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태을도 청명치성 도훈
태을주 천하 총력전
2025. 4. 4. (음 3.7)
서문 다 외우시는 분 한번 손 들어보세요. 대학경 일장 장하와 서전 서문, 그리고 개벽경 서문까지 다 외우시는 분 한번 손 들어보세요. 아직 못 외우시는 분들도 계시지요? 많이 읽어서 체화되게 해야 해요. 읽고 읽고 또 읽다 보면 외어져요. 제가 괜히 읽으라 하는 게 아니에요. 서문을 읽으면 천지의 마음이 들어오고 천지 기운이 들어와요. 서문에는 기운이 들어 있고, 쉽게 말하면 거기에 도통 기운이 다 들어 있어요. 여러분 마음을 틔우고, 세포를 틔우고, 정신을 띄우고, 영을 틔우려고 읽으라는 거예요. 그러니 죽자 살자 읽어서, 다음 곡우 때까지는 다 외우고 왔으면 좋겠어요. 할 수 있지요? (예!) 읽고 읽어서 다들 꼭 외우시길 바랍니다.
오늘이 선천 5만 년 동안 기다리고 기다려 온 참 역사적인 날입니다.
천명은 천지부모님과의 이심전심
천명에 대해 여러분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는데, 상제님이 고수부님께 천명을 내리시거든요. “내가 너 되는 일이고, 네가 나 되는 일이다. 내가 너고, 네가 나다. 그러니 내 마음이 네 마음이고, 네 마음이 내 마음이다. 네가 하는 말이 곧 내가 하는 말이고, 내가 하는 말이 곧 네가 하는 말이다.” 즉 고수부님한테 상제님 마음을 전수했다고 하는 건, 고수부님이 행하시는 모든 마음과 마음씀이 곧 상제님이 행하시는 거예요. 고수부님 마음을 타고, 고수부님의 손발을 타서, 상제님이 돌아다니시는 거예요. 그게 천명이에요. 상제님이 천지공사 보시고 고수부님이 신정공사를 보셨단 말이에요. 고수부님이 신정공사 보실 때는 상제님이 항상 함께하셨어요.
그런 천지부모님이 1995년에 대종장한테 천명을 내렸단 말이에요. 그러면 상제님이 고수부님한테 말씀하셨듯이, 상제님 고수부님의 마음이 대종장 마음이고, 대종장 마음이 상제님 고수부님 마음이고, 대종장 말과 글이 천지부모님의 말과 글이고, 천지부모님이 하시고 싶은 말과 글이 대종장의 말과 글이었단 말이에요. 95년 천명을 받은 이후부터 지금까지, 그런 역사가 만 30년 동안 진행되어왔어요. 그간 제가 가정적으로나 공적으로나 한 말은 전부 상제님 고수부님이 하시고 싶은 말이었어요. 물론 제가 하고 싶은 말도 그 속에 있었지만, 그 말 또한 결국 상제님이 용인해줬기 때문에 가능했던 거예요. 그러니까 1995년 천명을 내린 그날부터는 저는 100% 상제님 고수님의 분신으로서 살았고, 분신으로서 행동했고, 잘 때나 깨어있을 때나, 갈 때나 올 때나, 그 누구를 만나든 간에, 상제님 고수부님이 천상에서 지켜보시거나 저와 동행하시거나 바로 옆에 계시거나 항상 그래왔어요, 만 30년 동안. 여러분이 저한테 했던 행동은 상제님 고수부님한테 했던 행동이고, 여러분이 저한테 했던 말은 상제님 고수부님한테 했던 말이에요. 제가 여러분께 뭘 하라고 그랬던 거는 천지부모님이 그렇게 하라는 거고, 오라는 것도 천지부모님이 그렇게 하라고 했던 거고, 95년부터 지금까지 30년 동안 변함이 없었어요. 여러분 중에는 저와 개인적인 인연도 있고 또 건너건너 인연도 있지만, 30년 동안 천지부모님과 제가 함께했다는 걸 얼마나 현실적으로 심각하게 받아들일지는 모르겠어요.
청명에 천지에서 급살불이 내려온다
이제 30년 만에 여러분을 모아놓고 지난번에 병겁 예정 날짜를 말씀드렸지만, 오늘은 천지에서 급살불이 내려오는 청명이에요. 언제? 오늘 저녁 청명 입절 시간에. 오늘 청명절인데, 정확하게 청명 기운이 도는 시간이 해시(亥時) 초(初) 1각(一刻) 11분(十一分)이에요. 해시 중에서도 초시(初時)가 청명 시작이에요. 그러니까 오후 9시 26분에 하늘에서 급살불이 내린단 말이에요, 오늘. 천지부모님이 역사를 하셔서 이제 불기운이 내려오는 거예요. 작년 갑진년 잉태된 불기운이 동지한식백오제(冬至寒食百五除), 오늘이 백오제에 해당하는 밤이잖아요? 백오제 밤에 천지 급살불이 내려온단 말이죠, 좀 있으면. 이 천지불이 내려와서 현실적으로 급살병으로 터지는 날이 제가 저번에 말씀드린 손사풍(巽巳風)의 계절이란 거예요. 손사풍 계절에 급살병으로 현실화한다는 말이에요. 이것이 천지부모님이 받아준 날짜예요. 근데 이 날짜에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 우리가 어떤 정신자세로 임하느냐에 따라서 급살병으로 직접 발발할 수도 있고, 아니면 연기될 수도 있어요.
박정희 대통령의 5.16 군사혁명
박정희 대통령이 5.16 군사혁명을 하려고 날짜를 받았어요, 혁명 동지들한테 다짐을 받고서. 1960년 몇월 몇일에 우리가 혁명한다, 그 날짜를 다 회람한 거지요. 근데 박정희가 보니까, 정신 상태가 아직 안 된 거예요. 조직도 확보되지 못했고요. 근데 마침 4.19가 일어났어요. 4.19가 일어나 가지고 혁명이 연기가 됐어요. 그다음에 박정희가 또 혁명 날짜를 잡아요. 또 안 된 거예요. 그러다 더 이상 연기하면 정보가 누설돼서 혁명이 실패로 끝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박정희가 김종필을 불러서 더 이상 연기가 안 된다. 그렇게 해서 5월 16일 새벽에 전격적으로 혁명을 했어요. 세속에서도 혁명을 하는 게 이렇게 쉽지 않아요. 쉽게 말해 최고의 권력 구조를 바꾸는 일인데, 혁명에 성공하면 충신이 되고 실패하면 역적이 되는 거예요. 박정희 대통령이 그때 혁명에 실패했으면 사형을 당했겠지요. 그만큼 무서운 게 혁명이에요.
대종장의 말과 글은 곧 천지부모님의 말과 글
여기 있는 분들한테 제가 얘기한 걸로 책도 내지만, 카페에 글 쓰고 카페에 들어와라, 들어와서 읽어라, 읽고 댓글 써라 하는 건, 상제님이 거기에 계시기 때문에 그러는 거예요. 여러분은 그걸 제 말로 들었겠지만, 그 말은 곧 상제님 말이고 고수부님 말이에요. 그 정신 상태를 본다는 거예요, 상제님 고수부님이 얼마나 당신의 말을 새겨듣는지. 저한테 천명을 내렸기 때문에, 제가 쓰는 글은 상제님 글이고 제가 하는 말은 상제님 말이고 제가 가는 데는 상제님이 가시고 제가 오는 데는 고수부님이 오시는 거예요. 저 두 분이 항상 그렇게 저와 30년 동안 같이 해왔어요. 성사재인을 제가 맡았으니까요. 그런 엄중함을 여러분도 가슴 깊이 함께 느끼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제가 ‘속육임을 짜라. 팔봉을 구성해라. 24장 28장을 조직해서 60법장을 만들어야 한다. 60만 의통군을 모아야 병겁이 터진다.’ 여러분께 했던 얘기는 상제님이 날짜를 잡아서 그때까지 하라고 말씀하신 엄명을 제가 거듭해서 전달한 거예요, 3월 1일 의통군을 출범시킨 이후부터요. 이걸 여러분이 과연 얼마만큼 심각하게 들었는지 스스로 자기 자신을 진지하게 돌이켜 보시기 바랍니다.
급살병은 제2의 임진왜란
급살병은 제2의 임진왜란이라고, 제가 갑진년 3월 1일 의통군 출범때부터 말씀드렸어요. ‘제1의 임진왜란은 1592년에 있었고, 제2의 임진왜란은 조만간에 터진다. 임진왜란 1년 2개월 전에 정확하게 이순신 장군을 발탁해 대비하게 했듯이, 제2의 임진왜란인 급살병에도 똑같이 통제사 체제를 출범시켜 대비한다.’ 이순신 장군은 하늘의 명을 알았기 때문에, 자기가 조선을 살려야 한다는 명을 알았기 때문에, 필사즉생의 각오로 조직도 만들고 무기도 만들어요. 거북선 제작도 임진왜란 일어나기 전날, 거북선을 완전히 시험해서 완성해요. 4월 13일 임진왜란이 일어났는데, 그 전날 모든 전쟁 준비를 완수했단 말이에요, 거북선을 포함해서.
생사결단의 각오로 천하사의 때를 놓치지 말아야
우리는 이순신장군만큼 준비됐냐, 이거에요. 천지부모님이 애걸복걸 속육임 정하라고, 통제사 역할 제대로 하라고, 카페 글 읽으라고, 댓글 달라고, 태을주 수행하라고 그렇게 얘기했건만, 100% 완수한 사람이 얼마나 되냐고요. 천지부모님 마음이 어떻겠어요. 제 얘기를 대종장의 말로 듣지 말고, 천지부모님의 말씀으로 한번 가슴으로 들어보세요. 우주 삼계가, 천지인이, 진퇴(進退)하는 시간대인데, 왜 그걸 못하냐 이거예요. 여러분이 기적적으로 4월 27일까지 60만을 만들면 지난번에 말씀드린 그때 병겁이 터져요. 안 되면 떼죽음을 당하기 때문에 병겁이 터질래야 터질 수가 없어요. 여러분이 기적을 만드는 마음으로, 그러면 기적 같은 일이 벌어져요. 지난번에 제가 얘기한 시기로 생각하는 사람 손 들라고 했더니 세 명이 들었어요. 우리 정신 상태가 그렇다는 거예요. 80억 인류를 내가 구하겠다 하는 정신 상태가 되면, 목숨을 바쳐서라도 임무를 완수했을 거예요. 나라에서 특수부대를 왜 양성하겠어요? 100% 임무 완수하게 하려고 특수부대를 양성한다고요. 우리는 특수부대 중의 특수부대인데, 그 특수부대가 모범을 보이지 않으면 누가 모범을 보이겠어요? 상제님이 ‘다가오는 일을 아는 사람은 비통함을 이기지 못한다’고 하시며 대성통곡하시잖아요. 지금 우리는 작심삼일도 안 돼요. 실천이 없다고요, 실천이.
이제 밤 9시가 됐으니까 하늘에서 급살불이 내려온단 말이에요. 을사년 청명날 동지한식 급살불이 내려온다고요, 진짜. 지금의 정신자세로는 천하사를 못해요. 상제님 일은 굉장히 엄중한 일이에요. 상제님도 욕을 잘하시고 고수부님도 욕을 잘하시지만, 저는 욕하는 체질이 아니어서 그렇게는 못하겠고, 참으로 답답합니다.
여러분이 기적처럼 노력하면 받아놓은 날짜에 기적 같은 일이 벌어져요. 노력하지 않고서 기적을 바란다? 그건 도둑놈이고 사기꾼이지요, 천지 사기꾼. 우리가 전생에, 단주 시절에, 그렇게 천하사를 맹세하고 훗날을 기약했는데, 모두들 명심해서 차질이 없도록 재삼재사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이제는 태을주 천하에 목숨을 걸어야 해요. 제가 누누이 썼잖아요. 1995년 천명, 1998년 태을도 기두, 2016년 대시국 선포, 2024년 의통군 조직, 2025년 태을주 천하. 여러분이 목숨 걸고 속육임 구성해서 60만을 만들고 태을주 천하를 만들어야 해요. 그걸 하라 이거에요. 60법장과 최소한도 1만2천 명이라도 갖춰야 할 거 아니에요. 천지부모님의 마음을 체화하고, 기운을 체화하고, 신명을 응기시켜준다고 해도, 그걸 본인이 안 하는데 상제님 고수부님도 용 빼는 재주가 있냐고요. 제가 그렇게 기운을 넣어주려고 하고, 마음을 넣어주려고 하고, 신명을 응기시켜 주려고 해도, 수행도 안 하고 글도 안 읽고 댓글 다는 것도 안 하고, 여기 오지도 않고, 그러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어요. 상제님 고수부님도 어쩔 수가 없고, 저도 어쩔 수가 없어요.
이건 도업을 늦추는 거라, 책임이 따르는 거예요. 아까 우리가 읽은 상제님 공사 있잖아요. 4월 11일, 정의도를 그리며 ‘인사각지(人事刻之)’를 새겨넣으시고, 그길로 구릿골에 오셔서 약장을 짜라 하셨는데, 이경문이라는 사람이 그 기한을 못 지킨 거예요, 상제님이 말씀하셨는데도 불구하고. 그 약장이 얼마나 중요한 약장이에요. 약장에 손사풍 기운이 들어가야 하는데, 4월 11일이면 손사풍 계절이니, 그 기한을 놓치지 말라고 그렇게 얘기했는데도 이경문이 그걸 못하니까 상제님이 죽여버리시잖아요, 천지신명들이 불칼 휘둘러 가지고. 그러니까 다른 기록을 보면 김형렬 성도가 싹싹 빌어요, 제발 살려달라고. 여러분도 명심하셔야 해요. 앞으로도 일심으로 믿고 따라와야 하고, 지시가 내리면 반드시 해내야 하는 거예요.
태을주 천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자
여러분이 각성하고 귀한 시간 내서 오늘 오셨는데, 고수부님이 그러셨잖아요. 그달 그날 만나려고 5만 년 수도했다고요. 그리고 아까도 얘기했지만, 천지에서 불기운이 해시에 내려온다고요, 지금 이 시간에. 이게 느껴져요? 그 조짐으로 3월에 의성 산청 산불이 일어나서 경상도 일대가 난리가 났지요. 그때 제가 산불 상황을 계속 카페에다 글로 썼는데, 문제의식을 가지고 보는 사람이 몇 명 없더라고요. 이제는 실제 상황으로 들어가는 거예요. 천지부모님이 “이제는 실제 상황이다. 니들 목숨 걸고 속육임 구성해서 빨리 60법장 만들고 1만 2천, 60만 의통군을 조직해라. 그래서 기적을 만들어내라.” 간절히 당부하고 계신다고요. 사실은 급살병 자체가 기적이에요. 을사·병오·정미 3년간 병겁이 진탕해서 세상 사람들이 다 죽어요. 이 원년이 을사년 손사풍의 계절인데, 이경문처럼 제대로 못 해내면 천추의 한이 되지 않겠어요? 그러니 정말로 정신 바짝 차려서, ‘태을주 천하’를 만드는데 총력전을 합시다. 자, 이상으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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