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은 천지부모이십니다. 천지부모님께서 후천상생의 인존시대를 여시기 위해, 태을궁의 천지대신문을 여시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천지부모님께서는 정음정양으로 상생지도인 태을도를 내시고, 신도로써 천지대공사를 보셨습니다.
태을도는 자연지리입니다. 그 자연지리를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이 운영하여 삼계만상을 무위이화로 다스리십니다. 그러기에 천지의 운수가 자연스럽게 열려나가고, 해와 달이 도수따라 운행되고, 사계절이 음양조화로 순환하고, 만물이 때에 맞춰 생성되는 것입니다. 만물의 영장인 인간은, 천지부모님이 획정하신 신도의 도수따라 천지일월의 운수를 받아, 태을도인으로 재생신되어 결실맺는 것입니다.
세월이 가면 모든 것이 증명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시간의 마디 속에 후천개벽의 운수가 담겨 생명이 흘러갑니다. 태을도는 자연지리이기에, 세월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세상으로 퍼져나가게 됩니다. 소리없이 퍼져나가는 태을도의 물결이 여기저기로 흘러, 천지부모님의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바다로 흘러가는 물길이 자연스럽게 생겨나듯이, 태을궁으로 향하는 마음길도 자연스럽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천명을 받은 천지신장들이 조상선영신과 더불어, 인연의 때를 만들고 기회를 주선하고 있습니다. 신장들과 조상선영신들의 인도에 따라, 마음의 인연을 찾아 만날 사람은 만나게 됩니다. 후천상생의 천운이 본격적으로 돌아닿기에, 여기저기서 닫혔던 마음의 문들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제 많은 증산신앙인들이 점차 눈을 뜨고 귀를 열고 있습니다. 체험같이 좋은 교육이 없습니다. 온갖 개벽설과 도통설을 따라가느라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경험들이,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을 알아보는 안목을 키웠습니다. 증산신앙의 거짓과 진실이 무엇인지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천지부모님이 내려주신 마음줄을 잘 붙잡아야 합니다. 태을도인은 천지부모님의 마음을 닮으려는 사람들입니다. 천지부모님의 마음과 함께하는 태을도인의 마음을 따라, 태평천하한 후천세상이 열려나갈 것입니다.
천지부모님을 만나 상극인간에서 상생인간으로 재생신되어야 합니다. 지나간 세월들에 대한 회한과 미련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매몰되면 신앙의 발전이 없습니다. 훌훌 털어버리고 새출발해야 합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고 했습니다. 이제까지 끊임없이 세뇌되어 왔던, 미움과 증오, 음모와 복수의 마음을 모두 버려야 상생입니다.
악을 악으로 갚으면 안됩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악을 선으로 갚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죄의 무겁고 가벼움은, 신도에서 지공무사하게 판단할 것입니다. 상극의 마음을 버리지 않으면, 또다시 척과 살을 쌓아 마음을 심판하는 급살병에 걸려 죽게 됩니다. 천지부모님을 만나 사랑과 용서, 화합과 포용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마음을 바꿔야, 상극시대가 마감되고 상생시대가 열려갑니다. 급살병의 때가 가까이 다가오면 올수록, 마음닦고 태을주 읽는 일에 정성을 다해야 합니다. 천지부모님은 우리의 그 마음만을 살펴보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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