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는 이르시기를 "강포한 자나, 거짓으로 속이는 자나, 교만하고 인색한 자나, 시기하여 험상한 자를 불구하고, 나는 저들을 가까이 하고자 하나 저들 스스로 멀어져감이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285-286)
@ 기유년(1909) 유월 공사를 보시며 가라사대 "한 사람이 한마음이면 한 사람이 나를 볼 것이요, 천하 사람이 한마음이면 천하 사람이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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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속에서는 글쓴이의 마음이 들어있고 기운이 들어있고 신명이 응해 있습니다. 글 가는 데 마음이 가고 기운이 가고 신명이 갑니다. 어떤 사람의 글을 읽는다는 것은 그 사람의 마음을 배우는 것이요 기운을 취하는 것이요 신명을 가까이하는 것입니다.
마음이 깊고 높으면, 마음이 얕고 낮은 글에 휘둘리지 않습니다. 마음이 맑고 밝고 신령스러우면, 마음이 탁하고 어둡고 천박한 마음에 유혹당하지 않습니다. 대인의 글은 마음을 맑고 밝게 일깨워주지만, 소인의 글은 마음을 사곡하고 타락하게 만듭니다. 소인의 글을 가까이 하면 소인의 성정에 물들고 기운이 묻고 신명에 이끌리게 됩니다. 대인공부 길을 가는 글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출처 : 태을도(太乙道) : 태을궁 용봉서신(太乙宮 龍鳳書信)
글쓴이 : 디딤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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