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태을 인존세상을 여는 주인공 (3)

 급살병을 앞두고 있습니다. 천지부모님으로 부터 천상 태을궁과 지상 태을궁과 내 마음속의 태을궁으로 전해지는 도심(道心)과 천심(天心)과 민심(民心)은 삼합으로 서로 이어져 영향을 주고 받습니다. 급살병의 운수에 천지부모님이 주재하는 태을도 도제천하의 도심을 살피고 천심을 살피고 민심을 살펴야 합니다. 태을궁에 계신 천지부모님으로부터 천하창생들에게 심중으로 의통천명이 전해지는 태을도 지심대도술의 운수를 잘받아야 의통성업에 성공이 있습니다. 

 

 마음이 관건입니다. 마음의 눈을 뜨면 길이 보입니다. 마음의 귀를 열면 인연이 다가옵니다. 천지부모님의 마음과 이심전심되어 연결되는 태을도 지심대도술의 인연은 너무나 가까이 있습니다. 가족과 지인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전해지는 조상선영신과 천지부모님의 따스한 손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손만 내밀면 됩니다. 발만 뻗으면 됩니다. 간절한 기도에 조상선영신이 인도하고 천지부모님이 응답하십니다. 천지부모이신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을 모시고 무극 태을과 일체화되어 태을도 지심대도술로 살아가는, 진리와 자유의 꽃을 피우는 인존시대의 주인공이 되어야 합니다. 

 

 개벽과 도통의 왜곡된 외면에 환상을 갖지 말고 개벽과 도통의 참된 진실에 충실해야 합니다. 마음개벽이요 마음도통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후천선경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닦기가 급하다"고 일러주시며 "마음을 잘 닦아 좋은 세상을 맞이하라" 말씀하셨습니다. 결국은 나의 마음에 촛점을 맞춰집니다. 천지부모님께서는 태을궁의 마음문만을 열어놓고 우리의 마음만을 살펴보고 계십니다. 마음을 심판하여 천심자를 골라 태을을 추수하는 급살병의 운수에 선택은 단 하나입니다. 태을궁 지심대도술의 심통길을 열어가는 태을도를 닦아 진리와 자유의 인간인 태을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경험이 쌓이고 철이 들어 개벽신앙과 도통신앙의 열정이 곰삭아야, 태을도를 만나 심법신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생깁니다. 이제 증산종단을 통한 태을도 포교가 낙종물과 이중물을 지나 추수물의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태을도 의통성업을 앞두고 증산종단 정화작업이 여러모로 긴박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랑과 용서의 길을 찾아가는 증산신앙인에게는 도약의 길이 열릴 것이고, 미움과 증오의 길을 계속가는 증산신앙인에게는 도태의 길이 열릴 것입니다.

 

 무의미한 과거는 없으니 반면교사로 삼아 좋은 공부 했다고 생각하고 훌훌털고 나서야 합니다. 하루빨리 개벽신앙과 도통신앙을 졸업하고 심법신앙에 입학해야 합니다. 몸은 비록 특정종단에서 나왔어도 미움과 증오의 마음이 안바뀌면 또다른 형태의 개벽신앙 도통신앙을 하는 것입니다. 과거 일심혈심을 다하여 의통성업의 길을 가겠다고 다짐한 증산신앙인들이기에, 천지운수를 잘 헤아려 천지부모님과 함께 하는 태을도를 만나 마음을 모으고 정성을 다하고 뜻을 합쳐야 합니다. 증산신앙인들이 태을도를 닦는 태을도인으로서, 천지부모님의 가르침을 일상생활속에서 실천하여 상극관계를 상생관계로 승화시키는 모범을 보이면,세상이 다 따라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급살병에 빠진 천하창생들을 살려낼 수 있는 진정한 의통성업입니다.

 

 천지부모님의 가르침은 철저한 근본진리이면서 치열한 생활진리입니다. 치열한 생활의 실천이 없는 근본진리는 뿌리없는 나무와 같습니다. 현실을 외면한 공허한 외침은 생명력이 없습니다. 상생의 실천이 뒷받침되지 않는 상생의 부르짖음은 또다른 상극을 초래합니다. 천지부모님께서는 당신들의 마음과 뜻을 정학히 이해한 태을도인들이 하나라도 더 나와, 태을상생의 가르침을 가정에서부터 명실상부하고 모범적으로 실천해서, 인연자를 찾아 맞아들여 상극인간을 상생인간으로 재생신시켜, 태을상생의 힘으로 급살병(急煞病)을 극복하고, 신인합일로 세계일가통일정권(世界一家統一政權) 대시국(大時國)을 건설해나가기를 학수고대하고 계십니다.

 

 상생세싱을 여는 선구자는 참으로 외롭고 힘든 길이지만, 천지부모님이 동행하며 힘주시는 희망과 영광의 길이기도 합니다. 우리 태을도인들은 의통천명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됩니다. 한층 분발하고 각성해서, 부지런히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더욱더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야 합니다. 절대 나로 부터 독기와 살기가 형성되어 남에게 전해지는 빌미를 만들어서는 안됩니다. 태을도인의 길은, 마음속에 받아나온 시천 태을을 밝혀 천주의 품성을 되찾고 태을신성과 태을생명력을 회복하여, 선함(善)과 어짐(仁)으로 태을궁 무극상생의 태을인존세상을 여는 진리와 자유의 길입니다.성경신을 다해 글을 쓰고 말을 하고 몸을 움직여 태을도 도제천하 의통성업의 길을 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출처 : 태을도(太乙道) : 태을궁 용봉서신(太乙宮 龍鳳書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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