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의 순환조화로 하루하루, 상생일월의 후천운수가 그렇게 어김없이 열리고 있습니다. 마음을 바꿔 상생의 새사람으로 태어나야 합니다. 급살병의 고개를 넘어, 상극의 헌날을 뒤로 하고 상생의 새날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천지부모님께서 일월의 날줄과 씨줄을 엮어, 상극의 일월시대를 마감하고 상생의 일월시대를 여시고, 신명을 조화하여 태을도인들로 하여금 성사재인의 인존시대를 열어가도록 천지공사를 보셨습니다.
증산상제님이 보신 천지공사는 믿고 안믿고의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지극히 현실적이고 필연적인 당위의 문제입니다. 후천 상생세상이 열리는 것은, 주관적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객관적 사실의 존재입니다.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께서도, 천지공사를 다음과 같이 확신시켜 주셨습니다.
@ 증산께서 천지공사를 마치신 뒤에 「布敎五十年工夫終筆(포교오십년공부종필)」이라 써서 불사르시고 여러 종도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옛사람이 오십 살에 사십구 년동안의 그름을 깨달았다 하나니, 이제 그 도수를 썼노라. 내가 천지운로를 뜯어고쳐 물샐 틈없이 도수를 굳게 짜놓았으니 제 도수에 돌아닿는대로 새기틀이 열리리라. 너희들은 삼가 타락치 말고 오직 일심으로 믿어 나가라. 이제 구년동안 보아온 개벽공사의 확증을 천지에 질정하리니, 너희들도 참관하여 믿음을 굳게 하라. 오직 천지는 말이 없으니 뇌성과 지진으로 표징하리라." 하시고 글을 써서 불사르시니, 문득 천동과 지진이 아울러 크게 일어나더라. (대순전경 p295)
@ 정묘(1927)년 이월 초삼일 경칩절에 사십여 명이 모여 치성을 드리니라. 이 때에 치성을 마치고 난 후 모든 도인들을 그 자리에 세우시고 가라사대 "이제 도인대중은 들으라. 너희들은 오직 일심으로 신봉하라. 내가 너희들의 신세를 그르치지는 않으리라. 오직 증산과 내가 합성하여 심리한 일이니 안심할 지니라. 너희들은 복 많은 자이니, 팔 짚고 헤엄치기니라." 하시더라. (선도신정경 p137)
급살병과 더불어 다가오는 새날을 제대로 맞이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고치고 언행을 고쳐야 합니다. 상극의 마음씨를 상생의 마음씨로, 상극의 언행을 상생의 언행으로 바로잡아야 합니다. 마음을 바꿔 상극의 버릇을 못고치면, 목숨을 앗아가는 급살병에 속수무책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급살병은 상극의 헌사람을 심판하고, 상생의 새사람을 추리는 천지의 심판입니다. 이제 증산상제님 신앙 100년을 맞이하면서, 태을도인들에 의해 상극의 일월시대가 마감되고 상생의 일월의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모두가 기다리던 상생일월의 새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입니다.
상생일월의 새시대는, 천지부모님을 모신 세계일가통일정권인 대시국의 시대입니다. 급살병을 극복하고 후천세상에 들어가려면, 상생의 마음으로 태을주를 읽어 태을생명을 받고 상생일월의 정기를 호흡해야 합니다. 상생일월의 근원이 태을이기에, 증산상제님께서는 급살병이 돌 때 태을주를 읽어야 살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천지만물이 한울을 떠나면 명이 떠나는 것이니, 태을(太乙)을 떠나서 어찌 살기를 바랄 수 있으리요. 태을주(太乙呪)는 곧 약이니, 이 약을 먹지 않고는 살지 못하리라." 하시였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146-147)
@ 또 하루는 태을주를 읽으시고 종도들에게 가라사대 "나무가 땅에다 뿌리를 박지 않으면 하늘이 우로(雨露)를 내린들 그 나무가 어찌 기름지게 자라며, 그 어미의 젖을 마다고 먹지 아니하면 그 자식이 어찌 삶을 구하리." 하시었다 전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147-148)
고수부님께서는 마음을 잘 닦아 새사람으로 태어나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믿네 믿네 저를 믿네
찾네 찾네 저를 찾네
닦네 닦네 마음 닦네
지심대도술(知心大道術)
심심지문(尋心之門-마음을 닦아 제마음을 찾는 문)을 열어
개개히 새사람 (선도신정경 157)
마음을 닦고 태을주로 정심수련하여 상생일월의 새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급살병과 더불어 상생일월의 새시대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상생의 마음으로 가득찬 태을주로, 태을생명과 상생일월의 정기를 받아, 상생인간 태을도인으로 재생신되어, 지심대도술의 후천시대를 대비해야 할 절박한 때입니다. 세계일가 대시국을 건설하는 치천하(治天下)의 첫걸음은 수신(修身)이 기본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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