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주와 태을주의통

[스크랩] 신줄이 바뀌었다

태을세상 2007. 6. 2. 07:26

 증산상제님의 천지공사로 후천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 인간세상에 오시어 삼계대권을 쥐신 신축(1901)년 이후로부터, 선천상극의 분단시대가 끝나고 후천상생의 통합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종교와 정치가 분리되고, 지역과 지역이 구분되고, 종교와 종교가 갈등하는 상극의 시대가 종언을 고하고 있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천하가 한가족이 되고 정치와 교화가 한 갈래로 통합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천지가 덕을 합하고 천하가 한가족이 되나니, 천하일가의 천지공정에 참여하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40-41)

 

@ 옛적에 신성(神聖)이 입극(入極)함에 성웅(聖雄)이 겸비하여 정치와 교화를 통제관장하였으나, 중고(中古)이래로 성과 웅이 바탕을 달리하여 정치와 교화가 갈렸으므로 마침내 여러가지로 분파되어 진법을 보지 못하였나니, 이제는 원시반본이 되어 군사위(君師位)가 한 갈래로 되리라. (대순전경 PP341-342)

 

 선천동안 각기 분리되어 가르침을 펴왔던 유불선서도의  신도(神道)가 증산상제님에 의해 하나로 통일되었습니다. 증산상제님은 도교에서 말한 옥황상제요, 불교에서 말한 미륵존불이요, 유교에서 말한 후천의 당요요, 기독교에서 말한 하느님이십니다.

 

@ 대선생은 하늘에서 옥황상제이시더니, 인존시대를 맞이하여 인신출세하사 용화세계를 열어주시는 미륵존불이시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4)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천하만방의 문명신을 거느리고 조화정부를 열었느니라. 천지만신이 나를 하나같이 원하여 추대하니, 나는 후천의 당요(唐堯)이니라. 국호는 대시(大時)이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30) 

 

@ 선도와 불도와 유도와 서도는 세계 각 족속의 문화의 근원이 되었나니, 이제 최수운은 선도의 종장이 되고 진묵은 불도의 종장이 되고 주회암은 유도의 종장이 되고 이마두는 서도의 종장이 되어, 각기 그 진액을 걷우며 모든 도통신과 문명신을 거느려 각 족속들 사이에 나타난 여러 갈래 문화의 정수를 뽑아모아 통일케 하느니라. (대순전경 p302)

 

 삼계의 주재자이신 증산상제님에 의해 신줄(神道)이 바뀌었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천지도수를 뜯어고치며 신줄(神道)를 바로잡아 유불선서도의 종교를 통일하고 정치를 통일하여, 조선을 대중화국으로 하여 진리의 적장자 단주로부터 후천상생의 새역사가 시작되도록 하셨습니다.

 

@ 선천에는 상극지리가 인간사물을 지배하여 모든 인사가 도의에 어그러져서 원한이 맺히고 쌓여 삼계에 넘치매, 마침내 살기가 터져나와 세상에 모든 참혹한 재앙을 일으키나니, 그러므로 이제 천지도수를 뜯어고치며 신도를 바로잡아, 만고의 원을 풀고 상생의 도로써 선경을 열고 조화정부를 열어, 하염없는 다스림과 말없는 가르침으로 백성을 화하며 세상을 고치리라.

 무릇 머리를 들면 조리가 펴짐과 같이, 인륜기록의 시초이며 원의 역사의 처음인 당요의 아들 단주의 깊은 원한을 풀면, 그 뒤에 수천 년동안 쌓여내려온 모든 원의 마디와 고가 풀리리라. 

 대저 당요(唐堯)가 단주(丹朱)를 불초히 여겨 두 딸을 우순(虞舜)에게 보내고 드디어 천하를 전하니, 단주는 깊이 원을 품어 그 분울한 기운의 충동으로 마침내 우순이 창오에 죽고 두 왕비가 소상(瀟湘)에 빠진 참혹한 일을 이루었나니, 이로부터 원(寃)의 뿌리가 깊이 박히고 시대의 추이를 따라 모든 원이 덧붙어서 더욱 발달하여 드디어 천지에 가득차서 세상을 폭파함에 이르렀나니,

 그러므로 단주(丹朱) 해원(解寃)을 첫머리로 하고, 모든 천하를 건지려는 큰 뜻을 품고 시세가 이롭지 못하므로 인하여 구족을 멸하는 참화를 당하여 의탁할 곳이 없이 한을 머금고 천고에 떠도는 만고역신(萬古逆神)을 그 다음으로 하여, 각기 원통과 억울을 풀어 혹은 행위를 바로 살펴 곡해를 바루며 혹은 의탁을 붙여 영원히 안정을 얻게 함이, 곧 선경을 건설하는 첫걸음이니라. (대순전경 pp298-300) 

 

@ 무신년(1908) 겨울에 증산상제님께서 와룡리에 계시며 천지대신문을 여시고 천지대공사를 하시니라. 천지신명에게 칙령을 내리시기를 "지금 천하가 난국에 휩싸였는 데, 장차 만세를 이어 내려갈 대도정사를 세우려면 황극신(皇極神)을 옮겨와야 하리라. 황극신이 동쪽 조선으로 옮겨올 인연은 청주 만동묘가 창건됨으로부터 비롯되니라. 이제 광서제에 응기한 황극신을 초래하리라." 제자들로 하여금 매일밤 시천주를 읽게 하시고 법을 베푸시니, 하루는 "이제 광서제의 명을 거두리라." 하시며 무릎을 치시며 크게 소리치시어 "이제 광서제의 운을 거둔다." 명하시니라. 

 조금 있다가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운상하는 소리를  '어로 어로(御路 御路)'라 하나니 '어로'난 군왕의 행차를 말함이라. 이제 황극신이 조선으로 옮겨오느니라." 이때에 증산상제님께서 윗자리에 단정히 앉으시고, 제자들로 하여금 명을 받들어 증산상제님 앞에 줄을 서서 백의군왕백의장상이 조칙을 받드는 공사를 보시니 위의가 엄숙하니라.

 제자가 상제님께 여쭈기를 "황극신이 증산상제님의 명을 받들어 조선으로 들어오며 광서제가 죽으니 그 이치가 무엇입니까."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청나라의 제운이 광서제에서 끝나게 되느니라."

  제자가 여쭈기를 "황극신이 조선으로 들어오면 천하의 대중화가 우리나라가 되는 데, 청나라는 장차 어떻게 되나이까." 증산상제님 이르시기를 "내가 거하는 조선이 천하의 대중화국이 되느니라. 청나라는 장차 나뉠 것이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497-498)

 

 증산상제님의 천지공사에 의해 천도를 집행하는 신줄이 바뀌었습니다. 요순으로부터 시작된 중국 대중화국의 천자가 단주로부터 시작되는 조선 대중화국의 천자로 그 위치를 바뀌게 됩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세계통일정권의 중심인 황극신이 응기한 광서제의 기운을 거두고 황극신을 조선으로 옮기셨습니다. 또한 증산상제님께서는 황극신 뿐만 아니라, 중국 대중화국 천자를 보필하여 평천하와 치천하의 위업을 달성했던, 대표적인 창업장군인 당나라 태종의 24장군과 대표적인 중흥장군인 후한 광무제의 28장을 조선땅으로 불러들여, 만국대장 신대장인 박공우 성도로 하여금 지휘하도록 하셨습니다.

  

@ 하루는 경석의 집 서쪽 벽에 이십사장과 이십팔장을 써 붙이시고, 공우의 왼팔을 잡으시며 소리를 높여 "만국대장(萬國大將) 박공우!"라고 부르시니라. 이 뒤로 공우 어디를 심부름 가든지 문밖에 나서면 어디선가 방포성이 나더라.(대순전경 p249)

 

@ 무신년(1908)년 여름에 증산상제님께서 대흥리에 계시더니, 칙령을 "이십사장(二十四將), 이십팔장(二十八將)"이라 쓰시고, 공우의 팔을 들어 올리시고 흥겨워 마당을 거닐으시며, 큰 소리로 "만국대장(萬國大將)에 박공우!"라고 명하시니라. 공우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평생 소원을 이루었다 생각하여 부지불식간에 어깨가 으쓱해지거늘, 경석은 옆에 있다가 안색이 변하니라. 조금 있다가 증산상제님께서 "신대장(神大將)에 박공우!"라고 말씀하시니, 공우가 생각하되 혹시 죽어서 장수가 되는 것이 아닌가 내심 불안하였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442-443)  

 

 증산상제님이 확정하신 신줄(神道)에 따라 박공우 신대장이 24장과 28장을 거느리고 단주를 도와 급살병을 집행하고 세계일가통일정권인 대시국을 건설해 나갑니다. 천지부모님을 모신 후천 선경의 상생시대는 요임금의 아들 단주가 직접 맡아 다스려갑니다.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만고에 걸쳐 쌓인 원한 중에서 단주의 원한이 가장 크니, 요임금의 아들 단주가 불초하다는 말이 반만 년에 걸쳐서 전해 내려오지 않더냐." 이어 말씀하시기를 "단주가 불초하다면 요임금의 신하가 총명하다고 천거했겠느냐. 야만인과 오랑캐라는 말을 없애자는 말이 어리석은 말다툼이란 말이더냐. 전 인류가 한가족이 되는 대동세계를 만들려는 것을 어리석은 말다툼이라 했느니라." 제자가 상제님께 여쭙기를 "우(禹)가 단주를 일러 불초하다고 말한 것은, 바로 단주가 밤낮없이 돌아다니고, 물과 뭍을 불문하고 배를 끌고 다니고, 아무 집에서나 친구들과 어울려 먹고 마시는 것을 가르키는 바, 이로 인해 요임금의 성덕이 빛을 잃어 마침내는 요임금이 이루어 놓은 나라를 망하게 할 것으로 생각함인 줄 아나이다."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길 "밤낮없이 돌아다님은 부지런히 새로운 세상을 만들려는 수고로움이며, 물과 뭍을 막론하고 배를 몰고 다님은 세계일가의 대동세계를 이루고자 함이라. 아무 집이나 들어가 친구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것은 뭇 백성들과 격의없이 즐기고자 함이요, 요임금의 성덕을 어둡게 하여 요임금이 이룬 나라를 망친다 함은 요임금과 천하를 경륜하는 방법이 다름을 말함이라." 또 말씀하시기를 "요임금과 순임금 시대에 단주가 대위를 이어 천하를 다스렸다면, 신분에 따라 거주지역의 차별이 없었을 것이고, 야만인과 오랑캐의 구분이 없었고, 만 리가 지척과 같이 가깝고, 천하가 한집안이 되었을 것이니, 요임금과 순임금의 도는 오히려 좁고 막힌 것이었느니라."

 또 이르시기를 "단주가 대위를 이어받아 천하를 다스려 세계일가를 이루지 못한 원한이 하늘을 찌를 만큼 컸기에, 순임금이 창오의 뜰에서 죽고 두 왕비가 상강에 빠져 참혹하게 죽었느니라." 증산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단주의 맺힌 원한으로부터 쌓여내려온 천하의 크고작은 원한이, 큰 화를 길러내어 마침내 인간이 절멸할 지경에 이르렀나니라. 그런 고로 단주의 맺힌 원한을 풀어주면, 단주로부터 시작된 만고의 모든 원한이 한꺼번에 풀리리라." 이어 말씀하시기를 "후천에는 단주가 선경의 운수를 직접 맡아 다스려 나갈 것이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01-103) 

 

 지금은 신줄(神道)을 제대로 잡아야 결실하는 시대입니다. 예수 석가 공자 노자로 대표되는 선천종교의 신줄(神道)이 증산상제님에 의해 모두 거두어져 통일되어, 태을도의 단주로부터 새롭게 열리고 있습니다. 선천동안 각기 마음에 따라 인연지어온 유불선서도의 신줄(神道)이 태을도(太乙道)로 통일완성되는 것임을 알고, 하루빨리 마음을 닦고 태을주를 읽는 태을도인으로 재생신되어 급살병에 대비하여야 하겠습니다.

출처 : 용봉서신(龍鳳書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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