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주와 태을주의통

[스크랩] 천하일등무당과 당골

태을세상 2007. 11. 30. 08:20

 증산상제님은 후천상생의 용화세계를 열어가는 미륵불이십니다. 미륵불을 자비(慈悲)의 화신이라는 뜻으로 자씨보살이라고 합니다. 고수부님께서는 자씨보살인 증산상제님을 모신 자씨부인으로서, 용화세계를 열어가는 용화교주이십니다. 고수부님은 자신을 용화교주 자씨부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삼십삼천 내원궁 용화교주 자씨부인

천지정위하신 수부손님 천지보은이요

천황씨 후예로 도술조화라 나무아미타불

조화임의 천계탑 관세음보살

육자대명왕진언이요 옴마니 반메훔

천지가 벌어져 천지도술이 나오시고

천지가 벌어져 조화정치로 되는구나 관세음보살

천강서이니 너희가 깨달아라

나무아미타불 나무가 타면 불이 된다

관세음보살 만리 밖에서도 보임이라

사해팔방 들어서니 용왕삼신 공력으로 기신사업(己身事業) 되는구나

저희 각기 오장육부 통제공부로

제몸하나 기신사업할 줄 알아야 하느니라.(선도신정경 pp94-95)

 

 후천은 정음정양의 상생세상입니다. 자씨보살인 증산상제님께서는 자씨부인인 고수부님과 정음정양을 이루어 천지공사를 마치시고, 고수부님에게 후천 상생세상을 열어갈 천지대업을 맡기셨습니다.

 

@ 동짓달 초 사흗날 상제께서 고부인을 맞아 결혼하실세 부인에게 일러 가라사대 "내가 너를 만나려고 십오년 동안 정력을 들였나니, 이로부터 천지대업을 네게 맡기리라." 하시고 인하여 부인을 옆에 끼시고 붉은 책과 누른 책 한 권씩을 앞으로부터 번갈아 깔며 그 책을 밟으며 방에서 마당에까지 나가사 남쪽 하늘의 별을 바라보고 네 번 절하라 하시고, 다시 그 책을 번갈아 깔며 밟아서 방으로 들어 오시니라. (대순전경 p117)

 

 증산상제님께서는 당신이 곧 고수부님이고, 고수부님이 곧 증산상제님이심을 선포하셨습니다.

 

@ 하루는 상제님께서 종도 십여 인을 뜰 아래 늘여세우신 뒤에 고부인과 더불어 마루에 앉으사 차경석을 명하여 망치를 들리고 상제님과 부인을 치며 동상례를 받게 하시니, 부인이 방으로 뛰어 들어가며 가로대 "죽으면 한 번 죽을 것이요, 두 번 죽지는 못하리라." 하시니 상제님께서 크게 칭찬하시고, 다시 안내성에게 망치를 들리사 경석을 치며 무엇을 하려느냐고 물으시니 경석이 역모를 하겠다고 대답하는 지라. 이에 부인에게 가라사대 "네 나이는 스물아홉이요, 내 나이는 서른 여덟이라. 내 나이에서 아홉살을 감하면 내가 너 될 것이요, 네 나이에 아홉살을 더하면 네가 나 될 지니, 곧 내가 너 되고 네가 나 되는 일이니라." (대순전경 pp231-232)

 

 고수부님은 여성을 대표하는 '일등여성이자 만민의 어머니'인 '일등수부'이십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고수부님을 일등수부로 정하는 천지공사를 다음과 같이 보셨습니다.

 

@ 고수부 가라사대 "나를 일등으로 정하여 주시렵니까?" 하고 다짐을 받으시니, 상제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일등수부(一等首婦)로 정하리라." 하시거늘, 고수부께서 가라사대 "이 다짐은 변개함이 없어야 하오리다." 하시니, 대답하시기를 "대인의 말에는 천지가 쩡쩡 울려 나가나니, 오늘의 이 다짐은 털끝만치도 어김이 없으리라. 이것이 천지대도의 수부공사이니, 만민의 어머니가 되려면 이와 같이 공사를 맡아야 되느니라." (선도신정경 p29)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은 정음정양으로 천지를 주재하는 옥황상제이지 옥황후비이십니다.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은 정음정양으로 용화세상을 열어가는 자씨보살이자 자씨부인입니다.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께서는, 천지를 주재하여 천하창생의 생사화복을 주관하는 천지부모님이신 것입니다. 고수부님께서는 당신 스스로가, 증산상제님이 내신 법을 용사하시는 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법은 증산께서 내셨지만, 용사는 내가 하노라. (천후신정기 p75)

 

 무당은 신을 모시는 사람입니다. 무당이 신내림을 받으면, 그 신을 몸주신으로 모시고 신의 뜻대로 살게 됩니다. 무당에도 신의 등급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천하일등무당은 천하에서 제일가는 일등신명을 모시는 사람입니다. 증산상제님은 삼계를 주재하는 옥황상제이자 미륵존불이시기에, 천하에서 제일가는 일등신명입니다. 고수부님은 일등수부로서, 옥황상제이자 미륵불이신 증산상제님을 모시는 일등무당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자신을 천하제일가는 일등재인이며, 고수부님은 천하제일가는 일등무당이라고 말씀하시며, 천하일등무당집에 가서 빌어야 산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무신년(1908) 대흥리에서 공사를 보실새 경석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오늘의 공사에는 유생들을 불러 모으라." 하시거늘, 명하신 대로 유생들을 불러 모으니 경석의 집 이칸장방 큰 사랑에 가득 모였더라.

 이 때에 마침 걸군패가 동내에 들어와서 굿을 치고 가니 증산상제께서 가라사대 "수부 나오라고 해라." 하시거늘, 경석이 안에 전하여 고후비께서 사랑방에 나오시더라. 고후비 나오심을 보시고 상제께서 친히 장고를 둘러매고 고후비께 가라사대 "우리 굿 한석 하세." 하시며 장고를 두둥둥 울리실세 후비님께서 춤을 우쭐우쭐 추시며 노래 부르시니 그 노래가 이러하더라.

 

" 세상 나온 굿 한석에

 세상해원 다 끌으니

 세상해원 다 된다네" 하고 부르시니

 

 상제께서 칭찬하시며 장고를 벗어서 고후비님을 주시고 가라사대 "그대가 굿 한석 하였으니 나도 또한 굿 한석 하리라." 하시며 고후비께 장고를 둘러매게 하시고 "치라." 하시니 고후비 장고를 두둥둥 울리실세 상제께서 천음을 가다듬어 큰 소리로 고창대성 하시어 노래하시니 이러하니라.

 

 " 단주수명(丹朱受命)이라

 단주를 내제쳐 놓고

 세상해원 다 끌으니

 세계만류가 해원이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것이 천지굿이니

나는 천하일등재인이요

너는 천하일등무당이라

이당 저당 다 버리고

무당의 집에 가서 빌어야 살리라" 하시고 인하여

고후비님께 무당도수를 정하시니라. (선도신정경 pp31-33)

 

 고수부님은 천하일등무당으로서 옥황상제이자 미륵불이신 증산상제님의 뜻대로 사는 분이십니다. 고수부님은 증산상제님을 몸주신으로 모시고, 진리의 적장자 단주를 데리고 후천상생의 용화세상을 열어가는 천하일등무당인 것입니다. 옥황상제이자 미륵불을 몸주신으로 모신 천하일등무당이라야, 천하일가의 용화세상을 열어가는 용화교주가 될 수 있습니다. 

 

 무당을 찾아 오는 사람을 당골이라고 합니다. 당골은 무당의 신도입니다. 무당은 당골의 애환을 듣고, 그 소원을 몸주신에게 빌어 소원성취하게 해줍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고수부님을 천하일등무당으로 정하시고, 천하창생들이 무당집에 가서 빌어야 산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급살병이 닥치는 후천개벽기에는, 고수부님의 당골이 되지 않으면 살 수가 없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단주수명(丹朱受命)'이라고 하시어, 천하창생들이 단주의 안내를 받아 일등수부요 만민의 어머니이자 용화교주인 고수부님께 가서 빌어야, 급살병을 극복하고 후천상생의 용화세상을 볼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태을도(太乙道)는 단주가 천하일등재인인 증산상제님과 천하일등무당인 고수부님을 모시고, 후천상생의 용화세상을 열어가는 곳입니다. 태을도인(太乙道人)은 단주의 안내를 받아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을 모신 당골입니다.

 

 이제 마음을 심판하는 급살병의 운수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천하창생들이 천지부모님의 성령이 임하여 계신 태을도를 찾아, 천지부모님의 마음을 받아 태을주를 읽어, 태을도인으로 재생신 되어야 할 때입니다.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의 성령이 응기한 태을도와 태을도인의 세상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음을, 깊이 깨달아야 합니다.  

출처 : 용봉서신(龍鳳書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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