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부모님께서는 인간개조 인간사업을 하러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천지부모님으로부터 천명을 받은 단주의 성사재인도 상극인간을 상생인간으로 개조하여 상생세상을 건설하는 인간개조 인간사업입니다. 태을도는 인간개조 인간사업하는 재생신의 도입니다. 태을도를 통해 천지부모님의 가르침을 제대로 배워 천지부모님이 원하시는 인간다운 인간이 되지 않으면, 인간개조 인간사업에 온전히 참여할 수 없습니다.
태을도 도제천하 의통성업은 인간개조 인간사업의 인간도업입니다. 천지부모님께서는 천하창생이 독기와 살기로 급살병을 불러 자멸의 길을 가기에, 태을도로써 천하를 구하고 태을도로써 천하를 살리는 재생신의 생명길을 열어주셨습니다. 태을도 도제천하 의통성업은, 독기와 살기의 마음을 생기와 화기의 마음으로 고쳐 상생의 사람으로 만드는 상생도업입니다. 내가 상생의 사람이 되는 것이 먼저입니다. 상극의 내가 죽고 상생의 내가 태어나야 합니다. 독기와 살기를 모두 버리고 생기와 화기를 샘솟게 해야 합니다.
마음을 바꾸기기 죽기보다 어렵습니다. 죽기보다 어려운 그 마음을 바꿔야 상생의 새사람이 됩니다. 상극의 마음을 상생의 마음으로 바뀌는 것은, 독기와 살기로 살아온 과거의 나가 완전히 죽어야 가능합니다. 상극의 나를 죽이지 않으면 상생의 나로 다시 태어날 수 없습니다. 상극의 나를 상생의 나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 것이, 천명을 받들어 인간개조 인간사업하는 도제천하 의통성업에 참여하는 전제조건입니다. 내가 상생의 나로 개조되지 않았는데 남을 상생의 사람으로 개조시킬 수는 없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당신의 제자가 되겠다는 차경석에게 "네가 나를 따르려면, 네가 이제까지 행세한 마음을 모두 버리고, 네가 이제까지 행세한 일들을 모두 버려라. 마음을 바꾸어 오직 의로움만을 생각하고, 마음을 정결히 하여 천지대도를 받들 생각을 다짐둔 연후에, 나를 찾아오너라."고 말씀하시면서 제자들에게 "너희들은 마음을 돌리라. 이제는 악을 선으로 갚아야 할 때라. 만일 악을 악으로 갚으면, 되풀이 되풀이로 후천에 악의 씨를 뿌리는 것이 되나니, 너희들이 나를 따르려면 그 마음을 먼저 버려야 할 지니, 잘 생각하라."고 훈계하셨습니다.
일시적인 흥분이나 일시적인 용기로는 내가 결코 바뀌지 않습니다. 넘어오는 간을 잘 삭혀 넘기며, 부단히 참고 인내하여 마음을 갈고 닦아야, 비로소 독기와 살기의 때가 벗겨지기 시작합니다. 활다리듯이 마음을 진듯이 다려야, 마음이 서서히 바뀌고 행실이 점차로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남에게 인간다운 인간이 되라고 하기 전에 나 부터 인간다운 인간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변하면 가족이 변하고 이웃이 변합니다. 내가 바뀌면 가족이 바뀌고 이웃도 바뀝니다. 남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문제입니다. 만용과 자만, 교만과 독선, 오만과 거만은 독기와 살기의 또다른 모습이지만, 사랑과 용서, 겸손과 겸양, 온화와 공근은 생기와 화기의 또다른 모습입니다. 참았다가 '욱!'하고 뿜어내는 독기와 살기가 더 무서운 것입니다.
태을도를 만나 상생의 물길을 넓혀야 합니다. 내 마음속에 무궁무진하게 담겨있는 상생의 옹달샘 물을 끊임없이 샘솟게 해서, 상생의 냇물이 되게 하고 상생의 강물이 되게 하고 마침내 상생의 바다가 되게 해야, 천하창생들을 모두 진리의 사랑으로 품어안고 상극인간에서 상생인간으로 개조하는, 상생의 태을도 남조선배를 띄울 수 있습니다. 동물의 성정을 뛰어넘는 진리의 사랑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에 집중하고 마음에 촛점을 맞추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는 끊임없는 자기연마와 자기개혁의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태을도의 시천주 속육임은 천명자를 통해 천지부모님의 마음과 마음씀을 배우고 실천하여, 내가 모범을 보여 인간사업 인간개조를 하는 재생신의 생명맥입니다. 천하창생들에게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혀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상극인간을 상생인간으로 바꿔 인존신으로 도약시키는 인간개조 인간사업은, 태을도 시천주 속육임으로부터 출발합니다. 천지부모님과 한마음이 된 단주를 통해 내려오는 태을도의 마음줄을 잘 잡고, 부지런히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내 마음속의 시천 태을을 밝혀 천주의 품성을 되찾고 태을신성과 태을생명력을 회복하여, 동물의 성정을 뛰어넘는 진리의 사랑을 실천하는 시천주 봉태을의 태을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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