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법소에 충희입니다.
지난 동지에 천지에 맹세를 하고 태을도 속육임 체제가 출범한지 1년이 되어 갑니다.
그동안 태을도에서 발간한 책을 읽고 독후감도 쓰고, 절기치성을 모시고 도훈을 하면서
그리고 서울 신월동 태을궁으로 울산법소로 진해법소 등으로 다니면서
태을도가 무엇인지? 태을도는 어떻게 하는지?
상제님께서 내신 태을도가 어떻게 해서 세상을 바꾸는지에 대해서
나름대로 하나하나 깨달아 가는 시간이었습니다.
결론은 첫번째로 마음에 뿌리내리고 있는 독기와 살기를 뽑아내야 된다는 것입니다.
독사의 독니를 뽑지 않으면, 독니로 깨물어 생명을 다치게 합니다.
사람의 마음에 뿌리내리고 있는 독기와 살기를 뽑아내지 않으면
그 마음이 척을 짓고 살을 지어 상극세상을 연장하는 것입니다.
상극세상을 끝내려면, 무엇보다 마음에 뿌리내리고 있는 독기와 살기를 뽑아내야 합니다.
저는 이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것이 상생세상을 열고자 하는 증산신앙인들에게
상제님과 고수부님께서 내려주시는 천명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독기와 살기가 없는 마음이라야, 천주님의 마음을 회복하고, 태을에 접속된다는 것입니다.
태을은 온 우주에 가득차 있고, 무한한 생명을 불어넣어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태을의 무한한 생명을 받으려면 마음에 독기와 살기가 없어야 한다는 것이 첫번째 조건입니다. 독기와 살기가 있으면 급살병으로 정리한다는 것입니다.
독기와 살기를 없애는 공부를 부단히 하면서 치성을 모시고 태을주를 외우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 명실상부하게 상생의 사랑, 상생의 용서, 상생의 지혜를 베푸는 태을도인의
말씀과 행동을 해서, 타인을 감동시켜 세상을 바꾸는 것입니다.
이것이 강증산 상제님과 고판례 수부님께서 하신 인간사업입니다.
이것이 태을도 천지공정입니다.
이것이 태을도 정치입니다.
이것이 세계일가 통일정권을 수립하는 태을도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이 태을도 마음줄을 누가 이어주는가?의 문제입니다.
바로 단주라는 것입니다.
단주가 상제님으로부터 천명을 받았습니다.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지는 천명을 들을 수 있는 것이
증산신앙의 마지막 관문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많이 해봅니다.
아직 대구법소 소설 치성도훈 녹취본을 올리는 과제와,
천지개벽경 독후감을 올리는 과제를 이행하여야 합니다만,
일단은 이렇게 태을도 속육임 공부 1년의 소감을 써봅니다.
제2기 속육임이 출범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더욱 분발해서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회생활에서
중심을 잡고 상생의 세상을 조금씩 조금씩
만들어 가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 충희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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