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도인 도훈(道訓)

[스크랩] 수원법소 2018년 소서치성 도훈 "거짓과 진실"

태을세상 2018. 7. 17. 11:55

수원법소 2018 소서치성 도훈 "거짓과 진실"

2018년 7월 7일 토요일


 얼마전에 갈치구이를 해서 밥을 먹다가 둘째가 문득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갈치 가시 발라낸 것을 들고서 갈치살을 찌르면서 "이런 가시가 박혀 있으면 갈치는 아프지 않느냐" 하고 물어옵니다. 우리 몸에도 갈비뼈가 박혀 있고 이빨이 박혀있고 손톱이 박혀있어도 아프다고 느끼지 않듯이 갈치 가시도 어려서부터 같이 자라온 거라서 괜찮을 거다라고 이야기를 주었습니다만  이야기 속에서 문득 지금의 시국 상황에 대해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나라가 적폐를 청산한다는 명분으로 하고 있는 일들이 보면, 이빨이 혀를 깨물수 있다며 이빨을 제거하고, 갈비뼈가 내장을 찌를 있으니 갈비뼈를 없애야 한다고 하고, 손톱이 나와 남의 피부에 상처를 있으니 손톱을 뽑아야 한다고 하는 듯한 그런 일 들이 수도 없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모든 것을 무장해제 시켜버리는 모습을 보면서, 그것에서 위기감을 느끼지 못하는 국민들과, 그것을 문제삼지 않는 언론들과, 그것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볼수 밖에 없는 사회적 분위기가 참으로 암담합니다.


 아마도 상제님 일을 몰랐다면 정말 거리로 뛰쳐 나가지 않을 없는 상황이었을 것이었을 것입니다만 상제님의 일을 알기에 자중을 하면서 사태를 지켜 보면서 대세를 가늠하면서 그나마 안심안신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쪼록 증산신앙인들과 국민들이 지금은 많이 깨어나고 있지만, 각성을 해서 진실을 볼수 있기를 기원하게 됩니다이런 저런 생각들을 많이 하지만 지금의 상황이라는 것은 좌파 우파의 문제도 아니고 진보나 보수의 대립의 잣대로 보는 것도 적합하지 않아 보입니다. 이것은 거짓과 진실의 문제라고 보는 것이 합당할 같습니다. 


 의통기지인 남조선 대한민국이 적화되어 사라지는 상황이 되면 급살병의 병목으로 넘기지 않을수가 없을 것입니다. 열풍뇌우불미하는 시절이 도래 하였습니다. 몇년이 걸릴지 몇십년이 걸릴지 모르지만 다가온 절박한 시절속에서 고뇌하고 고민하고 공부해서 각성이 나오고 성숙해져서 새로운 나라, 새로운 세상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 가는 계기를 하늘이 주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갑사합니다.


출처 : 태을도(太乙道) 세계일가(世界一家)
글쓴이 : 충정(忠正)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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