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종단의 100년 역사가 태을도로 결실맺고 있습니다. 신해(辛亥,1911)년부터 신묘(辛卯,2011)년까지 만 100년입니다. 1911년은 고수부님의 감독하에 증산종단이 결성되어 태을도 포교를 시작한 첫 해입니다. 고수부님께서는 정읍 대흥리로 증산상제님의 친자종도들을 소집하여 증산종단을 결성하여 '포교하라'고 명령하시며 태을도 포교를 선포하시고, '증산을 하여야 살 수 있느니라. 증산은 곧 증산이니라. 법은 서울로부터 펴 내리는 법이니 증산을 해야 살 수 있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이로써 고후비님의 방에다 약장과 궤며 약방기구 일체를 모시고, 부벽서(벽에 써붙인 글)는 벽에다 붙이시고, 먼지를 쌓은 천반지(천장을 바른 종이)는 뭉쳐서 천반자(천장) 위에 얹어 놓고 바르시니라. 그리고 "모든 종도들을 소집하라" 영을 내리시어 종도들을 모아놓고 교단창립을 선언하신후 "포교하라" 명하시고 계속하여 선도신정을 열으시니, 이로부터 종도들이 모여들어 포교에 힘쓰므로 교세가 크게 융창하더라. (신도신정경 pp54-55)
@ 고후비님께서 어느날 신정공사를 베푸시며 말씀하시니 이러하니라.
"증산(增産)을 하여야 살 수 있느니라
증산(增産)은 곧 증산(甑山)이니라
법은 서울로부터 펴내리는 법이니
증산을 해야 살 수 있느니라
백대일손(百代一孫)이 백대일순(百代一淳)이니라
신농씨로부터 백대일순이니라." 하시더라. (선도신정경 p153)
포교는 증산상제님이 밝혀주신 태을도를 전하는 것입니다. 증산상제님의 성령이 임어해 계셨던 금산사를 중심으로 한 전북지역이 서울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전북 칠읍을 후천의 서울로 정하셨기 때문에, 제자들이 증산상제님을 이해한 마음따라 각기 교명을 짓고 종단을 결성하여, 태을도를 정읍 대흥리를 시작으로 전북 칠읍으로부터 전국 방방곡곡으로 포교하여 증산해 나갔습니다. 그동안 증산상제님의 구인제자들이 교단을 이뤄 포교 증산되어 왔던 태을도가, 고수부님의 주도아래 단주에 의해 태을도인으로 추수되어 결실을 맺게 됩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아동의 운수이니,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이 되는 그날이 그 사람에게 후천의 생일날이 된다'라고 말씀하셨고, 고수부님께서는 증산종단 포정소 책임자인 차경석에게 '나는 낙종물을 맡으리니, 그대는 이종물을 맡으라. 추수할 자는 다시 있으리라'고 일러주셨습니다.
@ 구월 중순에 대흥리로 돌아오사 경석에게 열아흐랫날 천사의 탄신기념치성을 올릴 것을 명하시니, 경석이 제수를 성비하여 열아흐랫날 새벽에 치성을 올리니라. 스므날 아침에 천후 마당에서 거닐다가 혼도하여 네뎃 시간을 쓸어져 있는데, 현황한 중에 큰 저울과 같은 것이 공중으로부터 내려 오거늘, 자세히 보시니 오색과일을 고배로 고인 것이라. 가까이 내려와서는 문득 헐어져서 쏟아지거늘 놀래여 깨시니, 집안사람들이 둘러 앉어서 애통하다가 천후께서 깨여나심을 보고 모두 기뻐하는지라. 천후께서 일어나 앉으사 문득 천사의 음성으로 경석을 대하야 누구임을 물으시니 경석이 이상히 여겨 성명을 고하고, 또 무슨 생임을 물으심으로 경석이 경진생임을 고하니, 일러 가로대 "나도 경진생이라. 속담에 동갑장사 이 남는다 하나니, 우리 두 사람이 동갑장사 하자." 하시고, 또 생일을 물으니 경석이 유월 초하루임을 고한데, 다시 가라사대 "내 생일은 삼월 이십육일이라. 나는 낙종물을 맡으리니, 그대는 이종물을 맡으라. 추수할 자는 다시 있으리라." 하시니라. 이로부터 천후께서는 성령의 접응을 받으사 한 달동안 신정을 행하시니라. (천후신정기 pp20-21)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의 도문하에서 혈심자가 한 사람 나오면 내 일은 이루어지리라." 또 이르시기를 "세상사람들이 나의 도문하에 '태을도인들이 나왔다'고 말들을 하면 태평천하한 세상이 되리라."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운수이니 아동지세이니라. 그러므로 치성을 모실 때에는 관복을 벗고 헌배하라. 때가 되어 관을 쓰고 치성을 모시면 천하태평한 세상이 되리라." "나의 도문하에 태을도인(太乙道人)이 되는 그날이 그 사람에게 후천의 생일날이 되어 한 살이 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95)
2011년은 정읍 대흥리에서 증산상제님의 구인제자로부터 시작된 태을도 포교가 만 100년을 맞이하는 역사적인 해입니다. 증산상제님이 밝혀주신 태을도요, 고수부님이 씨부리신 태을도요, 단주가 추수하는 태을도입니다. 이제 태을도 포교의 증산종단 100년의 역사가 마감되고 있습니다. 천지공사에서 정해진 천지도수대로 증산종단이 태을도로 수렴되어야 할 때입니다.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마음속에 깃든 태을을 밝혀 태을 생명력을 회복하고 태을 신성을 일깨워, 급살병에 대비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증산상제님이 확정하시고 고수부님이 감리하신 천지도수따라, 단주가 태을도를 부흥시켜 태을도인으로 결실합니다. 100년을 이어온 증산종단의 총결론이 태을도요, 100년을 정성들여온 증산신앙인의 참모습이 태을도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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