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증산의 제자교육

[스크랩] 강증산을 닮으려면

태을세상 2018. 8. 4. 19:50

 

 

@ 나를 모르는 자가 나를 헐뜯나니, 내가 헐므로써 갚으면 나는 더욱 어리석은 자가 되느니라. (대순전경 p327)

 

@ 남이 트집을 잡아 싸우려할 지라도 마음을 누켜서 지는 것이 상등사람이라 복이 되는 것이요, 분을 참지 못하고 어울려 싸우는 자는 하등사람이라 신명의 도움을 받지 못하나니, 어찌 잘 되기를 바라리요.(대순전경 pp347-348)

 

@ 어떤 사람이 경석에게 이르되 "그대의 장인이 '(경석이) 요술장이에게 요술을 배우려한다.' 하며 '바람맞은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노라." 하니, 경석이 가로대 "내가 어찌 바람 맞았으리요, 말하는 그가 바람 맞았도다." 하였더니, 그 사람이 나간 뒤에 상제 경석을 꾸짖어 가라사대 "너는 대인공부를 하는 사람이라. 알지 못하는 사람이 제 노릇 하려고 하는 말을 네가 탄하여 같이하면 너는 그와 같은 사람이 될 지니, 무엇으로 대인을 이루겠느냐." 하시니라. (대순전경 pp148-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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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산상제님의 말씀은 참으로 평범하지만 울림이 있습니다. 증산상제님의 말씀은 너무나 일상적이지만 감동이 있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당신의 가르침을 잘 배워 남과 다투고 싸우는 하등사람이 되지 말고 사랑하고 용서하는 상등사람이 되라고 신신당부하고 계십니다. 증산상제님과 어렵게 인연을 맺었더라도 증산상제님의 말씀을 제대로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런 결실을 맺지 못합니다.

 

 하늘과 땅이 새롭게 변했고, 신명도 새롭게 변했습니다. 인간도 새 하늘 새 땅 새 신명과 더불어 새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야 합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독기와 살기가 마음속에 가득하면 만고대적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을 고쳐야 합니다.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행실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죽기보다 어려운 그 마음을 고치면 증산상제님을 닮아갑니다.   

출처 : 태을도(太乙道) 세계일가(世界一家)
글쓴이 : 디딤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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