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통성업 준비

[스크랩] 천하대세의 방향과 결론

태을세상 2017. 7. 22. 15:07

 천지부모님께서는 천하대세의 방향과 결론에 대해 명쾌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지천하지세자(知天下之勢者)는 유천하지생기(有天下之生氣)하고 암천하지세자(暗天下之勢者)는 유천하지사기(有天下之死氣)입니다. 태을도인들은 세운을 통할하는 도운의 중심에 서서, 태을도 도정의 근본을 정확히 알고 천하대세를 면밀히 살펴서, 천명을 받들어 성경신을 다해 성사재인해야 합니다. 지금은 남다른 각오와 의지로, 농익은 지식과 지혜를 모아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나가야 할 때입니다. 

 

1. 천하대세를 잘 살피라

 

@ 하루는 종도들과 더불어 원평에다 미리 준비시켜둔 개고기와 술을 잡수시고, 가라사대 "너희들은 바로 구미산(龜尾山)에 오르라." 명하신 후 상제께서는 유문(柳門)거리를 돌아서 구미산에 오르시더니, 물으시기를 "지금 어느 때나 되었느뇨." 하시거늘 어느 종도가 여쭈어 가로대 "정오시쯤 되었을 듯 하옵나이다." 하고 아뢰는데, 이 때 문득 김자현이 원평을 내려다보더니 놀래며 말하기를 "원평장에서 장꾼(將軍)들이 서로 대가리 다툼을 하나이다." 하고 고하거늘  모든 종도들이 장터를 내려다보니, 이 때 오고가는 장꾼들이 서로 머리를 부딪히고 다니며, 앉아서 전을 보는 사람은 기둥이나 옆에 있는 벽에라도 자기 머리를 부딪히며 비비대더라. 종도들이 놀래어 물어가로대 "어찌하여 장꾼들이 저러하나이까." 물으니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한 날 한 시에 천하사람들을 저와 같이 싸움을 붙일 수 있노라. 너희들은 부디 조심할 지니, 나의 도수는 밖으로부터 안으로 욱여드는 도수니라. 천하대세를 잘 살피도록 하고 오늘의 이 일을 잘 명심하도록 하라." 하시더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115-116)

 

2. 북사도의 전란

 

 @ 어느 때 신정공사를 베푸시며 선포하시니 이러하시니라.
"수지자웅이라 누가 알 것이며
 오지자웅이라 이를 누가 알리요
 희고 검은 것을 그 누가 알 것인가.
 지지자(知之者)는 지지(知之)하고

 부지자(不知者)는 부지(不知)로다.
 삼팔목(三八木)이 들어서 삼팔선(三八線)이 왠 일인고
 삼일(三一)이 문을 열어 북사도(北四道)가 전란(戰亂)이라.
 어후하니 후닥딱
 번쩍하니 와그락
 천하가 동변이라.
 운수보소 운수보소
 질병목의 운수로다
 천지조화 이 아닌가.
 단주수명(丹朱受命)

 우주수명(宇宙壽命)
 지기금지원위대강(至氣今至願爲大降)"

 하고 창하시더라. (선도신정경 P150)

 

3. 군산 개복 급살병

 

@ 어느날 공사를 보시며 가라사대 "이후에 병겁이 침입할 때, 군산 개복에서 시발하여 폭발처로부터 이레동안 뱅뱅 돌다가 서북으로 펄쩍 튕기면, 급하기 이를 바 없으리라. 이 나라를 49일 동안 싹 쓸고, 외국으로 건너가서 전 세계를 3년동안 쓸어버릴 것이니라." 하시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327)

 

4. 상씨름판에 소가 나간다

 

@ 증산상제님께서 회문산 오선위기 도수를 보시며 "조선 국운을 정하리라." 하시고 공사를 행하실 세, '천하시비신 순창운회(天下是非神淳昌運回)'라 쓰시어 가라사대 "천하의 모든 약소국이 이 공사로 인하여 조선이 풀리며 자연히 따라 풀려 나가리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천하대세가 씨름판과 같으니 애기판과 총각판이 지난 후에는 상씨름이 될 것이요, 씨름판에는 소가 나가면 판은 걷어치우게 되느니라." 또 가라사대 "씨름판때(대)는 나무 삼팔때(대)를 세우고 만국재판소를 우리나라에 설치하노라." 하시었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98-99)  

 

5. 마음 닦고 태을주 읽으라

 

@ 대선생께서 말씀하시기를 "때가 오면, 천하에 큰 병이 발생하여 인간세상이 가히 전멸하리라. 너희들은 마음을 닦고 태을주를 읽어 생명을 살려 통일해야 하느니라." 제자가 여쭙기를 "세상에 전해오는 말에 '백 명의 조상중에 한 명의 후손이 산다'는 말이 있고, '전쟁도 아니고 굶주림도 아닌 데 길에 시체가 쌓여있다'는 말도 있고, '병으로 만 명이 죽으면 굶주림으로 천 명이 죽고 전쟁으로 백 명이 죽는다'는 말도 있는 데, 그 말들이 이를 두고 하는 것이나이까."  
 대선생께서 이르시기를 "선천에 악업이 쌓여 그 절정에 이르러서는, 천하의 병을 양산하야 마침내 괴질이 되느니라. 봄 여름에는 병이 없다가, 봄 여름의 마지막에 이르러 가을로 절기가 바뀔 때에 병세가 발작하나니, 바야흐로 천지의 대운이 큰 가을의 운수에 접어들었느니라. 천지의 일 원(一元)이 가을운수를 당하야, 선천의 마지막이 가을운수에 이르러 큰 병이 대발하고, 선천의 여러 악이 천하의 큰 난리를 만들어 내나니, 큰 난리 끝에 큰 병이 대발하야 전 세계에 퍼지면, 피할 방도가 없으며 치료할 약도 없으리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230-231) 

출처 : 태을도(太乙道) 대시국(大時國)
글쓴이 : 디딤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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