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앙은 성리(性理)와 더불어 해야 되나니, 분리한 즉 미신(迷信)이 되느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64)
@ 또 어느날 가라사대 "나는 풍운조화를 사용하지 않으려 하고 다만 너희들의 그 마음을 사용하려 하니라." 또 가라사대 "이제 잘 듣고 명심하라. 너희들도 역시 전지전능하니라. 이 세상을 상세(上世)에는 천존신(天尊神)이 주장했고, 중세(中世)에는 지존신(地尊神)이 주장했고, 이 세계로부터 인존신(人尊神)이 주장하심으로, 너희들의 일신(一身)이 매이지 아니하여 임의롭고 자연스러우니라. 그러한 진리에 따라 돌아드는 운도니, 금하는 바를 비록 날렵하게 다한다 할 지라도 언제나 자연스러운 생활을 떠나지 말라." 하시였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33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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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놀음에 휘둘리면 비결노름에 망하고, 신명노름에 휘둘리면 신명놀음에 망합니다. 건전한 상식과 냉철한 이성과 투명한 영성이 천하사의 기본입니다. 마음의 중심을 잃으면 미혹한 곳만 찾아다닙니다. 반듯한 양심을 되찾는 공부를 해야 되고, 올바른 이성을 틔우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 상식을 갖춰 성리와 더불어 신앙해야 미신에 빠지지 않습니다.
자연스런 생활을 벗어나면 안됩니다. 어느 종교이든지 신령스러움을 일상생활속에서 상식으로 이화시켜 세상사람들을 안신시키는 것이 인존시대를 여는 신앙인의 올바른 자세입니다. 상생의 길은 이성을 앞세워 영성을 조화시키는 맑고 밝은 길입니다. 참으로 아까운 시간 낭비하면 안됩니다.
출처 : 태을도(太乙道) : 태을궁 용봉서신(太乙宮 龍鳳書信)
글쓴이 : 디딤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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