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존시대를 준비하는 태을도인 >
증산상제님께서 ‘후천은 천존 지존보다 인존이 더욱 높은 인존시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후천 인존시대는 인존인간이 사는 세상입니다. 후천의 인존인간은 진리의 주도권을 행사하여 우주의 운행에 있어 중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인존인간은 인간세상을 살아가면서 인간은 물론하고 신명과 더불어 소통하여 인사를 처결합니다. 인간이 인간사를 주도해야 완벽환 조화가 나오고 완벽한 조화가 되어야 완전한 상생세상이 됩니다. 인간 생명의 근본은 신명계와 맞닿아 있기 때문에 인간사를 처리할 때 신명계와도 소통하고 조화해야 완전한 일처리가 됩니다. 그래야 원망과 척이 없습니다.
선천의 상극인간은 상극의 마음과 육신의 한계로 인하여 마음에 벽이 존재하고 서로간에 마음이 막혀 있습니다. 인존인간이 되려면 마음의 벽을 없애서 모든 인간, 모든 신명과 소통하는 능력을 가져야 하고 진리의 근본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래야 진리를 주도하여 인간세상을 상생으로 조화하여 생활할 수 있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육신을 가진 인간으로서 인간과 신명을 조화하여 인간생활을 하시고 천지공사를 집행하셨습니다. 서로를 해치고 죽이는 상극의 정치와 사회 환경 속에서 스스로 깨달으신 무극대도를 실천하여 상생의 생활을 하셨던 분이 증산상제님 입니다. 상극의 관습과 제도에 따라 흘러가는 상극의 세태에 맞서 모든 난관과 차별과 무지로 인한 멸시를 몸으로서 감당하시고 상생의 모범을 말씀과 행적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인존인간은 인간은 물론이요 천지의 신명과 소통하여 천지의 경위에 맞게 인사를 처리하며 살아가는 인간입니다. 인존인간은 천지인신의 마음을 조화여 상생의 길을 가기에 완전한 상생인간이 됩니다. 천지인신과 소통하여 마음을 상생으로 조화하기 위해서는 마음의 벽을 허물고 무극의 마음을 닦아야 합니다. 무극의 마음을 닦기 위해서는 천주와 같은 어진 마음을 가져야 하고 태을천상원군의 마음(진리)을 깨달아야 합니다. 태을은 모든 생명의 마음의 중심이기 때문에 태을을 깨달으면 모든 생명과 소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존인간은 상생인간이요 태을인간입니다.
증산상제님은 인간 본래의 마음인 천주의 품성을 밝히고 생명과 진리의 근본인 태을을 깨달으시어 인존인간이 되셨고 상생인간이 되셨습니다. 상생의 인존인간이 되려는 증산 신앙인은 마땅히 증산상제님의 마음을 닮아야 하고 상제님과 같은 깨달음을 이루어야 합니다. 증산상제님은 마음을 닦아 천주의 어진 품성을 밝히고 태을을 깨달으셨습니다. 증산상제님을 닮은 다는 것은 내 마음이 증산상제님과 닮는 것이며 내 마음을 통하여 증산상제님처럼 태을을 깨닫는 것입니다.
내 마음 속에서 증산상제님의 마음을 찾아 밝혀야 하고 내 마음 속에서 태을의 신령함을 찾아야 합니다. 그러면 증산상제님과 진리의 어진 벗이 되어 우주와 더불어 영원한 행복과 생명을 누릴 수 있습니다. 태을도를 통하여 인존인간의 모범이신 증산상제님의 심법과 깨달음의 구체적인 모습이 밝혀졌습니다. 우리의 눈앞에 명확히 보이는 곳은 정확하게 그 곳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태을도를 통하여 증산상제님의 마음이 분명히 드러난 만큼 우리의 마음 속에서 상제님의 마음을 찾아 밝히는 것은 이전보다 어렵지 않게 되었습니다.
천주의 심법을 갖추고 태을을 깨달으면 인존인간, 상생인간이 됩니다. 그러한 인간이 곧 태을인간 입니다. 태을인간은 상생의 태을조화를 부리는 인간입니다. 신명과 소통하고 교감하여야 태을조화가 나옵니다. 인간의 마음을 정확히 알아야 완전한 상생의 인간세상이 됩니다. 태을을 깨달으면 지심대도술을 이루어 인간과 신명의 마음을 알아 차릴 수 있습니다.
인간세상은 인간이 주인이 되어야 완전한 상생세상이 됩니다.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거리낌 없이 인간의 일을 주장하려면 우주에 공인된 생명길, 진리길을 깨달아서 그대로 생활하면 됩니다. 태을도는 천지가 인정하고 천지인신이 따라주는 천지의 유일대도 입니다. 인간사의 주인이 인간이 되는 세상이 인존시대입니다. 인존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진리의 근본인 태을을 깨달아야 하고 상생으로 마음을 내어 써야 합니다.
인존인간의 모범은 증산상제님 입니다. 지극한 시천을 실천하면 태을에 대한 깨달음이 열립니다. 증산신앙인의 갈 길은 정해져 있습니다. 증산상제님의 심법을 닮아야 하고 증산상제님과 같은 깨달음을 이루어야 하는 길 입니다. 증산상제님의 언행 속에 당신의 심법과 깨달음이 녹아 있습니다. 한결 같은 마음과 정성으로 그 길을 가면 자연스럽게 닮아지고 스스로 깨달음에 이를 것입니다.
‘강증산과 인존시대(2)’는 태을도 이훈오 대종장께서 갑오년(2014)에 행하신 절기치성시의 도훈을 엮은 책입니다. 증산상제님의 말씀과 행적의 근본을 알기 쉽게 설명하였고 진리에 대한 깨달음을 열어주고 상제님의 심법이 어떠한지를 구체적으로 해설한 도훈집 입니다. 강은 흘러 바다로 모이고 바닷물은 무형의 기체가 되어 다시 강으로 흘러 듭니다. 큰 생명의 흐름은 통하지 않는 듯하나 반드시 통해 있고 먼 이웃도 근본은 우리와 동일합니다. 서로간에 소통하고 서로를 사랑해야 유지되는 것이 생명의 근본이치 입니다. 억누르던 굴레를 벗어 던지면 대자유의 즐거움이 몰려옵니다.
강증산과 인존시대(2)
2014년 12월 22일 발행, ㈜일월서각, 이훈오 저
제1장 갑오년 봄치성 도훈
제2장 갑오년 여름치성 도훈
제3장 갑오년 가을치성 도훈
제4장 갑오년 겨울치성 도훈
제1장 갑오년 봄치성 도훈
1. 천지부모님 심법과 하나 되라
2. 마음공부와 태을주 읽기의 중요성
3. 판밖의 남모르는 공부
4. 천지부모를 닮은 상생인간으로 바뀌려면
5. 천지부모님의 마음과 마음씀을 닮자
6. 진리의 힘, 사랑과 용서의 힘
7. 방심하지 말고 정심하라
8. 철저한 자기고백을 하라
제2장 갑오년 여름치성 도훈
1. 원수를 은인처럼, 심법신앙에 충실하라
2. 영원불멸의 믿음과 의로움의 길, 시천주 봉태을의 길
3. 자기 점검을 철저히 하자
4. 의통 일꾼이 되려면
5. 증산상제님의 눈물 나의 눈물
6. 태을도 의통성업에 대한 믿음의 확인과 실천
7. 천지부모님 말씀을 품고 살라
8. 명실상부한 후천인간 태을도인이 되자
9. 내 믿음의 현주소
제3장 갑오년 가을치성 도훈
1. 강증산 상제님과 나
2. 분노를 자비로 돌려라
3. 나를 찾아가는 성숙한 인간
4. 생기와 화기가 강물처럼
5. 성경신의 확인과 마음닦고 태을주 일기
6. 추수 일꾼의 자격
7. 상생운수를 잘 받으라
8. 교민화민의 주인이 되자
제4장 갑오년 겨울치성 도훈
1. 언덕을 베풀어 치천하 하라
2. 나의 앞모습과 뒷모습
3. 낮아져야 상생이다
4. 대인대의의 길
5.
나는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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