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판의 포석에 따라 바둑돌을 두어가듯이, 그렇게 태을도인의 인연을 만나고 그 인연들이 천지부모님 어진을 모시고 태을도 법소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천지부모님이 확정하신 천지도수 따라 바둑판의 주인인 단주와 동행하는 천심자가 드러나 태을맥이 이어져 태을주 수꾸지의 운로가 열릴 것입니다. 방방곡곡에 태을도 법소가 차려지면서, 방방곡곡에 태을주 소리가 울려퍼질 것입니다.
태을도 법소에는 용봉기가 펄럭입니다. 태을궁의 용상위에 증산상제님과 태을궁의 봉상위에 고수부님이 좌정하여 계시기에, 천지부모님을 모신 태을도 법소에 천지부모님의 상징인 용봉기가 전해지는 것입니다. 태을도는 천지부모과 함께 하는 용봉의 도요, 태을도인은 천지부모님과 한마음인 용봉의 사람입니다. 용봉은 태을도 정신의 상징이요, 시천주 봉태을 하는 태을도인의 징표입니다.
마음이 관건이요 시천이 중심이요 태을이 핵심입니다. 천지부모님의 마음이 곧 내 마음이 되어야 태을도 의통천명이 전해지고, 천지부모님과 한마음이 되어야 태을도 도제천하의 길을 올바르게 갈 수 있습니다. 마음을 심판하여 천심자를 가려 태을을 추수하는 급살병입니다. 생명이 죽어가면 도로써 살려내는 법입니다. 태을도는 생명의 도요, 태을도인은 생명의 사람입니다.
내 마음을 반추하여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의 마음을 깊이 알아가면, 태을로 향하는 심중의 직통길을 따라 반드시 태을도를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태을도는 태을을 밝혀주신 천지부모님의 마음과 같이하기 때문입니다. 태을도를 만나야 내 마음속에 깊이 자리잡은 독기와 살기가 걷혀지고 생기와 온기가 나와, 사랑과 용서를 실천하라는 상생의 가르침이 가정과 생활속에 자리잡혀집니다.
천지부모님을 모시고 진리와 생명의 뿌리이신 태을 천상원군을 찬송하는, 태을도 가가법소의 태을시대 용봉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태을도인들이 용봉깃발을 들고 인연자들에게 태을도를 전해,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혀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마음속에 받아나온 시천과 태을을 밝혀, 천주의 품성을 되찾고 태을성령이 충만한 태을도인으로 재생신시키는, 광제창생의 의통성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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