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서실(龍鳳書室)

[스크랩] {독후감} 강증산과 인존시대 (2)

태을세상 2016. 11. 2. 11:35

제 1장

천지 부모님 심법과 하나되라


@ 증산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 후천 선경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요 마음닦기가 급하느니라.후천을 기다리는 마음이

지극하면 마음닦기에 신실하고 후천을 기다리는 마음이 시들하면 마음닦기에 소홀 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 221)


@ 아동방 우리사람 천지운수 염려 말고

마음 심(心)자 닦아내소 마음 심자 닦고 보면

불로 불사 아닐런가 좋을시구 좋을시구

우리 시절 좋을시구    (선도 신정경 p 212-213)


상제님께서 항상 강조 하신게 뭐냐 하면 " 나는 풍운조화를 사용하려 하지 않고 다만 너희들의 그 마음만을 사용하려

한다" 말씀하셨듯이 오직 마음만을 본다고 하셨습니다.독기와 살기로 닫힌 내 마음을 활짝 열어 천지 부모님의 마음을

내 마음으로 받아 들여야 합니다.천지 부모님의 마음과 내 마음이 똑같아야 합니다.

과거의 죄와 허물을 반성하고 마음을 닦으며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 없애 진리의 사랑을 실천하는 태을도인

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한 사람의 태을도인이 나온다는건 우주의 기적


진실되고 정직한 태을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첫째도 마음닦고 태을주 읽어야 되고 둘째도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야

된다는 거예요.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모든죄와 허물을 반성하고 참회해서 천지부모님이 내려주는 상생의 새 기운을

받아야 합니다.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 나의 도문하에 혈심자 한사람만 있으면 내일은 이루어 지느니라." 증산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 세상사람들이 나의 도문하에 '태을도인이 나왔다' 고 말들을 하면 태평천하한 세상이 되리라."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운수이니 아동지세니라.그러므로 치성을 치성을 모실때에는 관복을 벗고

헌배하라 때가되어 관을 쓰고 치성을 모시면 천하태평한 세상을 되리라.나의 도문하에 태을도인이 되는 그날이 그 사람

에게 후천의 생일날이 되어 한살이 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95)


천,지,인 삼계를 맡아서 후천을 열어가야 할 태을도인이기에 대충 대충 해서는 감당을 할수 없습니다.천지부모님께서는

정말 혹독하게 훈련을 시켜 성사재인하는 명실상부한 태을도인이 되도록 수행을 시키는 것입니다.이러한 수행과 공부를

통해서 마음의 기초체력 마음씀의 기초체력을 기르기 위해서 총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제 2장

의통일꾼이 되려면


상제님 고수부님의 핵심일꾼이 되려면 마음과 행실이 천지 부모님과 똑같이 닮아가기 위해 노력을 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래야만 지극공정한 마음으로 공명정대한 마음으로 천지부모님이 맡겨주신 의통성업을 완수할수 있다 하겠습니다.


천지부모이신 상제님 고수부님을 모시고 세계일가 대동세상 상생세상을 열려면 남들보다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특히 속육임의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끝도 한정도 없는 수행과 공부를 해야 하고 고도의 정신력과 집중력 인내심이

있어야 하고 상제님 고수부님의 가르침을 온몸으로 체화해야만 합니다.


선천 상극세상 5만년 동안 윤회환생 하면서 쌓인 독기와 살기를 풀어야 합니다.우리 모두 상생의 마음으로 상생의 체질로

바꿔야 합니다.의통성업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박공우 성도처럼 혹독한 훈련을 통해서 순결한 마음 순전한 마음으로 태을

생명 태을신성을 확고하게 밝혀서 명실상부한 태을도인이 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내 믿음의 현주소


상제님께서는 " 너희들이 신(信)을 주어야 나의 신(信)을 받으리라" 말씀하셨습니다.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께 어떻게

믿음을 드릴것인가 다시한번 생각해 봅니다.너희들이 믿음을 주어야 나의 믿음을 받는다 증산상제님께서는 너희들이

먼저 나에 대한 믿음을 보여라 그래야 내가 너희들을 믿는다 너희들에게 믿음을 준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루는 종도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 한 농부가 이른봄 농한기에 그 버는 논에 똘을 깊이 파서 수원지에 이르게 하니

여러 사람이 부질없이 힘들이는 것을 비웃어 가로되 '이 논은 예로부터 천수(天水)만 받아도 흉작이 없어 왔는데 쓸데없는

힘을 이렇게 들이느뇨.' 하더니 이 해에 크게 가물어서 온 들이 적지(赤地)가 되었으나 그 농부는 파 놓았던 뜰로 물을

끌어 대어 가뭄을 면하여 잘 지었나니 이 일을 알아두라 하시니라.   (대순전경 142)


위의 구절처럼 비록 다른 사람들이 비웃을 지라도 그것에 아랑곳 하지 않고 노력을 해야 합니다.성의와 노력을 다해야만

상제님에 대한 믿음이라 하겠습니다.


제 3장

강증산 상제님과 나


증산상제님과 나와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서 신앙의 결과가 달라진다 하겠습니다.

상제님께서 제자들한테 옥황상제라고 말씀해 주시고 또 고수부님한테 옥황상제라고 말씀하시고 또 시천주 수련을 열심히

한 김경학 성도 꿈에 나타나셔서 김경학 성도를 만나셨는데 그꿈을 일깨워 주시면서 " 내가 바로 동학도들이 얘기하는

옥황상제다" 동학에서 너희들이 따르는 최수운 한테 " 내 마음이 네 마음이다" 수운한테 천명을 줬던 상제가 바로 네 앞에

있는 나다 하는 것을 명확하게 밝혀 주셨습니다.


상제님께서는 " 너희들은 나의 충직한 종복이 되지 말고 진리의 어진 벗이 되어라." 나만 우주를 주재하는 것이 아니고

너희들도 우주를 주재한다." 나만 전지 전능한 것이 아니고 너희들도 전지전능하다."


진리의 어진벗이 되어야지 진리로써 내가 자유롭고 종지기 근성 의타근성을 벗어날수 있습니다.

주인의식을 가지고 홀로서기를 해야 합니다.마음위에 전탑을 세우고 종지기 근성 의타신앙 개벽과 도통신앙을 버리고

심법신앙을 해야 합니다.


태을도인들의 사명은 수운선생이 천명을 받았듯이 천지부모님의 마음과 이심전심된 " 내 마음이 네 마음이다" 그런 말씀을

상제님 고수부님으로부터 들을수 있도록 치열하게 신앙을 살펴보고 자기 행실을 살펴야 할때입니다.


분노를 자비로 돌려라


상제님 신앙을 하면서 지난 신앙과정을 되돌아 보면 과연 천지부모님을 모시는 나 자신이 얼마나 감정을 잘 자제해 왔나

어떻게 감정을 잘 다스려 왔나 한번더 되돌아 보게 됩니다.


상제님은 삼계대권을 갖기 위해 대원사 칠성각에서 수행공부를 정진하셔서 탐음진치(貪淫嗔痴)즉 탐내고 음란하고 성내고

어리석은 탐음진치 사종마(四種魔)를 극복 하셨습니다.인간의 육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써 탐음진치 사종마를 다 풀어

내고 무극대도(無極大道)를 선포 하셨습니다.


상제님 자신도 인간으로 오셔서 인존세상을 만들기 위해 인간으로서의 한계 인간으로서의 밑바탕 인간으로서 선천 5만년

의 묵은때를 털어내는 과정이 필요했다 이거예요.천하사의 일꾼이 되기위해 자신의 분노를 표출하는 것을 자제하고 분노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치천하를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마음을 잘 풀어 분노를 내려 놓고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천주의 품성

을 되찾아야 합니다.


태을도인들이 태평천하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항상 공근하고 온화한 기운을 길러서 마음에 쌓인 분노를 자비심으로 바꿔서

원수를 은인으로 돌리고 명실상부한 상생인간이 되어서 치천하 하는 의통성업을 이루어야 하겠습니다.


제 4장

낮아져야 상생이다


상제님께서는 인존시대를 열어가도록 천지도수를 짜 놓으셨습니다.인간이 주인이 되는 인존시대의 핵심은 신인이

합일되고 남녀가 동등하게 상생세상을 열어가는 것입니다.


상생세상을 열어가기 위해서는 인간의 마음을 바꾸어야 합니다.상생세상을 열어가는 인간들의 마음자리 상생천지에

상생인간이 주인이 되어서 인존시대를 열어가는 인간의 마음이 중요합니다.그래서 상제님께서 " 나는 풍운조화를 사용하지

않으려 하고 다만 너희들의 그 마음을 사용하려 하노라" 하셨습니다.낮아지고 겸손해져 다른 사람에게 척과 살이 쌓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상제님께서는 " 너희들 스스로 높은체 하지 말고 스스로 존대한척 하지 말고 밝은척 하지 말고 스스로 원대한척 하지 말라"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태을도인들은 천지부모님의 가르침에 따라 낮아지고 낮아져서 천지부모님의 마음을 전하고

천지부모님의 뜻을 전수하여야 하겠습니다.


나는 나다


증산신앙인들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열매를 맺을것인가 알곡을 맺기 위해 본래의 씨앗인 자기

존재를 찾기 위해 어떠한 방향으로 신앙을 할 것인가 깊이 있게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화려한 건물을 짓는다거나 사람을 많이 끌어 모으고 종단이 크다고 하여 상제님 고수부님의 가르침을 잘 따른다고 할수는

없습니다.그래서 고수부님께서 제자들한테 " 차경석이나 조철제가 저렇게 건물을 장엄 화려하게 짓는데 너희들은 무척

부러워할 것이나 그것은 세상을 속이는 사기에 불과하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거든요.


상제님 고수부님께서는 " 네가 너를 구원해라 네 스스로가 너를 구원하지 못하면 나도 너를 구원 할 수가 없다 후천선경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마음닦기가 급하다." 후천선경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내가 나를 찾는 길이 급선무라 하겠습니다.


이제는 홀로서기를 해야 할 때입니다.내가 나를 결실하기 위해서는 내가 나 되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태을도인은 내 마음속에 있는 시천 태을을 밝히고 맑혀서 자신의 본래면목을 찾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출처 : 태을도 울산법소
글쓴이 : 충양도인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