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법소 2018년 하지치성 도훈 “천한 사람”
2018년 6월 21일 목요일
관상학에서 6천이라고 해서 복을 내쫓고 화를 부르는 6가지 습관을 이야기 합니다. 1천은 수치를모르는 사람입니다. 남들이 어떻게 보는지도 모른채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을 이야기 합니다. 2천은 자신의 능력을 자랑하는 사람입니다. 3천은 남의 어려움에 웃는 사람입니다. 4천은 낄때와 빠질때를 결단하지 못하는 우유부단한 사람을 말합니다. 5천은 남이 안되기를 바라며 헐뜯는 자를말합니다. 6천은 남을 팔아 자신을 돋보이려고하는 그런 호가호위의 사람을 말합니다.
이 6가지의 공통점은 남에게 거슬리게 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이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서는복이 도망가고 화를 부르게 됩니다. 복도 화도 결국 사람을 통해서 나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오직 어리석고 가난하고 천하고 약한 것을 편히 하여, 마음과 입과 뜻으로부터 일어나는 모든 죄를 조심하고 남에게 척을 짓지 말라." 하신바 있고 그런 사람이 내사람이라 하신 바가 있습니다. 모시를 상대 중대 하대를 추려서 하대를 잡으시고 이게 내 사람이다 하신바가 있습니다. 남에게 맞고서도 대항하지 못하는 가난하고 약한 그런 사람이 상등사람이라고 하신바가 있습니다.
증산신앙 100여년의 역사를 돌아보면 증산신앙을 하는 신앙을 하는 많은 신앙인들을 볼때 그런착각을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떤 종교지도자에 기대어 때만 기다리며 스스로의환상에 빠져 시한부적인 생각으로 일확천금을 꿈꾸며 세상을 등지고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어렵고 힘들게 살면서 그런 자신의 곤궁한 처지를 또 남탓으로 돌리며 세상에 악담을 퍼부으면서 자신을 그런 천하고 못난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그래서 나는 상제님의 사람이다 하는 그런 잘못된 합리화를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증산신앙의 풍토가 너무도 증오과 저주와 공격으로 얼룩져 있습니다. 상제님께서 말씀하신 못나고 천한 사람은 자신의 곤궁함을 남탓으로 돌리며 남을 헐뜯고 남을 저주하면서 수치도 모르고남에게 기대에 성공해 보려 하는 그런 사람을 말씀하신 것이 아닐 것입니다. 남에게 맞고도 대항하지 않는 사람, 큰 돈은 벌지 못하더라도 사회속에서 자신의 할바를 묵묵히 해 나가는 사람, 남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남을 용서하고 음덕으로 남모르게 돕고 빌어주는 그런 티나지 않게 묵묵히 살아가는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말과 행동이 정말로 천한 사람이 아니라 위치와 하는 일이 천하고 보잘것 없더라도 자신의 위치를 탓하지 않고 세상을 비난하고 저주하지 않고 묵묵히자신의 할일을 해나가는 그런 선업을 쌓아가는 사람일 것입니다.
상제님께서 말씀하시는 천하고 못난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 잘 생각을 되새겨서 과연 내가 올바른길을 가고 있는가 생각을 해 볼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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