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 개벽과 도통에 머물면 위선과 가식의 틀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도인이 비범과 신비를 추구하면 환상가와 몽상가로 전락합니다. 이제는 개벽신앙과 도통신앙에 빠진 노예 근성과 종지기 의식을 버리고 심법신앙을 통해 증산상제님과 진리의 어진 벗이 되어야 합니다.
도가 심법과 도덕으로 나가야 바름(正)과 어짐(仁)의 길이 조성됩니다. 도인이 펑범과 일상에 충실해야 안심가와 평안가가 될 수 있습니다. 진리적 공부가 도덕적 실천으로 현실화되고 도덕적 실천이 진리적 공부로 승화되어야, 동물의 성정을 뛰어넘는 진리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도와 도인이 명실상부해야, 생명력이 있어 세상사람들을 급살병의 운수에 안심안신시켜 도제천하 의통성업을 완수할 수 있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태을궁의 천지대신문을 열고 태을도와 태을도인을 출세시켜, 마음 닦고 태을주를 읽혀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급살병에 안심안신할 수 있는 생명길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태을도를 포교해온 증산종단이요, 태을도를 닦아온 증산신앙인입니다. 증산종단의 총결론이 태을도요, 증산신앙인의 총열매가 태을도인입니다. 증산상제님은 인간세상에 오시어 태을도를 깨친 최초의 대을도인이십니다.증산상제님께서는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아동의 운수이니, 태을도인이 되는 그날이 그 사람의 후천인생에서 한 살이 되느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은 태을도를 만나 태을도인으로 재생신되어 태을궁으로 원시반본하는 후천개벽기입니다. 증산종단 100여 년 만에 태을도 낙종물과 이종물을 지나 태을도 추수물에 접어들었습니다. 이제 증산신앙인들이 과감한 결단을 내려 사랑과 용서의 정신을 갖고 지난날의 장점만을 수렴하여, 도와 도인이 명실상부한 증산신앙의 길, 태을도와 태을도인의 길을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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