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와 태을도

[스크랩] 태을도는 자기완성의 도입니다

태을세상 2015. 1. 28. 15:13

 후천개벽기는 인간성숙기요 인간결실기요 인간추수기입니다. 후천개벽기에 자기완성이 되지 않으면 추풍낙엽의 신세가 되고 맙니다. 천지부모님처럼 천지에 우뚝 홀로서기를 해야 인간열매를 맺어 후천상생의 인존시대를 열어가는 인간씨종자가 됩니다. 태을도를 닦아 인간 본래의 시천주 봉태을하는 태을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이제는 선천 오만년 동안을 지배해온 상극지리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독기와 살기의 권위에 억눌려 기대고 의존하는 곁붙이 인생을 끝내야 합니다.

 

 내가 이성적으로 깨치고 영성으로 성숙되어야 남도 이성적으로 깨우쳐 주고 영성으로 성숙시켜 줄 수 있습니다. 천지부모님의 마음과 마음씀을 닮은 시천주 봉태을하는 태을도인으로서, 상생언행을 실천하는 인간의 품격을 갖춰나가야 합니다. 인간의 도향은 난초의 향기와 같습니다. 인격과 도격에도 향기가 있습니다. 사람됨됨이의 향기는 난초의 향기와 같아서 자연히 주변으로 퍼져 나갑니다.

 

 남을 굴복시키는 일에 앞장서지 말고 나를 성숙시키는 일에 전심전력해야 합니다. 내가 성숙되어 익어가면 내 가족의 모습이 달리 보이고 내 이웃의 모습이 달리 보입니다.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야 내가 상생인간으로 성숙되고 익어갑니다. 후천개벽시대에 급살병의 병목을 넘기려면 우리의 마음과 몸에 스며든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온기와 화기를 길러나가야 합니다.

 

 내 마음이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의 상을 만듭니다. 내 마음속에 천지부모님의 상이 맺히는 것입니다. 내 마음이 잘못되면 천지부모임의 상이 왜곡되고 이그러지게 됩니다. 내 마음으로 천지부모님의 마음을 증거하고 언행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내 마음의 깊이와 넓이가 천지부모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깊이와 넓이입니다. 내 앞가림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남의 앞길을 올바로 닦아줄 수는 없는 법입니다. 내 마음에 집중하여 내 언행을 살펴야 합니다.

 

 태을도는 자신을 성숙시켜 자신을 결실하고 추수하는 자기완성의 도입니다. 태을도는 사랑과 용서의 길이요 태을주는 사랑과 용서의 주문입니다. 상극세상은 미움과 증오로 반목하여 분열하다가 쭉쩡이가 되어 자멸하는 세상이지만, 상생세상은 사랑과 용서로 성숙되고 결실되어 알맹이로 추수되는 세상입니다. 우리 모두 부지런히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자신을 상생으로 성숙시켜 상극세상을 상생세상으로 바꿔나가 태평천하를 건설하는 일에 모범보여 나가야 하겠습니다.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의 도 문하에 혈심자 한 사람만 있으면 내 일은 이루어지느니라." 증산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세상사람들이 나의 도 문하에 '태을도인들이 나왔다'고 말들을 하면, 태평천하한 세상이 되리라."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운수이니 아동지세이니라. 그러므로 치성을 모실 때에는 관복을 벗고 헌배하라. 때가 되어 관을 쓰고 치성을 모시면 천하태평한 세상이 되리라. 나의 도 문하에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이 되는 그날이, 그 사람의 후천인생에서 한 살이 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95) 

출처 : 태을도(太乙道) : 태을궁 용봉서신(太乙宮 龍鳳書信)
글쓴이 : 디딤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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