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법소에 충희입니다. 입하를 맞이해서 치성을 모시고 태을도인 도훈시간을 갖습니다.
원래는 12월 9일날 대통령 선거를 하게 되어 있었는데, 납득하기 힘든 이유로 현직 대통령이 탄핵을 당해서 5월 9일에 대통령 선거를 하는 초유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상제님께서 인류를 급살병에서 건질 의통기지로 활용하기 위해 독기와 살기를 차단하고 생기와 화기의 기운을 채워서 건설하신 국가입니다. 대한민국의 건국과정을 보면 기적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일대 도약을 하는 과정도 기적적입니다.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부흥시킨 우리 선대 어른들의 위대한 진보는 인간의 가능성을 증명해 보인 감동적이고 기적적인 역사입니다.
혹자는 대한민국을 폄훼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놓고 “이게 나라냐?”라는 식으로 깎아내리는 분이 있는데, 대한민국은 최신 문명의 패러다임이 움직이는 훌륭한 나라입니다. 역대 이승만 대통령께서 공산주의에 맞서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기본질서로 하는 대한민국을 건국하는데 앞장을 서서 성공을 시켰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위대한 것입니다.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가 정답이라는 것을 알고, 그것을 헌법에 못 박은 것만으로도 인류사의 위대한 진보인 것입니다.
농업국가의 때를 벗지 못한 가난한 사람들에게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이해시키기는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이 길이 평화와 번영의 길이라는 것을 이해시킨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농업사회의 패러다임에 모든 것이 익숙한 사람에게 도시국가의 패러다임을 이해시키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원리에 대한 깊은 탐구를 해야만 그리고 그것을 조금이나마 경험을 해야 겨우 알 수 있는 평화와 번영의 길입니다. 그런 국민들을 최신 문명의 패러다임위에 살 수 있도록 이끌어 준 위대한 지도자가 바로 이승만입니다.
다 같이 잘 사는 세상 만들자! 평등한 세상을 만들자! 이것이 정의가 아니냐! 사람 사는 사회주의 국가를 건설하자는 구호가 사람들에게 호소력이 있습니다. 공산주의자들이 그런 식으로 선전 선동을 하잖아요. 그러나 그러한 구호가 번영의 길을 개척하는 것이 아닙니다. 번영의 길은 번영을 이끄는 원리가 번영을 이끄는 것입니다. 그 원리는 수학의 원리와 같아서 눈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원리를 사람들에게 가르치고 국가운영의 기본질서로 채택한 것은 인기는 없지만,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는 자세인 것입니다.
공산주의는 유물사관에 입각해서 계급투쟁의 과정을 역사의 본질로 해석을 하고,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What is to be done?이라는 질문에 응답을 하려고 합니다. 그 길로 가면 개인의 자유는 없어지고, 독재정권이 수립이 되면서 공산당 당직자들, 그런 특권층만 잘사는 세상이 됩니다. 북한을 보면 너무 심하다고할 정도로 그렇다고 할 수 있고요.
대한민국은 일대도약을 한 자유민주주의 국가이고, 너무나도 자랑스럽고 훌륭한 국가입니다. 우리나라가 독일에 광부들도 보내고 간호사도 보내고 해서, 독일에 도움을 주고 파독 광부, 간호사들의 임금을 담보로 빌린 달러로 포항제철을 건설을 해서 철강산업을 일으키고, 조선산업을 일으키고 자동차산업을 일으켜서 산업이 대도약을 했습니다. 중공에 플랜트 건설을 해서 본 달러로 대한민국의 경제를 발전시켰습니다. 지금은 전세계 국가와 무역을 하는 무역국가이자, 제조업 국가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ODA사업도 활발하게 해서 아직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한 국가들의 부흥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가난한 국가에 단순히 손에 뭐를 하나 쥐어주는 원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박정희 대통령이 새마을운동으로 우리 민족을 이끌었던 것처럼, 나라 시스템을 개혁을 해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 스스로의 힘으로 그리고 개인과 개인이 시장을 통해 서로 협동해서 번영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자생력을 키워주는 원조정책을 국제사회에서 주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겉으로 표현되는 것만 봐도 훌륭한 나라이고, 위대한 나라입니다. 기적을 일군 나라입니다. 우리 증산신앙인들은 대한민국이 강증산 상제님의 기획에 의해서 건설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상제님을 모르면 천명을 거스를 수도 있겠지만, 상제님을 안다면 천명을 이행을 해야 합니다. 상제님께서 동학혁명이 발생했을 때, 상제님께서는 그 동학혁명에 참가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천명을 지켜서 참가하지를 말아야 하지요.
동학혁명이 지방공무원의 학정에 시달리다 떨쳐 일어선 그 뜻은 훌륭합니다. 상제님께서 동학혁명을 일으킨 그 뜻은 훌륭하지만 동학에 가담하지 말라고 극구 말리셨습니다. 어떻게 보면 동학혁명 전쟁에 나서는 것이 더 화끈하고, 확실한 것 같은데, 상제님께서는 그것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동학에 시천주조화정영세불망만사지지기금지원위대강이라는 노래가 있잖아요. 시천주는 천주님을 모시는 것이잖아요. 그런데 정작 그 모심을 받는 천주님은 동학을 하지마라는 것입니다. 그 마음을 헤아릴 줄 알아야 하거든요.
오늘 어린이 날인데요. 어린이일 때는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리는데 한계가 있거든요. 헤아린다고 해도, 부모님의 의중에 대한 눈치는 있겠지만, 부모님의 깊은 뜻은 어릴 때는 헤아리기 어렵거든요. 그런데 결혼을 해서 자식을 낳아서 자식을 키우는 과정에 들어서면 부모님의 의중, 부모님의 입장, 부모님의 판단을 조금더 깊에 이해할 수 있잖아요. 부모님의 뜻을 헤아리려면 시간이 필요한데, 이제 인간이 어린이 청소년의 단계를 넘어서 어른의 경지로 올라서는 과정에 있습니다. 우리가 그 과정에 있다면, 상제님과 수부님의 뜻을 잘 헤아려야 된다고 봅니다.
지금 대통령 선거가 진행되는 과정을 보면, 왜 대통령을 뽑는가?라는 의문이 듭니다. 지금 하는 것을 보면 대통령의 재량권을 전면 부정하고 있거든요. 그런 입장을 언론 또는 사법기관에서 보였거든요. 민간기업을 이용해서 한국전쟁을 일으킨 북한정권에게 수십억 달러를 송금하는 것이 대통령의 재량이라고 했는데, 현직 대통령에게는 머리를 다듬는 것조차도 재량을 인정해주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거든요. 대한민국을 흔들려고 하는 기운이 들어와서 대통령을 끌어내는 상황으로까지 국내정세가 펼쳐졌습니다.
우리 증산신앙인들은 도운을 경영하기 때문에, 전면적으로 나서는 것은 아니지만, 세운의 경위가 어떻게 되는 것인지는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바둑판을 보면 경위가 반듯반듯하잖아요. 우리가 지금 단계에서 세운의 일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기 위해서 당을 만들 것은 아니지만, 경위는 바르게 잡아놓고 가야된다는 생각입니다. 대한민국을 폄훼하거나 조롱하는 언행은 삼가를 해야 합니다. 우리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처럼 상제님께서 만들어 주신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이 대인입니다.
부모님으로부터 많은 재산을 물려받고 유복하게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부모님께서 우리를 낳아주신 것만으로도 위대하고 고마운 것입니다. 물론 두 분이 좋아서 결혼해서 자식을 낳으신 것이겠지만, 그 자체가 고마운 일입니다. 어머니는 특히 아기를 10달 동안 자궁에서 키워주시니까 얼마나 고맙습니까? 우리가 어머니 뱃속에서 다 컸잖아요. 얼마나 고맙습니까? 그리고 지금은 의료기술이 좋아서 잘 낳지만 옛날에는 출산하다가 산모가 사망하는 경우도 얼마나 많았습니까? 낳아주신 것만으로도 고맙습니다. 부모님께서 낳아 주신 것만으로도 고맙고요. 그것은 누가 대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오직 부모님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것을 느끼는 사람이 덕이 큰 사람입니다.
부모님이 해주신 것이 뭐가 있어? 청소년기 때쯤에는 이렇게 부모님을 원망하는 때가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조금 커서 보면 부모님을 이해할 수 있는 지점이 분명이 있거든요. 부모님을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시점이 분명이 있거든요. 그런데 부모님을 계속 원망하면 자기의 인생의 발전이 없습니다. 남 탓하고 원망하고 죽으면 뭐해요? 부모님을 향해서 투쟁을 벌이면 뭐하냐고요. 부모님, 낳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길러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렇게 해서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을 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이 건설되어서 인류역사에 기적적인 발전을 증명했습니다. 그 과정에 시행착오도 있었습니다. 없을 수가 없습니다. 아직은 선천이니까요. 그래도 큰 틀에서 보면 수많은 사람들에게 자유를 주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성공을 안겨준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그리고 전 세계의 저개발국가에 도움을 주는 국가로까지 승격되었습니다. 전세계와 경제적 협력을 통해서 상부상조하는 국가가 되었는데, “이게 나라냐”라는 식으로 대한민국을 비꼬는 그런 언행을 절대 삼가야 합니다.
그리고 북한은 인권재앙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유엔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을 통과시킬 때 국제사회의 일치된 입장으로 북한의 인권재앙에 대하여 문제제기를 하고 개선을 촉구하는데, 여기에 침묵을 하는 것은 사실 경우가 아닌 것입니다. 북한 주민들도 우리 동포인데 우리 동포가 인권재앙을 맞이하고 있으면 구출을 해주고 적어도 인권재앙을 일으킨 책임 있는 정치세력에게는 경고를 해야 맞습니다. 경고를 해서 바른길로 접어들도록 인도를 해야 합니다.
원래는 12월 9일에 대통령 선거를 하게 되었는데, 5월 9일에 대통령선거를 합니다. 대통령선거를 맞이하다보니, 대한민국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대통령은 정부의 수반이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원수입니다. 어처구니 없는 이유를 대서 대통령을 탄핵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해서 보궐선거를 하는데, 대한민국을 놓고 “이게 나라냐”는 식으로 비꼬는 발언이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은 훌륭하게 건국되어서 놀랍게 성장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자유와 번영과 성공을 안겨준 위대한 국가이고 고마운 나라입니다.
물론 부자와 가난한 자의 갈들이 있고, 남녀간의 갈등이 있고, 노인과 젊은이간의 갈등이 있습니다만, 큰틀에서 보면 대한민국은 갈등을 슬기롭게 해결하는 나라입니다. 오늘 어린이 날입니다만, 어린이의 마음으로는 부모님의 마음을 다 헤아리기가 힘듭니다. 그렇다고 부모입장에서 자식이 왜 내 마음을 못 헤아리느냐고 하지도 않으시잖아요. 부모님은 기다리잖아요. 아직 우리가 충분히 성장하지 못해서, 눈이 덜 뜨여서 경위를 바로 잡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데, 부모는 잘 가르치고 기다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기다리는 것입니다.
어쨌든 대한민국 유권자의 선택에 따라서 세운이 격렬하게 요동을 치는 것은 분명합니다. 결국에는 태을도인들이 세운에 직접 개입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너무나도 빠르게 접어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상제님과 수부님의 마음을 잘 헤아리면 대한민국에 대한 가치판단이 명확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세운을 이끌어 가도록 해야 하는지도 분명합니다. 이 말씀을 끝으로 태을도인 도훈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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