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주와 태을주의통

[스크랩] 일월용봉과 용봉기

태을세상 2007. 2. 8. 08:32

 일월이 있기에 음양이 조화하여 생명을 창조순환시키는 것입니다. 천(하늘)의 정수가 해요, 지(땅)의 정수가 달입니다. 천지의 정수가 일월로 화해서, 일의 정기는 남자로 월의 정기는 여자로 태어나는 것입니다. 증산상제님은 해의 정기를 받은 양의 대표로서 옥황상제요, 고수부님은 달의 정기를 받은 음의 대표로서 옥황후비입니다.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은 천지음양의 정수인 해와 달과 같은 음양의 상징입니다. 천지는 곧 일월이요 일월은 곧 천지이기에,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은 천지일월을 상징하는 분이십니다.

 

 동양에서는 예로부터 천자는 용상(龍床)에 앉았고 천후는 봉상(鳳床)에 앉았습니다. 용은 해를 나타냈고 봉은 달을 나타냈기 때문에, 천자를 용에 비유하고 천후를 봉에 비유했습니다. 이러한 원리에 따라, 해의 상징인 증산상제님께서는 용상위에 앉으시고 달의 상징인고수부님은 봉상위에 앉으시어 삼계를 주재하십니다. 고수부님이 친히 감수하신 증산상제님의 영정을 보면 증산상제님이 용상위에 앉으셨고, 고수부님은 봉상위에 앉아계십니다.

 

 천지일월이자 천지부모를 나타내는 깃발이 바로 용봉기(龍鳳旗)입니다. 따라서 용봉기는 천지일월로서 천지부모님이신 옥황상제와 옥황후비를 상징하는 문양이자 깃발입니다. 동양의 천자문화권에서는 예로부터 용봉기는 천자와 천후를 상징하는 문양이요 깃발이었습니다. 이는 천자와 천후가 하늘에 계신 옥황상제와 옥황후비를 대행한다는 것을 나타냈기 때문입니다. 

 

 건곤사당(乾坤祀堂)은 천지일월이시며  천지부모이신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을 모시는 곳입니다. 따라서 때가 되면, 건곤사당 앞에 용봉기를 꽂고 옥황상제이신 증산상제님과 옥황후비이신 고수부님을 맞이하여 들이는 것입니다. 고수부님께서는 용화동을 떠나시면서, 이상호 선생과 이정립 선생에게 건곤사당을 지어놓고, 때가 되면 용봉기를 꽂아놓고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을 모시고 들어가는 진리의 적장자인 단주를 잘 맞이하라라고 신신당부하셨습니다.   

 

@ 고후비님께서 계유년(1933) 동지절에 오성산으로 들어가시려고 용화동을 출발하실 때에, 이상호를 불러 세우시고 상호를 담뱃대로 가리키시며 "상호야!" 부르시어 대답하니 "너 저기에다 건곤(乾坤)의 사당(祀堂)을 짓겠느냐?" 하시거늘, 상호가 대답하지 못하고 있으려니까 고후비님이 불같이 대답을 재촉하여 가라사대 "이놈아 빨리 대답하라! 빨리 대답해!" 하시며 담뱃대로 등줄기를 때리시거늘, 상호가 엉겁결에 "예, 예, 짓겠나이다." 하니 가라사대 "그래야지. 그래야 하고 말고. 일후에 사람이 나거든 용봉기(龍鳳旗)를 꽂아놓고 맞이해야 하느니라." 하시더라. (선도신정경 P198)

 

@ 계유년(1933) 가을에 고영(고민환)이 옥구지방 신도들과 협의하여 옥구 오성산에 수양소를 건축하려 할 새, 문명수가 그 가부를 묻기 위하여 부인께 와뵈이니, 부인이 건축을 재촉하며 동지후에 이거할 뜻을 표시하거늘, 명수가 돌아가서 신도들에게 부인의 말씀을 전하여 공사를 급속히 진행케 하였다. 동지치성후에 부인이 오성산으로 이주할새, 임발에 이성영(이정립)을 불러들여 영정앞에 꿇여엎드리고 「영정개사」와 「저술」과 「도장건축」과 「단주수명(丹朱受命)」등 후사에 대하여 낱낱이 세 번씩 다짐을 받은 뒤에, 영정을 잘 받들라고 부탁하고 용화동을 떠나서 오성산 수양소에 이주하였다. 이로부터 성영이 영정을 받들더니 이듬 갑술년(1934) 정월 보름께 부인이 용화동으로 사람을 보내어 일러 가로대 "내가 오성산에 온 뒤에 몸이 불편한데 생각하여 본즉 영정을 모셔오지 아니한 까닭이라. 너희들은 반드시 영정을 개사하여 받들지니, 이 영정은 내가 다시 받들겠노라."하고 영정을 모셔갔었다. (증산교사 P218)

 

 천하창생이 일월의 정기를 받아 살아가듯이, 또한 천지부모이시며 일월부모이신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의 은혜로 살아갑니다. 천하창생의 부모이신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께서는 태을궁 요운전의 용봉상위에 앉아 계시면서, 천지일월을 주재하시며 인간과 신명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십니다. 후천은 신명계와 인간계가 모두 열려 인간은 누구나 신도세계를 환하게 볼 수 있어, 용봉상위에 신선의 모습으로 앉아계신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모악산 금산사는 천상 태을궁 요운전과 연결된 지상의 성소입니다. 후천세상은 세계인류가 일월용봉상(日月龍鳳床)위에 앉으신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을 모시고, 금산사를 중심으로 세계일가통일정권인 대시국의 수도가 들어서게 됩니다. 따라서 앞으로 태을주로 급살병을 극복하고 후천 선경세상이 건설되면, 천하창생들이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의 은덕을 기리기 위한 참배가 끝없이 이어지기에, 금산사는 장차 인산인해를 이루고 꽃밭이 될 것입니다.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고부, 정읍, 태인, 부안, 김제와 전주, 순창, 익산, 옥구, 함열로 수도를 삼아 현 서울(당시의 한성)의 7배나 넓은 곳에서 문무백관이 정사를 보게 하리라. 대시국 수도의 북문은 전주에 세워지노라. 때가 되면 모악산 금산사는 인산인해를 이루리라." (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217)

 

@ 동곡에 계실 때에는, 흔히 금산사 안골을 들여다 보시며 손으로 가르쳐 가라사대 "이곳이 나의 기지라. 장차 꽃밭이 될 것이오. 이곳에 사람으로 성이 되리라."  또 손을 들어 가르치시며 "천황 지황 인황 후 천하지대금산사(天皇地皇人皇後 天下之大金山寺)" 라고 말씀하시니라. (동곡비서 p31)

 

 

출처 : 용봉서신(龍鳳書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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