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도 대종장 대국민 메시지
삼팔선이 무너진다
2021. 9. 8 (음력 8. 2)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태을도 대시국입니다. 대국민 메시지 여섯 번째 시간입니다.
남북 이산가족의 한을 말하자면 끝도 없습니다. 6.25사변 때 남북으로 헤어졌던 이산가족들은, 애간장 끓던 그 마음이 이제는 무어라 형언할 수 없는 침묵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하루빨리 남북이 하나로 통일되지 않으면, 6.25 때 헤어졌던 남북 이산가족은 고령화로 인해 더이상 살아서는 만나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남북통일의 비원을 우리는 종종 노래로 표현하곤 합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입니다.
1945년 8월 15일, 꿈에도 그리던 해방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렇지만 남과 북은 이념적인 차이로 인해서, 북한 지역에는 공산주의자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설립했고, 남한 지역에는 자유민주주의를 바탕으로 해서 대한민국을 건국했습니다.
그러나 1948년 남과 북에 따로따로 건국된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1950년 6월 25일 동족상잔의 비극을 초래하고 말았습니다. 3년 동안 형언할 수 없는 참극이 이어졌습니다.
대전란과 대병겁으로 통일된다
1953년 7월 27일에 휴전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 만 68년이 흘렀습니다. 여러분께서는, 휴전 이후 만 68년 동안 남북으로 체제경쟁을 해온 이 현상들이, 언제 극복되어서 통일이 이루어지리라고 생각하십니까? 어떤 방법으로 어떤 식으로 통일이 되리라고 생각하십니까?
증산상제님께서는 남과 북이 마지막 통일되는 과정은, 대전란과 대병겁에 의해서 이루어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948년 남과 북으로 갈라졌던 나라가 대전란과 대병겁으로 통일된다는 것입니다.
삼팔선이 무너집니다. 상극의 삼팔선이 대전쟁과 대병겁으로 무너집니다. 한반도 남북을 가로지르는 삼팔선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공산전체주의 체제를 나누는 죽음의 선이요, 어떻게 보면 사활이 걸린 선이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죽이는 선이었고, 내가 살고 남을 거꾸러뜨리는 사활적인 이해가 걸린 선이었습니다.
기독교 현대문명의 빛과 그림자, 자유민주주의 공산전체주의
1948년 남과 북으로 각기 나뉜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기독교 현대문명이 낳은 빛과 그림자의 결과입니다. 자유민주주의는 기독교 현대문명의 빛이요, 공산전체주의는 기독교 현대문명의 그림자입니다.
근대 이후 이성의 발달로 인해서 인간의 이성을 극도로 개발시킨 결과, 산업혁명이 일어났고 정치혁명이 일어났습니다. 물론 산업혁명과 정치혁명의 밑바탕에는 종교혁명이 있었습니다.
종교혁명과 산업혁명과 정치혁명의 결과로 기독교 현대문명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결과, 공산전체주의는 소련의 공산화를 비롯해서, 동유럽과 중국의 공산화에 이어 북한 지역까지 공산화가 되었습니다.
자유민주주의는 영국을 통해서 미국에서 꽃을 피워, 한반도 남조선지역에 착근했습니다. 지금 현하의 국제정세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대표국가인 미국과 공산전체주의 체제의 대표국가인 중공이 한반도 이익을 차지하기 위해서,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건곤일척의 승부수를 두고 있습니다.
남북에서 마주 터지는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
남과 북은 미중패권 체제에 휘둘리면서 각기 서로 체제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미중 패권경쟁의 극한점과 맞물린 남북 체제대결의 극한점에서, 북사도 전란으로 폭발합니다.
북사도 전란이 폭발하면, 그것이 계기가 되어 전 세계에 걸쳐 대전쟁의 큰 소용돌이에 빠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전 세계인류가 대참화를 겪기 때문에, 증산상제님께서는 남조선 대한민국 군산지역에서 발생하는 급살병으로, 이를 막아내십니다.
인간의 독기와 살기가 불러온 북사도 전란이요, 남군산 병겁입니다. 상극의 금수세상에서 금수대도술로 가장 꽃을 피운 기독교 현대문명입니다. 그 기독교 현대문명의 빛과 그림자인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전체주의가, 지구의 혈자리인 한반도에 들어와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으로 폭발하는 것입니다.
통일한국의 국호, 대시국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으로 삼팔선이 무너지고 한반도가 통일됩니다. 그 통일된 나라 이름이 증산상제님께서 대시국(大時國)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대국민 메시지 첫째 시간에 말씀드린 대로, 이 시대의 천하대세를 알려면 강증산을 알아야 합니다. 남북통일의 시간표를 알려면 강증산을 알아야 합니다. 통일한국의 이정표를 알려면 강증산을 알아야 합니다.
증산상제님과 정음정양으로 천지부모님이 되신 고판례 수부님께서는, 한반도 남북에서 마주 터지는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천지공사로 확정된 한반도 통일공정의 이정표
“삼팔목(三八木)이 들어서 삼팔선(三八線)이 왠일인고. 삼일(三一)이 문을 열어 북사도(北四道)가 전란(戰亂)이라. 어후하니 후닥딱 번쩍하니 와그락, 천하가 동변이라. 운수 보소 운수 보소 질병목의 운수로다.”
이 한반도에 대전쟁과 대병겁이 급습합니다. 그러면서 상극의 삼팔선이 무너지고 통일한국이 건설됩니다. 그 나라가 대시국이요, 그 대시국이 세계일가 통일정권이 됩니다.
오늘 대국민 메시지 여섯 번째를 듣고 계시는 여러분께서는, 강증산 상제님이 100여 년 전에 천지공사로 확정하신 한반도 통일공정의 이정표를 꼭 아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대국민 메시지 여섯 번째 시간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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