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살병과 태을주, 잊지 말고 널리 전해야 합니다. 사무치게 알아야 잊지 않고 절절하게 깨달아야 널리 전할 수 있습니다. 증산상제님 고수부님 마음이 되어야 시간이 가도 믿음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유비무환 무비유환입니다.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의 신신당부를 되돌아봐야 합니다.『급살병과 태을주』일독을 권합니다. 언제나 잊지말야야 할 것은 '태을도인로서의 사명과 역할'입니다.
세속생활에 안주하여 방심하면 안됩니다.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의 말씀에 무감각해지고 무디어지면 천하사의 뜻이 허물어지고 맙니다. 시시때때로 마음을 다잡고 뜻을 곧추세워야 합니다.
● 차 례
제 1 부 : 급살병이 터진다
제 2 부 : 마음을 심판한다
제 3 부 : 태을주를 읽어라
제 4 부 : 태을도 태을도인의 후천인생이다
제 5 부 : 남북통일 세계통일 우주통일
● 발간사
인간이 천지의 진액이요, 인간이 천지의 열매입니다. 인간이 성숙되는 만큼 천지도 성숙되고, 인간이 발전하는 만큼 천지도 발전하고, 인간이 열매맺는 만큼 천지도 열매맺습니다. 천지의 얼굴이 인간입니다. 천지의 모습은 인간을 통해 완성됩니다. 천지가 인간을 통해 천지의 소식을 전하고, 인간이 천지의 뜻을 받들어 천지일을 합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인존시대를 선포하셨습니다. 인간이 신명을 통솔하여 명실상부한 천지의 주인노릇을 하는 인존세상입니다. 인간이 천지와 동심동체인 성인(聖人)이 되어야 인존시대를 제대로 열어갈 수 있습니다. 성인은 천지의 마음을 깨쳐 인간다운 길의 모범을 보이는 사람입니다. 천지는 말없는 성인이요, 성인은 말하는 천지입니다.
지금은 천지가 인간을 추수하는 후천개벽기입니다. 급살병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마음을 심판하는 급살병으로 인간종자를 추립니다. 독기와 살기로 가득 찬 상극인간은 예외없이 정리되고 맙니다. 독기와 살기의 상극인간을 대청소해야 생기와 화기가 넘치는 상생세상이 열립니다. 상생천지에 상극인간은 발붙일 여지가 없습니다.
선천 상극지리 속에서는 인간이 완성될 수가 없습니다. 상극의 불기운을 타고 반목과 분열이 끊이지 않아, 통합과 화합에 근원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독기와 살기가 생명을 다치고 상하게 합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상극지리를 상생지리로 바꿔 인간이 성인으로 완성되도록 천지공사를 보셨습니다.
천지도 상생이요 인간도 상생이요 신명도 상생인, 상생의 인존시대가 열렸습니다. 천지도 상생인간을 만나야 성공하고, 신명도 상생인간을 만나야 출세하고, 사람도 상생인간을 만나야 뜻을 이룹니다. 상생운수는 영생으로 가는 생명길입니다.
태을궁의 태을시대가 후천 상생세상입니다. 후천 상생세상으로 인도하는 태을도의 생명길이 열렸습니다. 태을도 태을도인의 후천인생입니다. 지금은 태을도를 닦아 태을도인으로 결실되어 태을궁으로 원시반본하는 후천개벽기입니다. 태을로 원시반본하는 생명이요, 태을도로 원시반본하는 진리입니다.
천지인 삼계는 태을 생명줄로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선천에서는 인간이 독기와 살기를 품었기에, 그 영향을 받아 천지도 병들고 신명도 병들었습니다. 인간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야, 천지도 생명을 되찾고 신명도 생명을 되찾습니다.
태을도의 생명길이요 태을주의 생명주문입니다. 태을도를 만나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태을신성을 되찾고 태을생명력을 회복한 태을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누구나 마음속에 시천(侍天) 태을(太乙)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인간은 본래 시천주(侍天主) 봉태을(奉太乙)하는 신령스런 존재입니다. 천주의 품성을 갖추고 태을을 온전히 밝혀야 인간이 완성됩니다. 선천에서는 인간이 미완성되어 열매를 맺을 수 없기에 천지의 주인행세를 못했지만, 후천에서는 인간이 완성되어 열매를 맺기에 천지의 주인행세를 합니다.
운수는 사람을 불러들이고, 사람은 운수를 끌어씁니다. 하늘과 땅에 경위를 놓아 시간과 공간을 움직여 신명과 합일하여 천지를 주재하는 것도 사람입니다. 사람의 마음이 천지를 움직이고, 신명을 움직이고, 사람을 움직입니다. 후천은 마음으로 태을을 조화하는 태을궁 지심대도술의 선경세상입니다. 태을도는 천하창생들이 천지부모님과 함께 태을궁으로 원시반본하는 마음길이자 생명길입니다.
선천 오 만년의 총결론이 ‘태을도와 태을도인’이요, ‘급살병과 태을주’입니다. 태을도를 포교해온 증산종단이요, 태을도를 닦아온 증산신앙인입니다. 의통성업의 때를 맞이하여 태을도의 진면목이 명실상부하게 드러나면서, 증산종단이 태을도로 수렴되고 증산신앙인이 태을도인으로 결실됩니다. 이제 증산종단 100년만에, 태을도 낙종물과 이종물을 지나, 태을도 추수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군산 개복에서 발생하는 급살병입니다. 인류가 일찌기 들어보지 못한 초유의 급성 괴질입니다. 한반도를 49일, 전 세계를 3년동안 진탕합니다. 병원과 약국에 먼저 침입한다고 했습니다. 세상이 병들고 천하창생이 진멸지경에 처하면 도로써 생명을 구하는 것입니다. 인류 구원의 빛은 태을도에서 나옵니다. 태을도 도제천하 태을주 의통천하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마음과 뜻과 정성을 모아 태을주 수꾸지를 돌려야 합니다. 천하 방방곡곡에 태을주 읽는 소리가 흘러넘치게 해야 합니다. ‘급살병과 태을주’의 책자를 통해 천지부모님의 간곡한 마음과 뜻이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본 책자가 나오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정성을 아끼지 않은 태을도인들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천원 112년 음력 3월 26일
서기 2012년 양력 4월 16일
고판례 수부님 성탄절에, 용봉서실에서
태을도 대종장
진산 이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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