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주와 태을주의통

[스크랩] 나는 알고 너는 모르는 봉사잔치

태을세상 2007. 6. 2. 07:25

 지금은 우리들의 마음이 천지부모님의 마음과 이어져야 할 때입니다. 천지부모님의 마음을 닮은 마음이라야 성공하는, 지심대도술의 후천개벽시대이기 때문입니다. 천지부모님의 마음을 받아, 마음을 닦고 또 닦아야 합니다. 마음닦는 것만큼 급하고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마음을 닦지 않고 막연히 때를 기다리다가는 큰 낭패를 당하고 맙니다. 증산상제님의 법을 용사하시는 고수부님께서는, 마음 닦는 심통공부를 어서 해 제 마음을 찾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어느날 신정공사를 베푸시며 말씀하시니 이러하니라.

"천부지 신부지 인부지 하니

내 일은 되어 놓고 보아야 아느니라.

선천으로부터 지금까지는 금수대도술이요

지금으로부터 후천은 지심대도술이니라.

마음닦는 공부이니 심통공부 어서 하소

제가 저의 심통(心通)도 못하고 무엇을 한다는가." (선도신정경 pp215-216)

 

 급살병에서 죽고 사는 것은, 오직 마음에 달려있습니다. 마음을 닦아 상생의 마음을 가지면 살고, 마음을 닦지 않고 상극의 마음을 갖고 있으면 척(戚)과 살(煞)에 걸려 죽습니다. 나를 살리고 남을 살리는 것은, 천지부모님의 마음을 닦아 천지부모님의 마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마음을 잘 닦으면, 천지부모님의 마음과 소통되어 천명을 깨닫고 스스로 제 할일을 찾아 하게 됩니다. 

 

@ 우리들의 공부는 나 살고 남 살리는 공부이니

사람 잘 되기를 바라소.

제가 제 마음을 찾아야 되고

제가 제 일을 해야만 되느니라.

쓸 사람 몇 사람 있으면 그만이니라. (선도신정경 p217)

 

 비록 마음이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고 냄새도 나지 않지만, 마음만큼 정확한 것이 없습니다. 후천은 지심대도술의 시대이기에, 마음닦은 만큼 천지부모님의 뜻을 대행하고, 마음닦은 만큼 천지부모님이 주신 화권을 용사하게 됩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마음을 깊이 파라고 당부하셨습니다. 마음으로 용사하는 지심대도술의 후천개벽시대에, 마음을 모르면 봉사잔치에 참여한 봉사와 마찬가지입니다. 봉사가 어떻게 사람을 제대로 알아볼 수 있겠습니까.

 

@ 평소에 선생이 종도들을 데리고 노르실 적에는 반드시 '가구 진주치기 노리'를 하시는데 투전을 들고 탁 치시면서 ' O씨가 판을 첫다" 하시고, 다 걸거드리시면서 "파라 파라 깊이 파라. 얕이파면 다 죽는다. 잘못하다가는 십년공부 도로아미타불이란 말이다. 알것느냐. 도로 본자리에 떨어진단 말이다. 나는 알고 너는 모르니 봉사잔치란 말이다. 아는 사람은 알지마는 누가 갈처주나. 제가 알아야 한다니께" 하시고, 또 가라사대 "나의 일은 알다가도 모르는 일이라. 끝판에 O씨가 있는 줄 모른다 말이다." (동곡비서 p46)

 

 마음의 눈을 뜬 사람은 천지부모님의 마음과 뜻을 확연히 깨달아 이해할 수 있지만, 마음의 눈을 감은 봉사는 눈뜬 장님처럼 아무것도 분간할 수 없습니다.  마음을 닦아 천지부모님과 심통할 수 있는 마음길을 찾아야 합니다.

 

 어둠이 물러가면 길이 점차 눈앞에 드러나보이듯이, 마음을 닦으면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의 마음길이 보입니다. 도는 마음으로 전하고 마음으로 받는 것입니다. 이심전심으로 천명을 전수받은 단주수명자를 찾아, 천지부모님의 마음과 태을주를 받아 태을도인으로 재생신 되어야 합니다.

 

@ "믿네 믿네 저를 믿네

찾네 찾네 저를 찾네

닦네 닦네 마음 닦네

지심대도술(知心大道術)

심심지문(尋心之門)을 열어 개개히 새사람

재생신 재생신 조화조화 만사지 

단주수명 우주수명" 하시더라. (선도신정경 p156)

 

 증산신앙 100년을 맞아 태을도를 통해 천지부모님의 심법이 전수되고 있습니다. 마음을 내방쳐 두지 말고, 마음을 잘 찾아 보듬어 안아야 합니다. 마음에 목숨이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천지부모님을 만나 진리의 자식이 되어 후천을 넘어가려면, 그동안 잃어버리고 내팽개친 마음을 되찾아야 합니다.

 

 하루빨리 마음의 눈을 떠 봉사잔치에서 빠져나와야 합니다. 마음의 눈을 뜬 만큼, 천지부모님을 닮아 생명을 사랑하고 용서하게 됩니다. 마음의 눈을 감으면, 천지부모님의 마음이 보이지 않기에 미움과 증오의 불길이 솟아납니다. 우리가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의 가르침을 배운다는 것은, 마음의 눈을 밝게 떠서, 미움과 증오로 점철된 상극의 세상을 문닫고 사랑과 평화로 가득찬 상생의 세상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마음을 외면한 봉사잔치의 봉사신앙시대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태을도에 입도하여, 천지부모님이 주신 마음을 닦고 사랑과 평화의 노래 태을주를 부르며, 천지부모님의 마음과 뜻을 전하는 태을도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출처 : 용봉서신(龍鳳書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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