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주와 태을주의통

[스크랩] 통일의 서막은 오르고

태을세상 2013. 3. 7. 10:06

 세월이 가면 증명한다고 했습니다. 세월처럼 정직한 것도 없습니다. 인간이 세월의 마디를 짓고, 세월은 인간을 통해 역사의 방점을 찍어갑니다. 세월이 사람을 맞아들이기도 하고, 사람이 세월을 불러내기도 합니다. 지금은 상극세상을 마감하고 상생세상을 여는 천하전란의 운수요 천하병란의 운수입니다. 천하창생이 도탄에 빠지면 도로써 살려내는 법입니다. 태을도 도제천하요 태을도 의통천하입니다. 강생원집에서 시작되는 태을도 통일천하의 도정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아는 자는 알고 모르는 자는 모르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길 "세속에서 이르되 보잘 것없는 잔치를 강생원집 잔치라 하나니, 그러므로 아는 자는 알고 모르는 자는 모르느니라." 하시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52)

 

 골육상쟁의 상처를 남기며 6.25 동란의 포화가 멎고 분단된 지 60년이 되었습니다. 2013년 계사년에도 어김없이, 겨우내 얼어붙었던 삼팔선에 따스한 봄이 오고 있습니다. 땅은 햇볕을 받으면 냉기가 녹지만, 사람의 차가운 마음은 쉽게 녹지 않습니다. 스스로 풀어내야 할 독기와 살기요, 스스로 극복해야 할 독기와 살기입니다.

 

 소련 공산당을 따라 금강산 겁기가 달라붙은 북녘땅입니다. 북녘땅의 독기와 살기가 풀어없어져야 통일이 됩니다. 북한 땅에 심어진 독기와 살기는 핵무장과 장거리미사일로 무장하여 점차 남한적화의 전란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개나리 진달래가 만발하면, 전란과 병란이 함께 돌아닿는 통일의 서막이 시작됩니다. 

 

 급살병이 돌면 창생은 죽고 도인은 삽니다. 급살병의 운수에 태을도의 생명길이 열렸습니다. 천지의 열매 태을도인입니다.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이 되는 그날이 후천의 생일날입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태을도인으로 재생신시키여 합니다. 태을도인의 역할이 커졌습니다. 수행하고 포교해서 태을주 수꾸지를 돌려야 합니다.

 

 지금은 마음을 심판하여 태을을 결실하는 태을추수기입니다. 태을이 고갈되고 태을맥이 떨어지면 죽습니다. 독기와 살기가 태을을 고갈시키고 태을맥을 떨어지게 합니다. 태을도를 만나 부지런히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마음속의 태을을 밝혀 태을맥을 이어야 합니다. 급살병의 병목에 유비무환이요 무비유환입니다.

 

 증산종단 100년 만에 태을도의 진면목이 명실상부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급살병의 시운이 가까이 다가오면서, 세운이나 교운이나 독기와 살기의 상극인간이 도태되고, 생기와 화기의 상생인간이 부각됩니다. 계사년으로부터 다가오는 년년세월이 천지공사의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증명할 것입니다. 고수부님께서는 '지지자는 지지하고 부지자는 부지로다'라고 일러주시며, '운수보소 운수보소 질병목의 운수로다 천지조화 이 아닌가. 단주수명 우주수명 지기금지원위대강'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어느 때 신정공사를 베푸시며 선포하시니 이러하시니라.
"수지자웅이라 누가 알 것이며
 오지자웅이라 이를 누가 알리요.
 희고 검은 것을 그 누가 알 것인가,
 지지자(知之者)는 지지(知之)하고

 부지자(不知者)는 부지(不知)로다.
 삼팔목(三八木)이 들어서 삼팔선(三八線)이 왠일인고
 삼일(三一)이 문을 열어 북사도(北四道)가 전란(戰亂)이라.
 어후하니 후닥딱
 번쩍하니 와그락
 천하가 동변이라.
 운수보소 운수보소
 질병목의 운수로다
 천지조화 이 아닌가.
 단주수명(丹朱受命)

 우주수명(宇宙壽命)
 지기금지원위대강(至氣今至願爲大降)"

 하고 창하시더라. (선도신정경 P150) 

출처 : 태을궁 용봉서신(太乙宮 龍鳳書信)
글쓴이 : 디딤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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