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도인 도훈(道訓)

[스크랩] 2018년 진해법소 소서치성도훈 : 홀로서기

태을세상 2018. 7. 26. 11:13

2018년 진해법소 소서치성도훈

홀로서기

201877(5. 24)

 

반갑습니다.

오늘은 소서입니다.

곧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 될 것입니다.

만물을 성숙시키기 위한 하늘의 이치이니 더위를 나무라지 마시고 감사한 마음으로 잘 이겨 내시기 바라며 진해법소 소서치성 도훈을 시작 하겠습니다.

 

오늘 진해법소 도훈은 홀로서기입니다.

성언봉독한 내용을 보겠습니다.

강증산과 태을도 p260에 있는 상제님 성언입니다.

 

우리 공부는 물 한 그릇이라도 연고 없이 남의 힘을 빌리지 못하는 공부니 비록 부자 형제간이라도 헛된 의뢰를 하지 말라” (대순전경 p342)

 

우리 공부는 부모 형제간이라도 헛된 의뢰를 하지 말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인맥의 중요성을 알고 살아가면서 아는 사람에게 부탁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저 또한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을 알게 되었고 부탁도 하며 살아갔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깨달은 것이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말고 혼자 해결하고 남에게 부담을 주지 말라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상제님에게 의지하고 고수부님에게 의지하고 신명들에게 의지하고 부모에게 의지하고 높은 위치에 있는 분들에게 의지하는 삶이 우리의 일상이 되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가 성인이 되고 어른이 되는 것은 의지에서 벗어나 나 홀로 삶을 짊어지고 가정을 보살 필 때가 된 것입니다.

남에게 물 한 그릇도 연고 없이는 달라고 하지도 말라는 말씀을 통해 내가 홀로서기를 해야 한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마음을 닦고 태을주를 읽어 천지부모님의 마음과 태을천상원군님의 도를 배우고 깨치면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내가 주체가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천지부모님과 한마음이며 태을천상원군님과 같은 마음이 되기에 천지의 대행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천지부모님과 부모님 형제들에게 안하무인이 되라는 것이 아니라 도가 깊어지고 깨달음이 깊어지면 낮아지고 겸손해져 주위의 모든 사람에게 안심안신 시켜 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신세를 지면 반드시 갚아야 하는 것이 하늘의 도리입니다.

덕으로 갚아야 합니다.

 

아직 깨달음이 모지라고 성숙 되지 못하였다면 부모님에게 바라고 남에게 의지하고 살아가지만 어른이 되고 성숙해지면 가족과 남들에게 도움을 베풀며 살아가야 합니다.

후천의 왕후장상인 지도자들은 성인이며 대인들입니다.

후천은 민주주의가 아니고 제왕적 국가들로 구성됩니다.

그러나 후천이 오만년 갈 수 있는 것은 그런 제왕과 장상들이 성인이며 대인이라는 것입니다.

마음이 크게 열리고 깨달은 사람 천지부모님과 마음이 가장 같은 사랑을 가진 사람이 제왕이 되고 장상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후천 오만년동안 천하창생들이 행복하게 살아 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후천오만년을 이끌어 갈 선구자인 태을도인들께서는 마음을 잘 닦고 태을주를 읽어 천지부모님의 대행자로 홀로서기를 준비해야 하며 남에게 덕을 베풀고 사랑과 어짊을 베푸는 성인의 길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가지며 진해법소 소서치성도훈을 마치겠습니다.

 


출처 : 태을도(太乙道) 세계일가(世界一家)
글쓴이 : 마중물(忠日)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