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의 이치인 원시반본은 생명과 진리의 근원이 태을( 太乙 )에 있으니,태을을 떠나지 말라는 상제님의 당부의 말씀에 따라 태을도는 마음을 성찰하고 근본에 합하는 정음정양의 심법신앙을 하고 있습니다.번잡스러운 외향을 삼가하므로,오직 마음에 촛점을 맞춰,마음을 닦아 몸과 마음에 경( 敬 )을 바로세우고,일상생활속에서 평범한 도인상을 실천해 태을세상을 열어갑니다.
사람들은 다양한 인연속에 관계를 맺고 그 관계속에서 크고작은 무리가 형성 되기도하고,집단이 생겨나기도 합니다.자기 개체인 인간은 자기 중심적의로 사물을 판단하거나,인간관계를 지으며 사유의 공통점을 공유 하므로서,인적 유대감과 사한의 공감대를 형성 하게 됩니다.심리학에 편향적 동질성이란 말이 있는데요,각자의 의식 속에 내제 되어있는 사상이나 이념 종교의 신앙적 가치관과 구미에 맞는 세속적 취향이 어울어져,기우러진 선반위에 물건들이 한쪽편의로 쏠리드시,편향된 인식의 정당성을 내세워 그럴싸한 명분을 앞세우지만,기실 천하사 라는 명분속에 가려진 꿈틀대는 각자의 욕망을 채우려 하는 목적이 본질이기에,자기중심적인 관념과 왜곡된 체험적 선입관이 앞서므로 써,사한의 본질을 외면하거나 호도하게 되는 것입니다.지금의 증산신앙의 문제라 할수 있는 신앙행태는 100여 년에 걸쳐 울거먹을 때로 울거먹은 개벽과 도통 대두목 신앙의 약발은 그 효력이 다된듯 하나,아직까지도 마음( 太乙 )이라는 증산신앙의 근본은 보지 못한체 그저 믿고 있으면,때가 돼서 하늘이 어떻게 해주겠지 라는,관념에 사로잡혀 자기신앙의 구심력인 영성( 太乙 )개발을 도외시하고 지식과 개벽신앙의 유휘에 매몰되어,입의로는 천지부모님을 부르짓으나,그 마음을 증명해 보라 하면은 백가쟁명식의 자기논리만 내세울 뿐 입니다.지금껏 개벽과 도통 대두목 신앙의 폐단에 배신과 허망함을 곱씹었을 수만은 증산신앙인의 상처는 관성의로 남아 자라보고 놀란가슴에 솥뚜껑 보고 놀래,너도 밤나무 이구나 하며 사실에 비켜난 선입관에 빠져 어디서든 믿고 있으면 되겠지 하는 막연한 기복신앙적 매너리즘에 빠져있지 않나,다시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우물안에 개구리가 문제가 아니라,세상을 바라보는 눈과 진리를 통찰하는 근본을 향한 마음에 눈을 튀워야 합니다.상제님께서 박람박식이 무섭다 하셨는데,제아무리 경험과 지식이 많다 하더라도 그 경험과 지식은 내 사고의 중심에서 바라보는 선입관에 신앙의 본질을 비켜났다 면은,그 또한 반식거리로 전락 하고 마는 것입니다.꽤 오래전에 일인데요,제가 환경에 관련댄 개인사업체를 운영 할때 일 입니다.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하는 규모가 작은 어느 중소기업체에 거래를 트기 위해서 방문을 한적이 있었습니다.먼저 경비실을 찾아 그 회사 대표실 안내를 받기위해 경비보시는 분을 찾았으나,보이지 않길래 주변을 둘러보니,경비실 옆쪽화단에 물을 주고있는 옷 차림세가 남루해 보이는 사람이 보이길래 경비원 이런이 하고,이회사 대표를 만나로 왔으니 대표실 안내를 요청을 했더랬 습니다.그런데 알고보니 이분이 이 회사 사장 이었던 것입니다.외모만을 보고 섣불리 처신한 선입견이라 할수있습니다.사람을 알아본다는 것 진리를 통찰한다는 것 그리 녹녹 하지가 않지요,그러나 그리 어려운 문제도 않인 것 같습니다.외향을 버리고 자신이 바라보는 신앙의 관점을 어디에 두고 있는지 잘 살펴서 근본에 마음을 돌리면 그 사람이 보이고 진리가 통찰 되는 것입니다.상제님께서 지인지감 김형렬 이라 말씀하셨드시,김형렬이 상제님의 진면목을 알아 볼 수 있었던 것은 비범함에서 풍겨나는 외향이 아니라,선입견 없이 인간본질의 마음을 통찰 했기에 상제님을 알아 볼 수 있었던 것입니다.상제님께서 친구까지 하자고 한 안필성 이란 분은 상제님의 육신으로의 잉여 수명( 壽命 )까지 붙여주셨슴에도,또한 각가지 조화 권능을 직접 목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상제님을 알아보지 못한 것은 자기중심의 시선의로 본질을 보지 못하고 한갓 신통술이나 부리는 기인에 불과 하다는 선입관이 상제님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했던 것입니다.신앙에 앞서 참사람 참진리를 만난다는 것은,자기 체험에서 형성된 선입관을 뛰어 넘어선 근본을 볼줄아는 통찰력이 있어야 될 것입니다.그러한 전제조건은 마음의 지향점이 근본을 향하는지 외향을 향한는지 내 마음을 살필줄 알아야 합니다.이제 포교운의 시대는 마감대고 참도인을 색출하는 수렴의 시기 입니다.태을도신앙의 근본인 수신제가의 일상은 비범함을 배제한 평범함을 유지하는 생활신앙 입니다.내가 낮아져야 하고 일상이 평범해야,선입관이 벗겨지고 관념이 사라져 참 사람을 알아 볼 수 있고 진리와 어우러 질수 있습니다.
어느날 고후비께서 전선필에게 가라사대"너 오다가 사람 보았느냐."하시니 전선필이 의아하며"무슨 사람을 이르심이오니까." 하니 고후비님이 가라사대"야! 이놈아! 사람 말이다." 하시거늘 전선필은 깨닫지 못하고 있다가 한참후에 비로서 깨닫고 웃으니 고후비 가라사대 "사람 사람 사람이 없다.눈을 씻고 찿아봐도 참으로 사람 없구나." 하시며 길이 탄식 하시더라 하니라. ( 선도신정경 PP 133~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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