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 좌우 경위가 가장 밝은 물건이 바둑판입니다. 바둑판은 가로 세로 19줄로 만들어져 361개의 화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바둑은 흰돌과 검은돌간의 경위 대결입니다. 순창 회문산에 오선위기 바둑판의 기운이 박혀져 있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단주에게 오선위기 바둑판 기운을 붙여, 선천상극 오만 년동안의 시시비비를 가려 후천상생 오만 년 운수를 여는 천지공사를 보셨습니다.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회문산에 오선위기(五仙圍碁)가 있나니, 오선위기 바둑판의 도를 요임금이 창시하여 단주(丹朱)에게 주었느니라. 그런 고로 단주해원의 대운이 오선위기로부터 비롯하여 열리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270)
단주는 요임금으로부터 바둑판을 받고 바둑판의 도로 천하의 경위를 밝히는 공부를 했습니다. 그러나 요임금이 순에게 대위를 물려주면서 단주의 꿈은 무위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단주에게 오선위기 바둑판의 운수를 붙여 천하경위를 밝혀 천하통일할 수 있도록 하여 그의 철천지 원한을 풀어 주셨습니다. 단주의 바둑판 운수에 따라 천하의 경위가 밝혀집니다.
역사상 경위가 가장 밝은 사람이 단주입니다. 천하에서 가장 경위가 밝은 길이 태을도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단주가 공부해온 오선위기 바둑판의 도가 태을도로 부활하도록 하셨습니다. 지금은 태을도를 만나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후천개벽기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아동의 운수이니,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이 되는 그날이 후천의 생일날'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의 도 문하에서 혈심자가 한 사람 나오면 내 일은 이루어지리라." 또 이르시기를 "나의 도 문하에서 세상사람들이 태을도인이라 칭하는 사람들이 나오면 태평천하한 후천세상이 되리라." 이어서 이르시기를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운수이니 아동지세니라. 그런 고로, 치성을 모실 때 겉옷을 벗고 헌배하라. 때가 되어 관을 쓰고 치성을 모시면 천하가 태평하게 되리라. 나의 도 문하에서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이 되는 그날이 그 사람의 후천인생에서 한 살이 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194-195)
선천 해원과 후천 건설은 단주가 바둑판의 경위를 태을도를 통해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달렸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이 길은 남조선배 길'이라고 선포하시며, '성인 다섯을 낳은 길'이라고 말씀하셨고, 고수부님께서는 '바둑판 위에서 낚시대를 들고 뱃노래를 부르라'고 명령하시며, '이는 남조선 배질이니 성주와 현인군자를 모셔오는 일'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증산상제님께서 일진회가 일어난 뒤로 삿갓을 쓰시다가 이날부터 의관을 갖추시고 경석을 데리고 물방앗집을 떠나 정읍으로 가실 때 원평에 이르사 군중을 향하여 가라사대, "이 길은 '남조선배 길'이니 짐을 채워야 떠나리라." 하시고 술을 나누어주시며 또 가라사대 "이 길은 성인 다섯을 낳는 길이로다." 하시니, 모든 사람은 그 뜻을 알지 못하더라. 다시 떠나시며 가라사대 "대진(大陣)은 하루 삼십 리씩 가느니라." 하시니 경석이 노정을 헤아려서 고부 솔안에 이르러 친구 박공우의 집으로 뫼시니, 공우도 또한 동학신도로서 마침 사십구 일동안 기도하는 때더라. (대순전경 pp110-111)
@ 하루는 강효백을 명하사 명주실꾸리와 낚싯대를 구하여오라 하사 명주실로 온 방안과 천정에 얽어 걸게 하시고, 고영(고민환)으로 하여금 바둑판을 방 한가운데 놓고 그 위에 올라앉아서 낚싯대를 들라 하시고, 또 전내언과 김원명으로 하여금 뱃노래를 불러라 하시고 가라사대 "이는 남조선 배질이니 성주(聖主)와 현인군자(賢人君子)를 모셔오는 일이로다." 하시니라. (천후신정기 p51)
바둑판 361점의 축소판은 중앙 5점입니다. 단주가 운영하는 바둑돌에, 단주가 성주이고 오성인이 현인군자입니다. 단주의 바둑판에서 천하창생은 모두 바둑돌입니다. 단주의 바둑판이 태을도요, 단주의 바둑돌이 태을도인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이 일은 남조선 배질이라. 혈식천추도덕군자가 배질을 하고 전명숙이 도사공이 되었다'라고 밝혀주시며, '일심을 가진 자가 아니면 이 배를 타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하루는 양지에 이십사 방위자(二十四方位字)를 둘러 쓰시고 중앙에 혈식춘추도덕군자(血食春秋道德君者)라 쓰신 뒤에 가라사대 "천지가 간방(艮方)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하나 그것은 그릇된 말이요, 이십사 방위에서 한꺼번에 이루어졌느니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일은 '남조선 배질'이라. 혈식천추도덕군자의 신명이 배질을 하고 전명숙(全明淑)이 도사공이 되었느니라. 이제 그 신명들에게 어떻게 하여 만인에게 앙모를 받으며 천추에 혈식을 끊임없이 받아오게 된 까닭을 물은 즉 모두 일심(一心)에 있다고 대답하니, 그러므로 일심을 가진 자가 아니면 이 배를 타지 못하리라." 하시고 모든 법을 행하신 뒤에 불사르시니라. (대순전경 P266-267)
급살병의 운수에 단주의 남조선배 태을도를 타야 목숨을 구할 수 있습니다. 경위가 밝은 일심의 사람이라야 단주의 남조선배 태을도를 알아봅니다. 증산상제님의 후계자는 단주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후천 선경세상에는 단주가 세상의 운수를 맡아 다스려나갈 것이다'라고 말씀하셨고, 고수부님께서는 '강증산소유 단주수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대선생께서 이르시기를 "만고의 원한 중에서 단주가 가장 크니, 요임금의 아들 단주가 불초하다는 말이 반만 년에 걸쳐 전해내려오지 않더냐. 단주가 불초하였다면 조정의 신하가 일러 '단주가 깨침이 많고 천성이 밝다'고 천거했겠느냐. 야만과 오랑캐를 없애겠다는 것이 남과 더불어 다투고 시비걸기를 좋아하는 것이라더냐. 이는 대동세계를 만들고자 한 것을 두고 다투고 시비하는 것이라 욕하였느니라." 제자가 여쭙기를 "우가 요임금의 맏아들이 불초하다고 비판하였나니, 그 이유로써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물과 뭍을 막론하고 배를 몰고 다니고, 집집마다 들어가 술마시기를 좋아하고, 요임금이 만들어놓은 세상을 멸망시킬 것이라' 하였나이다."
대선생께서 말씀하시기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녔다는 것은 부지런하게 돌아다니며 백성의 고통을 살폈다는 것이요, 물과 뭍을 가리지 않고 배를 몰고 다녔다는 것은 대동세계를 이루고자 분주하였다는 말이요, 집집마다 들어가 술을 마셨다는 것은 가가호호 백성과 더불어 즐거움을 함께 하였다는 것이요, 요임금의 세상을 멸망시킬 것이라 하는 것은 다스리는 도가 요임금과 다름을 이름이니라. 당요의 세상에 단주가 천하를 맡았다면 요복과 황복이라는 지역차별이 없었을 것이고, 야만과 오랑캐라는 이름도 없었을 것이고, 만 리가 지척과 같이 가까와졌을 것이며, 천하가 한가족이 되었으리니, 요임금과 순임금의 도는 좁고 막힌 것이었느니라. 단주의 원한이 너무 커서, 순임금이 창오의 들판에서 갑자기 죽고 두 왕비가 상강의 물에 빠져 죽었느니라."
대선생께서 이르시기를 "천하에 크고작게 쌓여내려온 원한이 큰 화를 양산하여 인간세상이 장차 멸망할 지경에 이르렀나니, 그런 고로 단주의 원한을 풀어주어야, 만고에 걸쳐 쌓여내려온 모든 원한이 자연히 풀리게 되느니라. 후천 선경세상에는 단주가 세상의 운수를 맡아 다스려나갈 것이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101-103)
@ 고수부께서 무오(1918)년 9월 19일 대흥리를 떠나 조종골로 오실 때, 약장을 아니가지고 빈 몸으로 오셨으므로, 이제 약장을 짜시니 다음과 같으니라. 약장의 밑의 칸은 큰 칸 하나를 두시고 그 위의 칸은 사상에 응하여 빼닫이 네 칸을 횡으로 두시고 아래칸 바닥에다 경면주사로 붉은 점을 둥글게 스물넉 점을 돌려 찍으시고 그 중앙에다 '팔문둔갑(八門遁甲)'이라 쓰시고 글 쓴 위에다 '설문(舌門)'이라고 두 자를 불지져 낙서(烙書)하시고 약장 안벽에다가 이와 같이 쓰시니라.
「강증산 소유(姜甑山 所有)
여동빈지 조화권능(呂童賓之 造化權能)
강태공지 도술(姜太公之 道術)
신농씨지 유업(神農氏之 遺業)
단주수명(丹朱受命)」
그리고 이 약장을 둔궤(遁櫃)라 부르시고 또는 신독(神독)이라고도 부르게 하신 바, 약방에 오는 사람은 누구든지 그 앞에 돈을 놓고 절을 하게 하시어 이 법을 엄격히 지키도록 명령하시어, 누구든지 반드시 실행하게 하시니라. (선도신정경 pp77-79)
단주수명의 남조선배 태을도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태을궁의 천지대신문을 열고 단주로 하여금 태을도를 통해 남조선배를 출범시키도록 하셨습니다. 고수부님께서는 단주수명의 법을 엄격히 지킬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단주가 천지부모님을 모시고 천하창생들을 태을도 남조선배에 태워 후천으로 넘어갑니다. 천지부모님을 모신 1만2천 시천자 태을도인이 1만2천 혈식천추도덕군자입니다. 일심가진 자라야 전봉준이 노저어가는 단주수명의 태을도 남조선배를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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