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도인 도훈(道訓)

[스크랩] 하지치성 대구법소: “성경신을 다해 상제님을 믿고 주문수련에 임합시다.”

태을세상 2016. 6. 28. 16:54

태을도 대구법소 2016년 하지치성 도훈 :

“성경신을 다해 상제님을 믿고 주문수련에 임합시다.

양력 2016621(음력 517)


 

안녕하세요? 대구법소에 충희입니다. 오늘 하지치성을 모시고 이렇게 태을도인 도훈말씀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합니다.

 

다함께 강증산과 태을도 314쪽 상제님 말씀을 읽어 보겠습니다.

 

도를 잘 닦은 자는 그 정혼이 굳게 뭉쳐서 죽어서 천상에 올라 영원히 흩어지지 아니하나 도를 닦지 않는 자는 정혼이 흩어져서 연기와 같이 사라지느니라.”(대순전경 P332)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도를 잘 닦아야 합니다. 도를 잘 닦은 자는 정혼이 영원히 흩어지지 아니하나, 도를 닦지 않는 자는 정혼이 흩어져서 연기와 같이 사라진다고 하셨습니다.

 

강증산과 태을도 300쪽 상제님 말씀을 함께 읽어 보겠습니다.

 

상제 이르시기를 너희들이 장차 세상에 포교하여 세상 사람들이 성경신을 다해 나를 믿고 주문을 읽어 수련과 마음공부를 한다면 영웅심이 저절로 슬기로워지고 악한 마음이 저절로 어질게 바뀌고 젖먹이가 어머니 품속에 있는 것과 같아서 어린이의 순진무구한 마음으로 천지공정에 참여하게 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377)

 

어린이의 순진무구한 마음이어야 천지공정에 참여하게 되는데, 그렇게 하려면 성경신을 다해 상제님을 믿고 주문을 읽어 수련과 마음공부를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영웅심이 슬기로운 마음으로 바뀌고, 악한 마음이 저절로 어질게 바뀌고 어머니 품속의 젖먹이처럼 순진무구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영웅지심을 가지고 천지공정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고, 순진무구한 마음이라야 천지공정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 다음에, 강증산과 태을도 316쪽도 함께 읽어 보겠습니다.

 

제자 여쭙기를 동학교도가 주송시에 혹 몸이 뛰어오르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무슨 까닭입니까?” 상제님 말씀하시길 내리는 기운을 감당못함이니 무른 나무의 가지와 잎사귀가 가만히 있으면 기운이 잘 보존되고 흔들리면 기운이 새어나가는 것과 같으니라또 말씀하시기를 주문수련을 할 때에는 합장을 하고 단정히 앉아 움직이지 말고 마음을 바르게 하여 정성을 다하면 잘하는 것이니라” “또한 주송시에는 식사를 든든히 하고 천천히 주문을 읽어 천지기운이 온몸을 둘러싸는 듯 받아내려 기운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하라.” 제자가 여쭈기를 잘못 주문을 읽어 나락에 떨어지면 어떻게 됩니까?” 상제님 말씀하시길 헛된 영에 이끌리게 되므로 이를 구하지 못하면 평생 그르치느니라.” 제자 여쭈기를 공부하는 사람이 헛된 영에 잘못 빠짐은 무슨 이유입니까?” 말씀하시길 마음이 깨끗하지 못하고 척을 많이 짓고 주문 읽는 법이 잘못되어서 그러하느니라”(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93-194)

 

우리가 주문을 읽는데, 그 중에서도 태을주를 많이 읽습니다. 태을주 주송을 하면 번뇌가 사라집니다. 일상을 살다보면 미래에 대한 걱정, 지나온 과거에 대한 평가, 언짢은 기억, 인간관계 등 온갖 주제를 담은 번뇌들이 마음에 일어나고 사라지고 하면서 마음을 장악합니다. 번뇌를 제압하는 것이 쉽지가 않은데, 불교에서 번뇌를 제압하는 공부를 많이 합니다만, 확실히 태을도 주송공부를 하면 번뇌가 사라집니다. 그 중에서 태을주를 집중적으로 읽으면 번뇌가 다 사라집니다.

 

왜 그런가? 가만히 생각해보건데, 태을은 모든 존재가 태어난 자궁입니다. 그래서 태을궁입니다. 태을궁에서 하늘과 땅이 나왔고 나와 너가 나왔고, 생물과 무생물이 나왔습니다. 수천억에 이르는 은하도 지구에 살고 있는 새도, 땅 속 개미들도 태평양 바다에 사는 물고기도 한 마디로 모든 존재는 태을궁에서 태어났습니다. 태을로 돌아가니까 번뇌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걱정이 없는 것입니다.

 

21세기 수 많은 사건이 발생하고, 수 많은 사건에 적응하기 위해서 몸과 정신을 움직여서 일을 하는데, 그 과정에 마음에 번뇌가 일어나는데, 번뇌를 제압을 하려면 수련을 해야 합니다. 도를 잘 닦으면 영원히 흩어지지 아니하나 도를 닦지 않는 자는 정혼이 흩어져서 연기와 같이 사라지진다고 하셨습니다. 도를 잘 닦은 자는 정혼이 굳게 뭉쳐서 영생을 얻지만, 닦지 않은 자는 찰나의 삶의 자취를 남기다가 여기와 같이 사라집니다도를 닦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도를 닦는 방법이 무엇인가? 한마디로 말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만, 도를 닦는 구체적인 한 모습이 모든 존재의 뿌리로 돌아가는 노래, 즉 태을주 주송을 하는 것입니다. 도 닦는 것을 한마디로 표현해보라고 하면, 굳이 한 마디로 하자면 성경신을 다해 상제님을 믿고 주문을 읽어 수련을 하고 마음공부를 하는 것이 도를 닦는 구체적인 행위라고 설명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도를 닦는 다는 것이 좀 더 넓은 의미가 있습니다. 인생을 사는 것 자체가 도를 닦는 것이다. 내가 존재하는 것 자체가 도를 닦는 것이라고 해도 맞다고 봅니다. 내가 밥먹는 것도 도를 닦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지까지 왔을 때 진짜 도를 닦는 길에 들어섰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내일부터 태을주 수꾸지가 21일간 시작됩니다. 21일동안 더욱 각오를 다지고 마음을 바르게 해서, 성경신을 다해서 상제님을 믿고 태을주 수련에 임해야겠다고 다짐을 하면서 하지 치성을 모셨습니다.

 

지금 동북아시를 중심으로 세계의 안보질서가 재편이 빠른속도로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국이 그 동안에는 발톱을 숨기고 있었는데, 중국경제가 급부상하니까 중국 공산당에서 자신감을 얻었는지 미국에 맞서려는 듯한 뉘앙스를 미국에 주는 것 같고, 미국이 이를 간과할 수 없다고 봐서 중국을 포위하는 안보전략을 계속 추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상씨름이 나온다고 야단들을 칠 때, 그제야 일어나서 판안에 들어온다는 말씀도 있고 한데, 상씨름이 넘어가는 시점을 앞두고 저희가 도를 닦으면서 어린아이와 같이 순진무구한 마음으로 천지공정에 임하려고 하는데, 사실 다급한 상황입니다. 다급한 상황인데, 왜 이렇게 마음은 나태해질까? 이것도 제가 요즘 많이 생각해보는 문제입니다.

 

이번 태을주 수꾸지 수련회에 더욱 성경신을 다해 해서, 우리 가족과 이웃과 직장동료 더 나아가 우리 지역사회, 우리나라 천하창생에게 구원의 손길을 제대로 내밀 수 있는 그런 기회들이 많이 생겨나기를 기도하면서, 대구법소 하지치성 태을도인 도훈말씀시간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출처 : 태을도(太乙道) : 태을궁 용봉서신(太乙宮 龍鳳書信)
글쓴이 : 평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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