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도인 도훈(道訓)

[스크랩] 2016 소설치성 대구법소 태을도인 도훈: 중심을 잡고 흔들리지 않는 태을도인

태을세상 2016. 12. 12. 11:18

안녕하세요? 대구법소에 충희입니다. 오늘 소설치성을 모시고 태을도인 도훈말씀시간을 갖습니다. 오늘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요. 소설인 것 같습니다. 최근 사무실에 일이 쌓여서 퇴근시간이 늦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은 좀 많이 늦었습니다.

 

오늘 읽고 싶은 말씀은 강증산과 태을도 139쪽 말씀입니다.

 

아흐렛날 고수부님게서 고찬홍, 전준엽 등 여러 종도들에게 일어가라사대 세상 사람이 죄없는 자가 없어 모두 저의 죄에 제가 죽게 되었나니 내가 이제 천하사람의 죄를 대신하여 건지리라하시고 인하여 청수 한 그릇을 떠 넣고 그 앞에 바둑판을 놓으신 뒤에 담뱃대로 바둑판을 치시며 종도들을 명하사 태을주를 읽게 하시더니 고수부님이 문득 한 나절 동안이나 잠이 드셨다가 깨어나서 종도들에게 박에 나가 하늘을 보라하시거든 모두 나가보니 한 자 넓이나 되는 검은 구름이 하늘 남쪽으로부터 북쪽까지 길게 뻗쳤더라. (천후신정기 P.37)

 

상극지리에 걸려서 인간이 동물의 성정으로 살게 되었습니다. 신명들이 보기에는 지금의 인간으로는 답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 죄에 걸려서 자기가 죽게 생겼는데, 인간이 다시 인간성을 회복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신 분이 옥황상제님과 옥황후비님이십니다. 이 두분이 인간으로 강림하셔서 몸소 모범을 다 보여주셨습니다. 인간을 회복하는, 인간이 인간이 되는 공부가 태을도입니다.

 

자기 죄에 자기가 걸려서 죽게 되는데, 고수부님께서 천하사람의 죄를 대신하여 건지시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서 그 죄를 대신하시게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인간의 양심을 회복하고, 양심을 회복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시는 것이 죄에서 건져주시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양심의 문을 닫아버리는 순간 바깥 사물에 이끌려 다니면서 인생을 허비하고 동물의 성정으로 허우적거리다가 인생을 마감하는 일이 되고 마는데, 인간의 본래 마음 양심의 소리에 귀 기울여서 살 수 있는 그런 길을 하늘에서 강림하셔서 인생길을 걸으시며 열어주셨으니까 그것이 바로 죄에서 건져주시는 방법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최근에 뉴스는 전부 메가톤급 뉴스들입니다. 강진이 발생해서 전국을 한 번 뒤집었는데, 북한에서 핵실험을 하는 것은 2차 세계대전이후로 사실 가장 충격적이고 다급한 사건이거든요. 그리고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어서 국제안보와 경제질서가 크게 요동칠 것 같습니다. 자연환경에서부터 안팎으로 국내외 정치, 경제적으로 충격적인 사건들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자기 마음을 통해서 태을로 원시반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길을 상제님과 수부님께서 열어주셨잖아요.

 

죄없는 사람이 없어서 전부 자기 죄에 걸려서 죽게 생겼으니까, 수부님께서 그 죄를 대신하여 건져주시는 것입니다.

 

인간의 본래 모습을 찾아가는 길에 올라선 사람들이 태을도인입니다. 우리 안팎이 전부 흔들리고 있는데, 대한민국은 국제 안전 보장과 관련하여서는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거든요. 여기서 세계 초강대국이 대치하고 있잖아요. 우리나라에서 무슨 변고가 일어나면 세계적으로 변고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앞으로 더 좋은 소식이 안나 올 것 같은데, 이럴 때일수록 태을도인들이 세상의 중심을 잡아주고, 세상을 편안하게 해주는 모범을 보여서 나를 구원하고, 나를 잘 다스려서 가족과 이웃을 구원하는 그런 태을도인이 되어야겠다이런 다짐을 하면서 태을도인 도훈 말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태을도(太乙道) : 태을궁 용봉서신(太乙宮 龍鳳書信)
글쓴이 : 평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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