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와 태을도

[스크랩] 태을도, 재생신의 도

태을세상 2016. 2. 12. 10:16

 증산상제님께서는 '동물의 성정을 뛰어넘는 진리의 사랑을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독기와 살기를 버리지 못하면 동물의 성정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복수하고 응징하고 불평하고 원망하는 것은 동물의 성정의 표현입니다. 품어안고 포용하고 사랑하고 용서해야 진리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상극세상을 살아온 구습을 모두 버려야 합니다. 말은 마음의 소리요, 행사는 마음의 자취라고 했습니다. 마음을 돌리고 생각을 바꿔야, 말과 글이 바뀌고 행실이 바뀝니다. 물질관계속에서보다 인간관계속에서 상극의 구습을 버리기가 더욱더 어렵습니다. 특히 가까운 가족 사이가 더더욱 어렵습니다. 선입견과 기대치가 있어 필요 이상의 감정이 개입되기 때문입니다.  

 

 선천 오만 년의 상극세상을 정리하는 급살병입니다. 독기와 살기를 뿜어대며 동물의 성정으로 살아온 상극의 삶이 급살병을 만들어냈습니다. 상생세상이 열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급살병이라는 병목을 통과해야 합니다. 급살병은 상극세상을 마감하는 최후의 관문입니다. 마음을 심판하여 동물의 성정을 가진 상극의 인간을 대청소해야 상생세상이 열립니다.

 

 선천 오만 년만에 처음있는 마음심판입니다. 후천 오만 년 상생세상을 열어갈 마음종자를 추수합니니다. 마음에 생사줄이 걸려있습니다. 마음이 생사를 좌우하고, 마음이 운명을 결정합니다. 생사판단이 마음에 달려있습니다. 지금은 독기와 살기의 마음을 생기와 화기의 마음으로 돌려, 상극인간을 상생인간으로 재생신시키는 후천개벽기입니다.

 

 상생은 진리와 생명의 근본을 알고 깨쳤을 때 진정한 상생이 됩니다. 상생은 진리와 생명의 교류요, 소통입니다. 진리와 생명의 진실에 대해서 무지하고 몽매하기에 동물의 성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앎과 깨침에 의해서 인격이 도약되고 도격이 성숙됩니다. 진리와 생명의 진실에 대해 사무치게 알아야 하고 깨우쳐야 합니다.

 

 공부 않고 아는 법은 없다고 했습니다. 공부해야 실천하는 힘이 나옵니다. 실천의 의지와 용기를 뒷받침하는 것은 공부입니다. 공부중에 최고의 공부가 마음공부입니다. 후천선경이 멀리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닦기가 급한 것입니다. 심중에 직통길이 있습니다. 나를 찾고 내 마음을 밝혀 나를 완성시켜 마음세상을 열어가는 지심대도술(知心大道術)의 길입니다.   

 

 동물의 성정에 갇히지 말아야 합니다. 운수가 바뀌고 시대가 변하면, 사람도 변하고 바뀌어야 합니다. 동물의 성정으로 행세하는 금수대도술(禽獸大道術)  세상이 마감되고 진리의 사랑을 실천하는 지심대도술 세상이 열렸습니다. 급살병을 통해, 동물의 성정으로 살아가는 상극인간을 모두 정리하고 금수대도술 세상을 마감하는 것입니다. 

 

 시천주 봉태을의 지심대도술 세상이 열리고 있습니다. 인간은 마음속에 시천 태을을 받아 태어났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시천주 봉태을하는 신령스러운 존재입니다. 진리의 사랑을 제대로 실천하려면, 태을도를 만나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마음속의 시천 태을을 깨우쳐 천주의 품성을 되찾고 태을신성과 생명력을 회복한 태을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태을도는 동물의 성정으로 살아온 천하창생들을 진리의 사랑을 실천하는 태을도인으로 재생신시키는 재생신의 도입니다.   

출처 : 태을도(太乙道) : 태을궁 용봉서신(太乙宮 龍鳳書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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