등 아니면 꼴찌, 즉 거꾸로라도 1등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특성을 가진 한민족이고, 그런 특성을 가진 대한민국입니다.
지금은 이제 우리나라도 다민족국가화 돼서 한족이나 조선족, 동남아의 베트남, 그리고 태국, 기타 미국이나 일본 또 유럽, 심지어 러시아, 남미에서도 많이 와서 사시는데, 그분들이 결혼해서 오든 아니면 사업상으로 오든 대한민국에 오면, 한민족과 대한민국의 특성에 맞게 그 사람들도 덩달아 신바람 나게 된다고 합니다. 신바람 나는 대표적인 말이 ‘빨리빨리’예요. 그래서 안 하면 모르지만, 뭔가 하면 빨리빨리 신바람 나게 일의 성과를 내는 게 우리 대한민국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이 1948년 건국 이후, 6.25도 겪고 여러 가지 험난한 세월을 보내면서도 거의 50~60년 만에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 됐습니다. 이것은 세계 역사상 유일무이하게 처음 있는 일입니다. 상제님 말마따나 신과 인간이 서로 도와서, 합일해서, 공조해서 이루어 나간다고 했는데, 이렇게 세계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의 초특급으로 세계 선진 경제 대국이 된 것은 아마 신바람 덕분일 겁니다.
신바람 덕분이라고 하는 것은 신명이 가장 강력하게 도와줬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지요. 상제님도 말씀하시기를, ‘조선과 같이 신명을 잘 대접하는 데가 없다. 그러므로 너희들은 아무런 거리낌 없이 천하사만 매진하게 되리라.’ 이러셨거든요. 천하사도 신이 도와서 하는 거지만, 그 나라가 잘 살고 번영해서 위상이 높아지는 것도 다 신이 도와서 되는 거거든요.
손톱 밑에 가시 하나 드는 것도 신이 들어서 되는 거고, 흙 담벼락이 무너지는 것도 신이 떠나서 되는 거고, 모든 게 신이 들어서, 신이 개입돼서 되는 거고, 또 신이 떠나서 일이 생기는 거예요. 그래서 세상만사라는 게 신이 어떻게 개입되고, 인간이 신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신과 인간이 얼마만큼 조화롭게 서로 공조하고 화합하고 역량을 발휘하느냐에 따라서 성과가 크게 나타나기도 하고 작게 나타나기도 한단 말이에요.
우리가 대표적으로 신바람을 경험한 것이 아까도 얘기했지만 경제 발전이에요. 박정희 대통령 때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자’는 강력한 리더십 아래, 단군 이래 반만 년의 가난을 극복하자며 “새벽 종이 울렸네. 새 아침이 밝았네.” 새마을 노래를 들어가며 우리 부모님 세대, 할아버지 세대가 정말 합심해서 피땀 흘리는 고생을 했어요. 그렇게 그전의 사람들보다 더 헌신적으로, 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사력을 다해 뭘 해보려고 애쓰니까, 신명이 도와서 천우신조로 신바람 나게 경제 발전을 이룬 거지요.
근래 K-POP이 전 세계로 유행하잖아요. 우리가 들으면 그 노래가 그 노래 같은데, 외국 사람이 들으면 신바람이 난다는 거예요. 어깨가 들썩이고, 뭔가 온몸이 그냥 전기가 흐르듯이 그 환희와 즐거움이 아주 온몸을 감싼다는 거예요. 같은 동양권에서 중국 노래도 있고 일본 노래도 있는데, 유독 우리 대한민국의 K-POP을 들으면 세계 사람들이 완전히 열광을 하거든요.
그만큼 우리 한민족, 대한민국 사람들한테는 신바람의 속성이 있어서, 나도 신바람이 나지만 상대방도 신바람 나게 해주는 그런 능력과 자질과 소질이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조상 대대로 신과 가까운 민족이고 신바람을 받아온 민족이에요. 신과 제일 가까운 민족이 한민족이고 신과 제일 가까운 나라가 대한민국이에요. 신바람이 날 수밖에 없지요.
다시 말해 저세상을 가장 잘 이해하고, 저세상과 가장 잘 소통하고, 저세상과 가장 잘 교류하는 민족과 나라가 한민족과 대한민국이에요. 그러니 마음먹었다 하면 세계 1등 하는 거예요. 마음먹기까지가 힘든 거예요. 우리나라에서 제일가는 전문가들은 신바람이 뭔지를 다 경험했다 그러더라고요. 사업하는 사람이나 노래하는 사람이나 정치하는 사람이나, 모든 분야에서 일인자들은 다 자기 분야에서 신바람을 경험했대요. 그러니까 신나게 일하는 거지요.
하다못해 구두 수선공도 최고의 구두 수선공이 된다고요. 성수동 구두 가게가 유명하잖아요. 또 그전에 TV 보니까, 서울역 가까이 서부역 뒤쪽에도 유명한 구두 가게가 있더라고요. 그 구두 수선하시는 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남들이 자기를 대우해 주건 말건 그거에 상관없이 신바람 나게 일하다 보니까 최고의 전문가가 됐다는 거예요.
제빵사도 그 분야에서 신바람 나게 일하면 최고의 제빵사가 되잖아요. 동네 빵집들이 늘어났어요, 옛날보다 서구화가 돼서 그런지 모르지만. 음식 만드는 요리사도, 그리고 해외파 운동 선수들도 마찬가지예요. 어떻게 보면 세계 사람들로 하여금 신바람이 뭔지를 경험하게 해주는 선도 국가, 세계 유일한 선도 국가가 대한민국이고, 세계 유일의 선도 민족이 한민족이에요.
하느님의 나라는 신바람 나는 이 땅에
그러면 신의 나라를 이 땅에 만드는 사람들은 누구겠어요? 이 지구에 있는 여러 민족 중에서 지금 유대 민족이 예수를 통해서 하느님 나라를 건설하는 선택된 민족이라고 그러는데, 그 유대 민족보다 더 신바람 나는 민족이 한민족이고 신바람 나는 나라가 대한민국인데, 그러면 지상에 천국이 건설된다면 어디에 건설되겠어요? 이 한반도 남조선 땅, 이 대한민국에 지상천국이 건설되지 않겠어요? 그 주역이 바로 한민족 대한민국이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이 남조선 땅 영역에 세계 여러 민족이나 세계 여러 국가가 들어오면, 신바람 민족인 한민족에 동화되고 신바람 나라인 대한민국 국민에 동화돼서, 신바람 나게 살면서 인류의 꿈이었던 지상천국 하느님 나라, 불교에서는 미륵불의 나라, 도교에서는 옥황님의 나라, 유교에서는 상제님 나라가 이 땅에 건설되지 않겠냐, 이거예요. 상제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이 남조선 땅을 중심으로 태을도인들이 태을도를 펴서 세계일가 통일정권, 세계일가 우주일가의 대시국을 건설토록 하신 게, 그냥 이유 없이 하신 게 아니란 거예요.
인류가 이 세상에 출연한 역사를 쭉 봤을 때 가장 신바람 나는 민족, 신바람 나는 국가, 신바람 나는 장소가 여기 남조선 땅이니까 이곳에 하느님 당신인 강증산도 인간으로 오시고, 천하만민의 어머니인 고판례도 오시고, 또 요임금 아들 단주도 천지의 아들로 삼아서 이 땅에 태어나게 하고, 또 단주와 그 동지들을 저 중국에서 이쪽으로 남조선 땅에 태어나게 하고, 그렇게 인연을 맺어서 우리가 태을도 대시국 건방설도 의통성업을 하고 있단 말이에요.
신바람을 일으켜 의통천명을 받들자
그러니까 여기 모인 우리 태을도인들, 그리고 오늘 일이 있어서 여기에 못 오신 태을도인들, 이분들이 전 세계에서 신바람을 일으킬 주역 중의 주역이란 말이에요. 천지부모님을 모시고 신바람을 일으킬 주역이 누구냐? 우리 태을도인이란 말이에요. 증산 신앙인들 중에서도 누가 증산 신앙인들 신바람을 일으켜서 천지부모님 모시고 세계일가 우주일가를 건설하냐? 우리 태을도인이란 말이에요. 신바람을 일으켜서, 속육임을 정하고 60만 의통군을 조직해 태을주 수꾸지를 돌려서, 태을주를 신바람 나게 동리동리 방방곡곡 학교마다 읽혀서 급살병에서 천하 세상을 살려내는 것도 여기 우리 태을도인의 몫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지난번에도 얘기했지만, 신바람 나게 수행해서 신바람 나게 주문의 기운을 온 천지로 온 세상으로 펼쳐야 해요. 여러분은 다 흥이 있고 나름대로 다 신바람이 있다니까. 그 신바람을 스스로 일으켜야 해요. 내가 신바람을 일으켜야 주변 사람들이 신바람이 나지, 그러지 않고 내가 신이 나지 않은데 주변이 신이 나겠어요? 그러니까 우리가 신바람을 태풍처럼 일으키고 폭풍처럼 일으키고 쓰나미처럼 일으켜서 태을주 수꾸지를 돌려야 한다고요.
요새 대학입시 계절인데, 이제 좀 있으면 점수가 나오잖아요. 그때 수험생들이 점수 받고는 아쉬워하잖아요. 조금만 더 공부했으면, 아주 조금만 더 공부했으면 점수가 높았을 텐데, 그러잖아요. 우리도 매일매일 조금만 더, 조금씩만 더 정신 차리고 수행 열심히 하고 포교하고 홍보해서 내 신바람을 일으키면, 가족도 신바람이 나고 또 내 주변에 지인들도 신바람이 날 거 아니에요. 신바람을 전하고 신바람을 일으켜서, 태을주 신바람 속에 급살병을 맞이할 수 있도록 조금만 더 노력해서 천지부모님의 의통천명을 받듭시다. 훔치! (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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