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태을종단 속의 증산종단

 증산상제님이 밝혀주신 도는 태을도(太乙道)입니다. 증산상제님은 인간세상에 오시어 태을도를 깨친 최초의 태을도인이십니다. 강증산과 태을도인 것입니다. 선천 오만 년만에 처음으로 천주님의 실체가 드러났고 태을도의 진실이 밝혀졌습니다. 마음을 심판하여 천심자를 골라 태을을 결실하는 후천 개벽시대를 맞이하여, 천주이신 증산상제님께서 태을도를 통해 시천주(侍天主) 봉태을(奉太乙)하는 태을도인의 참모습을 천하창생들에게 전해주셨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당신을 신앙하라는 말씀을 하신 것이 아니라, 당신이 밝혀주신 태을도를 닦아 명실상부한 태을도인이 되는 진리의 길을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천하창생들이 누구나 마음에 받아나온 시천(侍天) 태을(太乙)을 밝혀 천주의 품성을 되찾고 태을신성과 태을생명력을 회복하여, 인간완성을 이루라고 신신당부하셨습니다.

 

 이제까지 증산상제님의 손가락만을 보고 증산신앙인의 모습에 안주하여 증산상제님의 이름을 앞세운 증산종단에 머물러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증산상제님이 가르킨 진리의 달인 태을을 보고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이 되어 증산종단이 태을종단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증산종단의 우물속에서 나와 태을종단의 바다를 보아야 합니다. 나의 참모습을 살펴 명실상부한 진리인이 되어야 합니다.

 

 개벽과 도통의 환상을 좇아 증산상제님께 일방적으로 믿고 매달리던 증산종단의 100년 역사가 종언을 고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절의 100년 증산종단의 역사가 증산신앙인들의 이성을 일깨우고 알음귀를 열어주어 태을도의 태을종단으로 수렴되고 있습니다. 태을종단 속의 증산종단임을 알아야 합니다. 이제는 증산을 뛰어넘어 태을로 나아가야 합니다. 진리를 받들어야 참인간이 됩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자신에게 충직한 충복이 되지 말고 진리의 길을 함께 가는 어진 벗이 되라고 신신당부하셨습니다. 누구나 다 진리의 능력은 있기에, 증산상제님이 밟아 닦아가신 태을도의 진리길을 따라가면 모든 사람이 전지전능하고 자유자재한 존재가 됩니다. 증산종단에 머물면 증산을 앞세워 대두목에 기대는 종지기 근성과 노예 신앙을 결코 벗어날 수 없습니다.

 

 이제 태을도의 태을종단 시대가 열렸습니다. 지금은 태을도를 닦아 태을도인으로 재생신되어 태을궁으로 원시반본하는 후천개벽기입니다. 내가 나를 구원하는 것이지 남이 나를 구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알곡은 스스로 익어 알곡이 되는 것입니다. 태을도를 닦아 천주의 품성을 되찾아야 홀로서기가 가능하고, 태을신성과 태을생명력을 회복해야 인간완성이 됩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아동의 운수이니,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이 되는 그날이 후천의 생일날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의 도 문하에 혈심자 한 사람만 있으면 내 일은 이루어지느니라." 증산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세상사람들이 나의 도 문하에 '태을도인들이 나왔다'고 말들을 하면, 태평천하한 세상이 되리라."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운수이니 아동지세이니라. 그러므로 치성을 모실 때에는 관복을 벗고 헌배하라. 때가 되어 관을 쓰고 치성을 모시면 천하태평한 세상이 되리라. 나의 도 문하에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이 되는 그날이, 그 사람의 후천인생에서 한 살이 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95)  

출처 : 태을도(太乙道) : 태을궁 용봉서신(太乙宮 龍鳳書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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