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느 TV 방송 프로에서 생전의 김일성이 어느 연회장소에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오는 것을 우연희 본적이 있었습니다.참,나도 어지간히 음치인데요,이양반 정말 노래는 못 부르는 구나 였습니다.금성( 金聲 )에서 나는 둔탁한 특유의 쇠갈리는 듯한 노래소리는 듣기 거북할 정도 였습니다.주위에 있는 참모들의 어색한 호응속에,수즙은 듯한 표정을 지으며 노래를 이어 나가더군요,이 장면을 보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지만,당신도 어쩔수 없는 인간이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김일성이 부른 노래가사말 기억은 희미한데,아마도 어머니를 그리는 노래를 부르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노래가사말이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생각을 떠올려 보면은,그리운 어머니~보고싶은 나에 어머니 언제다시~~.대략 이런 내용의 노래를 불러던 것 같습니다.비록 TV 화면에 잠깐 비친 얼굴이었지만,어머니 노래를 하는 그 독재자에 모습에서도 어머니를 향한 진한 그리움이 배여 있음을 였볼수 있었습니다.인간의,생명 본처( 太乙 )를 향한 애듯한 갈망은 선악을 초월한 영혼의 귀소 본능인,원시반본( 原始反本 )의 정신이라 할 수 있습니다.호사수구( 狐死首丘 )라 했습니다.여우가 죽을때 쯤이면 자기가 태어났던 동굴이 있는 언덕을 향해 머리를 돌리고 죽는다는 데요,한갓 미물에 불가한 여우도 생명의 근본을 향한 귀소 본능은 인간과 별반 다르지 않은 것을 알수 있습니다.태을은 뭇 생명의 고향입니다.
내 육신에 근원이 부모님이라면,나에 영혼을 잉태하고 출산한 영혼의 어머니 천지부모님는 태을 천상원군( 太乙 天上元君 )이십니다.상제님 께서 훔치는 천지부모를 부르는 소리라,송아지가 어미를 부르는 소리다 하시고,태을 천상원군은 만유생명에 무형의 부모임을 천명하신 것입니다.극과 극은 통한다 했던가요,천하에 악인인 김일성도 한 생명인지라,육신의 어머니를 그리며 부르는 노래는 육친의 정(情 )이면에 흐르는 무의식속에 잠재된 원(原 )생명 고향 천지부모이신 태을 천상원군을 찾는 태을노래를 부르는 것입니다.생유어사 하고 사유어생( 生由於死 死由於生 )이라,태을은 원시반본의 순한 이치에 따라 생명을 내어다가 걷두어 들이는 생명 활동을 영원히 하게됩니다.고향을 떠나 있으면 고향에 가고싶고 부모님 겼을 떠나면 부모님이 그리워 지듯,인간의 무의식속에 영원혼의 고향 태을을 향한 귀소 본능이 잠제되어 있기에,일러 상제님께서는 훔치는 어린 송아지가 어미 부르는 소리라 말씀하신 것입니다.증산상제님께서 열어놓은 후천은 태을세상입니다.천지만물이 한울( 太乙 )을 떠나면 명( 命 )이 떠나는 것이니,태을( 太乙 )을 떠나지 말라는 그 당부의 말씀은 심중의 직통길이 태을로 통하는 태을맥에 있음을 일러 주신거라 생각을 해 봅니다.하늘의( 太乙 ) 마음에 의해 뭇 생명이 천지간에 나왔기에 하늘은 마음을 볼 수 밖에 없고 그 마음이 원시반본의 정신에 따라,천심과 부합한 생명만을 수렴 할 수 밖에 없는게 천지( 天地 )의 이치인 것입니다.
태을의 본질( 本性 )은 무극 입니다.무극과 태을은 체( 體 )와 용( 用 )의 무형의 일체일성( 一體一性 )의로 존재 하므로써,태을( 太乙 )은 무극( 無極 )의 본성 작용이기에,선악( 상생과 상극 )의 이분법적 선택의 경향성이 없습니다.내가 내어 쓰는 마음에 따라 즉 행실타고 그대로 들어날 뿐 입니다.태을은 생명이 원시반본의 순환이치에 따라,상극( 相克 )의 마음을 펼쳐으면 상극의 태을( 太乙 )로 되돌려지고 상생( 相生 )의 마음을 펼쳐으면 상생의 태을( 太乙 )로 되 돌려 받는,이치 대로 돌아가는 것입니다.하늘의 마음은 내 마음길을 타고 이심전심의 마음과 마음의로 천심이 전해지고 태을맥이 이어 집니다.곧 다가올 무극( 無極 )시대 태을세상은 마음이 완전이 열리는 지심대도술의 극( 克 )이 없는 일상이 평범한 세상이므로 마음에 쌓인 상극의 독살기를 풀어 없애 마음과 언행의 평범함을 유지해야,새 세상에 온전한 적응이 가능합니다.천지( 天地 )의 중심이 마음이고 그 마음에 중심이 태을( 太乙 )이기에 내가 마음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천지와 함께할 수 도 있고,천지에서 밀려날 수 도 있습니다.태을은 관념이 아닌 평범을 유지하는 일상생활입니다.천지가 평범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지금에 우주는 어떤모습 이였을까요,태양이 평범을 유지 했기에 지금에 우리가 숨을 쉬고 있는 것이고,지구가 평범을 유지 하지 안았다면은 지구는 지금쯤 저멀리 천왕성이나 명왕성 자리에 있지 안았을까요,결론적의로 말을 하자면는,도( 太乙 )의 완성은 일상의 평범함을 유지하는 것입니다.그것이 태을( 太乙 )입니다.
고수부님의 평범한 일상.....
을해( 1935 ) 년 10월 5일 낮에 부엍에 들어오시더니 가라앉은 찌거기를 걷어내 보시며 조왕맞이 여신도 이길수에게 가라사대"밥티 한 알 이라도 구정물 속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하라.사람이 먹는 것이란 천지가 아는 것이니라.만약에 밥알을 구정물에 버리면 죄가 크리로다." 하시고 또 그 길로 나무간으로 가시어 땔나무를 돌아보신 후에 "나무를 아켜서 때라."부탁하시고 또 이르시기를 "너희들은 집이나 잘 지키고 있도록 하라." 부탁하시고 또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 아버지에게 속히 가야 너희들이 잘 될 것이니라.".....생략 ( 선도신정경 p 231~232 )
출처 : 태을도(太乙道) 대시국(大時國)
글쓴이 : 저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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