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와 태을도

[스크랩] 태을도 이치를 공부하고 깨쳐야

태을세상 2015. 7. 13. 08:58

 태을도 도제천하의 천하사에 뜻을 둔 사람은 태을도 공부를 하여 이치에 밝아야 합니다. 공부를 등한시하면 이치에 어둡고 사리가 불분명하여, 천지부모님의 마음과 뜻을 전하여 천하창생을 각성시켜 세계일가하는 교민화민(敎民化民)의 길을 제대로 갈 수 없습니다. 철저한 깨침이 없이는 대세를 모르고 실천에 굼뜨게 됩니다. 깨침이 없는 신앙은 눈먼 장님이 지팡이 없이 길을 가는 것과 같고 일엽편주가 망망대해로 나침판없이 나서는 것과 같습니다. 천지부모님과 이심전심되는 태을도의 마음줄을 잘 잡고, 이치를 깨치고 정심수련을 하여 시천 태을을 밝히는 심중의 직통길을 찾아, 태을궁 지심대도술 시대를 열어가야 합니다.

 

 공부하여 깨침이 없으면 말에 두서가 없고 글에 의미가 없고 행동에 경위가 어긋나게 됩니다. 도제천하는 말과 글과 행실로 하는 것입니다. 두서없는 말과 의미없는 글과 어긋난 경위로는 혼란을 부채질하고 무질서를 양산합니다.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은 상극지리를 상생지리로 바꾸시고 인간의 마음을 상생으로 돌리시어, 상생의 말과 글과 행실로 상생의 질서를 세우고 상생의 경위를 짓도록 하셨습니다. 깨침은 중심을 잡는 일이요 근본을 다지는 일입니다. 공부의 깨침이 없어 마음이 중심을 잃고 근본에서 멀어지면 생각이 꼬이고 말과 글이 뒤틀리고 행실이 우왕자왕하게 됩니다.

 

 천지부모님이 주재하는 자연지리의 이치를 모르면 천지공정에 제대로 참여할 수 없습니다. 저 자신은 성경신을 다해 잘한다 하지만 결국은 척을 짓고 살을 쌓아 천지부모님의 일에 누가 되고 방해가 됩니다. 독기와 살기를 왜 풀어없애야 하는지. 왜 마음을 닦고 태을주를 읽어야 하는지. 급살병이란 무엇인지. 시천과 태을의 의미가 무엇인지. 왜 태을도가 원시반본의 도인지. 왜 태을도인이 되는 날이 후천의 생일날인지. 왜 정음정양이 중요한지. 왜 아내한테 절을 세 번씩 하며 인정을 받아야 하는지. 왜 부모를 공경하고 형제한테 우애가 있어야 하는지. 왜 사랑과 용서를 실천해야 하는지. 왜 심법신앙을 해야 하는지. 왜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지. 하나 하나 사무치게 깨쳐야 합니다. 

 

 공부하고 깨치면 언어행실에 근본이 서고 중심이 잡힙니다. 생각에서 생각이 나옵니다. 공부하고 깨치는 것이 정심수련의 기초가 됩니다. 태을도 이치에 밝아야 천지부모님의 가르침을 올바르게 실천하는 명실상부한 태을도인으로 자리잡을 수 있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신앙은 성리(性理)와 더불어 해야 되나니, 분리한 즉 미신(迷信)이 되느니라."고 일러주시며, "예로부터 생이지지(生而知之)를 말하나, 이는 그릇된 말이라. 천지의 조화로도 풍우를 지으려면 무한한 공부를 들이나니, 공부 않고 아는 법은 없느니라. 정북창 같은 재주로도 입산 3일에 시지천하사(始知天下事)라 하였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태을도 책과 용봉서신 카페글을 많이 읽어야 합니다. 공부에 게을러 깨침이 없으면 얼마 못가 지쳐서 주저앉고 맙니다.    

출처 : 태을도(太乙道) : 태을궁 용봉서신(太乙宮 龍鳳書信)
글쓴이 : 디딤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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