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증산의 제자교육

이마두와 진묵이 이끈 기독교 현대문명의 대파멸

태을세상 2020. 10. 20. 16:50

남북에서 마주 터진다

북사도 전란 남군산 병겁

태을도 방방곡곡 태을주 방방곡곡

1. 기독교 현대문명 연 이마두

 

@ 서양사람 이마두(마테오리치)가 동양에 와서 천국을 건설하려고 여러 가지 계획을 내었으나 쉽게 모든 적폐를 고치고 이상을 실현하기 어려우므로 마침내 뜻을 이루지 못하고, 다만 하늘과 땅의 경계를 틔워 예로부터 각기 지경을 지켜 서로 넘나들지 못하던 신명들로 하여금 서로 거침없이 넘나들게 하고, 그 죽은 뒤에 동양의 문명신을 거느리고 서양으로 돌아가서 다시 천국을 건설하려 하였나니, 이로부터 지하신이 천상에 올라가 모든 기묘한 법을 받아내려 사람에게 알음귀를 열어주어 세상의 모든 학술과 정묘한 기계를 발명케하여 천국의 모형을 본떴으니 이것이 현대의 문명이라.
그러나 이 문명은 다만 물질과 사리에 정통하였을 뿐이요, 도리어 인류의 교만과 잔포를 길러내어 천지를 흔들며 자연을 정복하려는 기세로써 모든 죄악을 꺼림없이 범행하니, 신도의 권위가 떨어지고 삼계가 혼란하여 천도와 인사가 도수를 어기는 지라. 이에 이마두는 모든 신성과 불타와 보살들로 더불어 인류와 신명계의 큰 겁액을 구천에 하소연하므로, 내가 (이마두를 데리고) 서천서역대법국천계탑에 내려와서 삼계를 둘러보고 천하를 대순하다가 이 동토에 그쳐 (석가모니의 당래불 찬탄설게에 의거하야 승(僧) 진표가 당래의 비음을 감통하고 건립하여 지심기원해 오던) 모악산 금산사 미륵금상에 임하여, 삼십 년을 지내면서, 최수운에게 천명과 신교를 내려 대도를 세우게 하였더니, 수운이 능히 유교의 테밖에 벗어나 진법을 들쳐내어 신도와 인문의 푯대를 지으며 대도의 참빛을 열지 못하므로, 드디어 갑자년(1824)에 천명과 신교를 걷우고 신미년(1871)에 스스로 세상에 내려왔노라." (대순전경 pp303-305)

 

2. 기독교 서구문명 이룬 이마두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 세상에 이마두는 신계의 주벽이 되나니 가히 공경할 지니라. 이마두의 공이 천지에 가득찼느니라. 이마두가 장차 선경을 건설하려고 동쪽으로 왔으나, 정치와 종교의 적폐가 심하여 불가능할 것임을 알고, 다만 역서를 개정하여 백성들에게 때를 알려주고, 죽어서 동방문명신을 거느리고 서양으로 넘어갔느니라. 천지간에 수화기제의 운수를 연 자가 이마두요, 천지지간에 신계의 영역을 개방한 자가 이마두니라. 선천은 동서가 서로 통하지 못하였기에 화수미제의 운수요, 후천은 동서가 서로 통하기에 수화기제의 운수니라."

이어서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선천은 천지에 가득찬 신이 각기 자기의 영역을 지켜 서로 자유롭게 왕래하지 못하였나니, 이마두가 이를 개방하여 지하신이 천상에 올라가 천국의 모형을 본떠 사람에게 알음귀를 열어주어 지금의 서구문명을 이루었느니라. 이마두의 공덕을 사람이 능히 알지 못하였나니, 천지만신은 이를 알고 그를 존경하느니라. 이마두는 항상 내 곁에 있으면서 만상을 섭리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41-42)

 

3. 서양 문화계발 역사, 진묵

 

@ 진묵(震默)이 천상에 올라가서 온갖 묘법을 배워내려 좋은 세상을 꾸미려 하다가 김봉곡에게 참혹히 죽은 뒤에 원을 품고 동양도통신을 거느리고 서양에 건너가서 문화계발에 역사하였나니, 이제 그를 해원시켜 고국으로 돌려와서 선경건설에 역사하게 하리라. (대순전경 p305)

 

4. 기독교 서양 현대문명의 파국

 

* 북사도 전란

 

@ 어느때 신정공사를 베푸시며 선포하시니 이러하시니라.
"수지자웅이라 누가 알 것이며
오지자웅이라 이를 누가 알리요.
희고 검은 것을 그 누가 알 것인가
지지자(知之者)는 지지(知之)하고

부지자(不知者)는 부지(不知)로다.
삼팔목(三八木)이 들어서 삼팔선(三八線)이 왠 일인고
삼일(三一)이 문을 열어 북사도(北四道)가 전란(戰亂)이라.
어후하니 후닥딱
번쩍하니 와그락
천하가 동변이라.
운수보소 운수보소
질병목의 운수로다.
천지조화 이 아닌가
단주수명(丹朱受命)

우주수명(宇宙壽命)
지기금지원위대강(至氣今至願爲大降)"

하고 창하시더라. (선도신정경 P150)

 

* 남군산 병겁

 

@ 어느날 공사를 보시며 가라사대 "이후에 병겁이 침입할 때 군산 개복에서 시발하여 폭발처로부터 이레동안 뱅뱅 돌다가 서북으로 펄쩍 튕기면 급하기 이를 바 없으리라. 이 나라를 49일 동안 싹 쓸고 외국으로 건너가서 전 세계를 3년 동안 쓸어버릴 것이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327)

 

5. 도로써 서인의 악을 제어한다

 

@ 천(天)이 이기예(以技藝)로 여서인(與西人)하여 이복성인지역(以服聖人之役)하고, 천(天)이 이조화(以造化)로 여오도(與吾道)하여 이제서인지악(以制西人之惡)이니라. (대순전경 p345)

 

6. 태을도 방방곡곡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의 도 문하에서 혈심자가 한 사람 나오면 내 일은 이루어지리라." 또 이르시기를 "나의 도 문하에서 세상사람들이 태을도인이라 칭하는 사람들이 나오면 태평천하한 후천세상이 되리라." 이어서 이르시기를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운수이니 아동지세니라. 그런 고로, 치성을 모실 때 겉옷을 벗고 헌배하라. 때가 되어 관을 쓰고 치성을 모시면 천하가 태평하게 되리라. 나의 도 문하에서 태을도를 받드는 그 날이 그 사람의 후천인생에서 한 살이 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194-195)

 

7. 태을주 방방곡곡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태을주(太乙呪)이니라. 병이 다가오면 천하사람들이 모두 이 주문을 읽어 생명을 구하느니라. 때가 되면 천하 방방곡곡에서 태을주 읽는 소리가 들리리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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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 현대문명의 개창자가 서도 종장인 이마두 신부요, 서양 문화계발의 역사자가 불도 종장인 진묵 대사입니다. 이마두 신부와 진묵 대사가 동서양 도통신과 문명신을 거느리고 천상에 올라가 온갖 기사묘법을 배워내려, 인간들에게 알음귀를 알려주어 과학과 기술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지상천국과 불국정토를 건설하려고 헌신노력했습니다. 오늘날 전 세계 인류가 누리고 있는 서양 기독교 현대문명은 이마두 신부가 앞장서고 진묵 대사가 협력한 결과입니다. 인간세상의 문명 이기는 신계의 천상문명이 투영된 결과지만, 계몽주의와 종교개혁의 영향으로 교황이 주도하는 신정체제에 주눅들었던 인간들이 자신들의 이성에 눈뜨면서 폭력과 교만이 자라나게 됩니다.

 

 교황 제사장을 부정하고 만인 제사장을 주장하는 마르틴 루터의 1517년 종교혁명에 의해 출범한 개신교가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산업혁명과 정치혁명의 사상과 이념의 뿌리가 되어, 기독교 현대문명의 빛을 전 세계로 발선해, 그 두 축인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고도로 발전시켰습니다. 인간의 이성을 극대화시킨 기독교 현대문명의 빛인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는 그 부작용으로 노동자의 인권과 소외 문제를 야기시켜, 공산전체주의와 계획경제라는 그림자를 드리웠습니다. 기독교 현대문명의 빛과 그림자가 최종적으로 지구의 혈자리인 한반도 남북에 유입되어, 미중패권과 남북체제 대결의 극한점에서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으로 폭발합니다.

 

 천하가 도탄에 빠지면 도로써 구해내는 법입니다. 증산상제님은 이마두 신부의 하소연을 들으시고 인간세상에 오시어, 대전란과 급살병으로 진멸지경에 처한 천하창생들을 태을도로써 구해내는 천지공사를 보셨습니다. 한반도 남북에서 터지는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이 동시에 발생하여 전 세계로 퍼지면 기존의 어떤 법방으로도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독기와 살기가 묻어있는 인간의 이성으로 쌓아올린 서양 기독교 현대문명의 빛과 그림자인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전체주의는 양 진영의 패권전쟁 끝에 대파멸로 귀결되게 됩니다. 동란이 있으면 정란이 있고, 병이 있으면 약이 있게 마련입니다. 태을도를 받은 태을도인이 되어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야 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