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품격이 진리의 품격을 나타내고 관계의 품격을 결정합니다. 천지부모님을 모시고 진리의 길을 옳게 가는 사람은, 말에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담아 온유하고 공근한 기운이 묻어나오게 해야 합니다. 말이 싸움을 붙이기도 하고 흥정을 붙이기도 합니다. 말이 사랑과 용서를 만들어내기도 하고 복수와 투쟁을 부추기기도 합니다. 말이 관계를 천박하게 만들기도 하고 우아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진리를 배운다는 것은 진리의 마음을 실은 진리의 말을 배우는 것입니다.
도인의 말에는 진리가 일상화되어 곰삭아 있어야 합니다. 도인의 말에 진리생활이 없으면 도인의 말이 아닙니다. 특히 도인 간에는 친근해지고 가까워질수록 더욱 마음을 살피고 말을 한층 조심해, 사소한 오해로 분란의 씨앗을 만들어내지 말아야 합니다. 서로를 높이고 귀하게 여기는 존경과 사랑의 말들을 사용해야, 시간이 흘러도 관계가 비속화되지 않고 관계속에서 인격과 도격이 높아지게 됩니다. 자칫 도인들간에 오해가 생겨 분란이 일어나면 세상에는 난리가 일어납니다.
말은 마음의 소리요 행사는 마음의 자취라고 했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김형렬 성도의 종에게 존대의 모범을 보이시면서, 제자들에게 어디를 가서 누구를 만나더라도 항상 다 존경하라고 신신당부 하셨습니다. 박공우에게는 술집에 가서 존대의 말로 술을 불러먹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말의 품격이 높아지면 진리의 품격도 올라가고 관계의 품격도 높아집니다. 태을도 입도는 태을도의 말을 배워나가는 시작입니다. 입도의 순간부터 주변사람들을 대하는 내 말의 품격이 어떤지 잘 살펴봐야 합니다.
말의 품격을 보면 진리의 기풍을 짐작할 수 있고 인격과 도격의 원숙함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천지부모님의 마음과 마음씀을 닮은 진리의 사랑을 실천하는 언행으로 인존시대의 모범을 보이는 태을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태을도의 마음줄을 잘잡고 부지런히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야, 진리의 수준이 올라가고 말의 품격이 높아집니다. 진리사랑 인간사랑 태을도입니다. 태을도인들이 모범보여 앞장서서 주변사람들에게서부터 진리의 사랑을 실천하는 존경과 사랑의 말을 써야,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고 대속하여 상생세상을 건설할 수 있습니다.
'의통성업 준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천지부모님과 직통하는 길 (0) | 2016.05.27 |
---|---|
[스크랩] 양심의 소리 천명의 소리 (0) | 2016.05.24 |
[스크랩] 북한 핵 실험과 군산 급살병 발발 (0) | 2016.04.22 |
[스크랩] 태을주 방방곡곡 급살병이 다가온다 (0) | 2016.04.19 |
[스크랩] 급살병에 마음 닦고 태을주 읽기 (0) | 2016.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