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통성업 준비

[스크랩] 남조선배 상등일꾼

태을세상 2017. 6. 28. 12:51

 누구나 인생길을 가면서 절박한 만큼 절박한 선택을 하게 되고 절실한 만큼 절실한 선택을 하게 됩니다. 천하사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천지부모님의 가르침을 나의 것으로 느끼고 체득한 만큼 나의 일로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아는 사람은 알고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강생원집 잔치이지만, 알았다면 목숨걸고 하지 않으면 성취되지 않을 일입니다. 혈식천추도덕군자가 일심으로 노저어가는 남조선배입니다. 상등일꾼은 상등일감을 골라하고 하등일꾼은 하등일감을 골라합니다. 도탄에 빠진 천하창생을 구하여 통일하는 태을도 대시국 천지공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태을도 대시국 천지공정에 마음 닦은대로 제 일이 보이고 마음 찾는대로 제 일을 짊어지는 것입니다. 

 

 마음이 운수를  만들고 마음이 운명을 가릅니다. 천지부모님은 천하사의 짐을 짊어지울 그 마음을 살펴보고 계십니다. 천하사는 시어일심 종어일심입니다. 증산종단의 결론이 태을도요 증산신앙의 열매가 태을도인입니다. 이제 천하사에 뜻을 둔 증산신앙인들은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증산신앙인들은 태을도를 만나 자신의 정성을 모으고 마음을 모아 일심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마음심판 천심자선택 태을추수의 급살병을 앞두고 있습니다. 태을도 대시국 건방설도의 의통천명을 받들어, 시천주 속육임을 정하여 태을주 수꾸지를 돌려야 할, 급박한 시점입니다. 태을도 속육임은 남조선배 상등일꾼입니다.   

 

1. 내가 짊어진 상제님의 이삿짐

 

@ 정유년(1897)으로부터 조선팔도를 유력하시고 경자년(1900)에 고부 본댁으로 돌아오시어 가라사대 "이사를 하리니 준비하라." 하시며 이삿짐을 챙기시니, 마을 사람들이 이삿짐을 져다주려고 모여들어 한 짐씩 짊어질세, 참으로 성의를 다하는 사람은 일찍 와서 짐도 매고 그중에 중요한 것을 자기가 소중히 져다주려고 잘 매서 짊어졌으나, 성의없는 사람은 체면상 할 수 없이 오되 늦게 오니 이미 이삿짐은 다 짊어지고 없거늘, 짊어져다 줄 이삿짐이 없다고 핑계하며 섰으려니까, 상제께서 가라사대 "짐이 없는 사람은 두엄자리에 두엄이라도 퍼서 짊어지라."고 명하시거늘, 짐없다 떠들던 사람이 두엄을 퍼서 지고 따라 가더라. 객망리를 떠나서 말목장터(현 이평면 소재지)에 이르니 상제께서 가라사대 "우리 여기서 쉬어가자." 하시거늘, 모두 지게를 받치고 한참동안 쉰 뒤에, 여러 사람을 향하여 가라사대 "그대들이 짊어진 대로 자기집으로 돌아가서 그 물건을 요긴하게 쓰라." 하시며, "나는 이 길로 이사를 작파하고 가노라." 하시고 어디론가 떠나시니, 짐을 져다주던 마을 사람들이 하는 수 없이 자기집으로 짊어진 대로 돌아가더라. 이 때에 가볍고 허름한 물건을 골라서 지고가던 꾀많은 자들이 말하여 가로대 "다같이 한 짐씩 짊어졌거늘 나는 쓸모없는 것뿐이라." 후회하더라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167-168)

 

2. 제 마음을 찾아 제 일을 한다

 

@ 우리들의 공부는 나 살고 남 살리는 공부이니 사람 잘 되기를 바라소. 제가 제 마음을 찾아야 되고 제가 제 일을 해야만 되느니라. 쓸 사람 몇 사람 있으면 그만 이니라.우리가 읽을 글은 절후주(節候呪)와 태을주(太乙呪). 훔치훔치는 신농씨 찾는 도수니라.  

(선도신정경 pp217-218)

 

3. 운수를 잘 받으라

 

@ 또 가라사대 "운수를 열어주어도 이기어 받지 못하면, 그 운수가 본처로 돌아오기도 하고 또 남에게 그 운수를 빼앗기기도 하느니라." (대순전경 p168)  

 

4. 정성스런 마음을 가지라

 

@ 이제 너희들에게 다 각기 운수를 정하였노니 잘 받아 누릴 지어다. 만일 받지 못한 자가 있으면 그것은 성심(誠心)이 없는 까닭이니라. (대순전경 p181)

 

5. 일심자를 찾는다

 

@ 만약 마음을 같이 나눌 일심자(一心者)가 있다면, 내가 비록 멀리 서촉에 떨어져 있을 지라도 반드시 그를 찾으리라.(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43) 

 

6.시어일심 종어일심하라

 

@ 하루는 종도들에게 이르시기를 "나를 찾으며 일심(一心)하지 않으면 오히려 들어가는 그 문을 닫고자 함이니라." 하시며, 또 가라사대 "시어일심(始於一心)하고 종어일심(終於一心)하라" 하시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62) 

 

7. 태을도 태을도인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나의 도 문하에서 혈심자가 한 사람 나오면 내 일은 이루어지리라."  또 이르시기를 "세상사람들이 나의 도 문하에 '태을도인들이 나왔다'고 말들을 하면 태평천하한 세상이 되리라."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운수이니 아동지세이니라. 그러므로 치성을 모실 때에는 관복을 벗고 헌배하라. 때가 되어 관을 쓰고 치성을 모시면 천하태평한 세상이 되리라." "나의 도 문하에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太乙道人)이 되는 그 날이 그 사람에게 후천의 생일날이 되어 한 살이 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95)   

출처 : 태을도(太乙道) 대시국(大時國)
글쓴이 : 디딤돌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