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광장

[스크랩] 개벽의 진정한 목적, 인간완성

태을세상 2015. 5. 22. 12:37

  개벽은 하늘과 땅이 새롭게 열리는 것을 말합니다. 후천개벽은 선천의 하늘과 땅이 문닫고 새로운 하늘과 땅이 열리는 것입니다. 천지는 13만 년을 주기로 우주 1년 농사를 짓고, 우주 1년은 봄여름에 해당하는 선천 오만 년과 가을겨울에 해당하는 후천 오만 년으로 크게 나뉘어집니다. 선천은 분열발달하는 상극지리로 뭇 생명들을 끊임없이 내놓아 퍼뜨리고, 후천은 선천 막바지에 뭇 생명들중 알짜배기만 골라 상생지리로 수렴통일합니다.

 

  선천은 태을로부터 벋어나온 생명들을 상극지리로 퍼뜨리며 윤회환생을 통해 각기 생명의 완성도를 극대화시킵니다, 오만 년이란 긴 시간동안. 또한 그 과정에서 생명들은 상극지리의 생존경쟁 속이라 어쩔 수 없이 죄와 허물을 짓게 됩니다. 천지는 오만 년을 기다려 선천 마지막 순간에 상극지리에서 상생지리로 거대한 탈바꿈을 하는 데, 이를 후천개벽이라 부릅니다. 선천을 지나오며 잊혀지고 가려졌던 태을이 온전히 드러나는 때이기도 합니다.

 

  이 때의 충격이 워낙 커서, 웬만한 생명들은 정혼이 흩어져 우주공간으로 흡수되어 영원히 사라집니다. 윤회환생에서 자신의 완성도를 극대화시켜온 생명들만 이 충격에서 버텨낼 수 있습니다. 이 고비를 넘게 되면 태을로부터 온전한 생명기운을 받아 그 존재가 더 빛나게 됩니다. 만물의 영장인 인간도 예외가 아닙니다. 마음을 닦아 후천의 법도인 상생지리와 주파수를 같게 맞춰놓지 않으면, 태을주를 많이 읽어 태을기운으로 내 정혼을 굳게 뭉쳐놓지 않으면, 비록 증산상제님을 알았더라도 후천개벽 때의 충격을 감당못하고 그 존재가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이천 년전, 예수는 천국이 가까웠다며 "회개하라!"고 외쳤습니다. 증산상제님은 "때가 가까울 수록 마음 닦기가 급하다."고 하셨습니다. 참회하고 심고하며, 내 속의 독기와 살기를 풀어내고 또 풀어내야 합니다. 풀어낸 자리에 사랑으로 채우고 또 채워야 합니다. 도덕적 인간, 진실한 인간, 진리적 인간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천지가 나의 완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후천개벽의 진정한 목적은 인간완성에 있습니다.

 

 

출처 : 태을도(太乙道) : 태을궁 용봉서신(太乙宮 龍鳳書信)
글쓴이 : 새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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