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태을도인의 진리적 책무 시대적 천명

  우리는 천지부모님을 따라 태을도를 닦는 태을도인입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태을도 도업입니다. 후천 오만 년 태을궁 지심대도술의 태을시대의 초석을 놓는 태을도 도업입니다. 무한책임과 무한희생이 뒤따르는 태을도 도업입니다.

  의지가 마음을 붙들고 갑니다. 의지가 굳세야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용기가 뜻을 펼쳐갑니다. 용기가 백절불굴해아 뜻이 꺾이지 않습니다. 이성이 영성을 중심잡아 갑니다. 이성이 명징해야 영성이 혼탁해지지 않습니다.

  도를 펴고 나라를 세우는 건방설도의 역사가 이어져 왔습니다. 이제까지는 동물의 성정으로 도를 강요하고 영토를 확대해서 나라를 건설하는 금수대도술 시대였습니다. 지금부터는 진리의 사랑으로 도를 깨우치고 사람을 성속시켜 나라를 건설하는 지심대도술 시대입니다.

  태을도 대시국 건방설도입니다. 진리로 성속된 인간씨종자를 추리는 태을도 도업입니다. 내가 진리적으로 부실하면 태을도 추수에 나설 수가 없고 대시국을 건설할 수가 없습니다. 천지부모님이 부여해주신 도제천하의 진리적 책무를 한시도 잊어서는 안됩니다. 천지부모님이 함께하는 의통성업의 시대적 천명을 조금도 방심해서는 안됩니다.

오늘은 병신년 정월 대보름입니다. 천지부모님이 가리킨 진리의 보름달 태을입니다. 부지런히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야 합니다. 정월 대보름에 떠오르는 밝고 환한 둥그런 보름달처럼, 내 마음속의 태을이 밝고 환하게 떠올라야 합니다.

  선천 오만 년 동안 쌓여내려온 독기와 살기의 어둠을 밝히는 태을도입니다. 천지부모이신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이 단주수명의 천명자를 통해 나에게 전해주신 태을도입니다. 내가 밝힌 태을도의 등불이 밝고 환할수록 내 가족과 이웃을 밝고 환하게 밝힐 수 있습니다. 태을도 도제천하 의통성업입니다.

출처 : 태을도(太乙道) : 태을궁 용봉서신(太乙宮 龍鳳書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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