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주와 태을주의통

[스크랩] 강증산소유(姜甑山所有) 단주수명(丹朱受命)

태을세상 2007. 10. 3. 18:46

 증산상제님께서 요임금의 아들 단주에게 의통천명을 내리는 천지공사를 다음과 같이 보셨습니다.

 

@ 약장은 아래에 큰 칸을 두고 그 위에 빼닫이 세 칸이 가로 있고 또 그 위에 내려 셋, 가로 다섯, 합하여 열다섯(十五) 빼닫이칸이 있는데, 한가운데 칸에 丹朱受命(단주수명)」이라 쓰시고 그 속에 목단피를 넣고 또 「烈風雷雨不迷(열풍뇌우불미)」라 쓰시고 또 「太乙呪(태을주)」를 쓰셨으며, 그 윗칸에는 천화분, 아랫칸에는 금은화를 각각 넣고 양지를 오려서 「七星經(칠성경) 외줄로 내려쓰신 뒤에 그 끝에 「禹步相催登陽明(우보상최등양명)」이라 가로 써서 약장 위로부터 뒤로 넘겨서 내려붙였으며, 궤안에는 「八門遁甲(팔문둔갑)」이라 쓰시고 그 글자를 눌러서 「舌門(설문)」 두 자를 불지짐하신 뒤에 그 주위에 스물넉 점을 붉은 물로 돌려 찍으시니라. (대순전경 P239-240)

 

 증산상제님의 법을 용사하는 고수부님께서는, 강증산 상제님이 소유하고 계신 의통대권이 단주에게 전해졌음을 다음과 같이 확인하셨습니다.

 

@ 고수부께서 무오(1918)년 9월 19일 대흥리를 떠나 조종골로 오실 때, 약장을 아니가지고 빈몸으로 오셨으므로, 이제 약장을 짜시니 다음과 같으니라. 약장의 밑의 칸은 큰 칸 하나를 두시고 그 위의 칸은 사상에 응하여 빼닫이 네 칸을 횡으로 두시고 아래칸 바닥에다 경면주사로 붉은 점을 둥글게 스물넉점을 돌려 찍으시고 그 중앙에다 팔문둔갑(八門遁甲)이라 쓰시고 글 쓴 위에다 설문(舌門)이라고 두 자를 불지져 낙서(烙書)하시고 약장 안벽에다가 이와 같이 쓰시니라.

 

강증산 소유(姜甑山 所有)
여동빈지 조화권능(呂童賓之 造化權能)
강태공지 도술(姜太公之 道術)
신농씨지 유업(神農氏之 遺業)
단주수명(丹朱受命)」

 

 그리고 이 약장을 둔궤(遁櫃)라 부르시고 또는 신독(神독)이라고도 부르게 하신 바, 약방에 오는 사람은 누구든지 그 앞에 돈을 놓고 절을 하게 하시어, 이 법을 엄격히 지키도록 명령하시어 누구든지 반드시 실행하게 하시니라. (선도신정경 pp77-79)

 

 증산상제님께서는 태을천의 대신문을 열고 신도(神道)로써 신명을 조화하여, 신인합일로 후천 상생세상이 열려가도록 하셨습니다. 태을천의 세상을 인간세상에 성사재인해 나가는 주체가 태을도인입니다. 지금의 후천개벽기는 태을도인으로 포태되어 재생신되는 과도기간입니다. 태을도에 입도하여 태을주로 태을천의 정기를 받고 태을도인이 되는 그 날이, 후천의 생일날이 됩니다.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세상사람들이 나의 도문하에 '태을도인들이 나왔다'고 말들을 하면 태평천하한 세상이 되리라."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운수이니 아동지세이니라. 그러므로 치성을 모실 때에는 관복을 벗고 헌배하라. 때가 되어 관을 쓰고 치성을 모시면 천하태평한 세상이 되리라." "나의 도문하에 태을도인이 되는 그날이 그 사람에게 후천의 생일날이 되어 한 살이 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95)   

 

 증산상제님께서는 태을천의 대신문을 여시고, 고수부님을 도와 태을주 포교운수를 열어갈 구 인(九人) 제자를 정하셨습니다.

 

@ 구릿골에 계실 때, 종도 아홉 사람을 벌려 앉히시고 일러 가라사대 "이제 교운을 전하리라." 하시고, 갑칠을 명하사 "푸른 대 한개를 뜻대로 잘라 오라." 하사 그 마디 수를 헤이니 모두 열한 마디어늘, 또 명하사 한 마디를 끊으시며 가라사대 "이 한 마디는 두목이라 왕래와 순회를 마음대로 할 것이요, 남은 아홉 마디는 교받는 자의 수효와 맞는도다. 하늘에 별이 몇 개나 나타났는가 보라." 갑칠이 밖에 나가서 우러러 보니, 검은 구름이 하늘을 덮었는 데 다만 하늘 복판이 열려서 별 아홉 개가 나타났거늘, 그대로 아뢰니 가라사대 "이는 교받는 자의 수효를 응함이니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교운의 개시가 초장봉기지세를 이루리라." 하시니라. (대순전경 p350)

 

 고수부님께서 증산상제님의 법을 받아 구 인 제자와 더불어 태을주 포교운수를 여는 자리에서, 나중에 추수할 사람은 따로 있다고 선포하시고, 옳은 줄 하나를 추켜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나는 낙종물을 맡으리니, 그대는 이종물을 맡으라. 추수할 자는 다시 있으리라. (천후신정기 p21)

 

@ 어느날 신정공사를 베푸시며 선언하시니 이러하니라. "유리법당 앞에 엎드려서 일편단심 심통(心通)하라. 옳은 줄 하나 추켜들면 모두가 옳으니라." (선도신정경 p137)

 

 마음을 심판하는 급살병의 때에, 증산상제님과 심통한 단주수명자로부터 내려오는 마음줄을 잘 잡아야 합니다. 상극과 상생의 마음이 교차하는 급살병의 때에, 단주수명자로부터 옳고 그름이 나와 종자를 맺어 결실하기 때문입니다.

 

@ 어느날 신정공사에서 전선필에게 가라사대 "너희들은 목숨이나 건져주라고 전하기만 잘하여라." 하시고 이어서 창하시니 이러하니라.

 

"달은 가고 해는 오네

단주수명(丹朱受命) 우주수명

지천(地天)의 운수로다

복희 신농 황제 요순 우탕 문무주공 운이 오네

때가 되어 만물이 해원이라

수운의 도덕은 나의 앞일을 편 것이며 나의 비결 될 것이요

너희들이 읽고 있는 오주는 너희들의 비결이니라

마소 마소 그리 마소 옳고 그름이 나오느니라"

 

하시면서 바둑알을 들어 바둑판에 내려치니 바둑알이 깨지거늘 명하시되 "너희들 속히 바둑알을 사오니라." 하시기에 사다 올리니, 받으시어 바둑알을 꺼내 들고 바둑판을 내려치니 바둑알이 깨어지거늘 또 사오라 하시니라.  이와 같이 세  번을 사다 올리니, 받아서 바둑판에 놓으시고 "치호야! 치호야!" 하고 부르시더니 "종자 뭉치를 가져 오니라." 하시거늘, 시자가 종자 뭉치를 찾아다 올리니, 받으시어 모든 종자(씨앗) 뭉치를 펴놓으시고 각종의 종자를 고루고루 열람하신 후에 일일이 손수 싸서 도로 주시며 가라사대 "가져다 잘 보관하여 두도록 하라." 하시더라. (선도신정경 p140)

 

 마음에서 마음으로 이어지는, '강증산소유 단주수명'의 마음줄을 잘 받아야 합니다. 지금은 마음을 심판하는 급살병의 운수입니다. 태을천으로부터 증산상제님을 통해 내려오는 상생의 마음줄을 잘 바루고 태을주를 읽는, 태을도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출처 : 용봉서신(龍鳳書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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