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광장

[스크랩] 마음으로 부르는 희망의 소식

태을세상 2013. 12. 19. 19:20

@ 박공우가 대흥리에서 증산상제님을 모시고 구릿골로 올 때, 과교리를 지나다가 문득 울음이 나오며 동학으로 다년간 고생하던 일이 생각키워 더욱 서럽게 울어지는지라. 상제님 돌아보시며 가라사대 "무슨 일로 그다지 우느냐."  공우 목메인 소리로 대하여 가로대 "어쩐 일인지 부지중에 울게 되고, 전날 고생하던 일이 낱낱이 생각키워 능히 그치지 못하나이다." 가라사대 "잘되게 하여 주리니, 그만 그치라." 하시니 울음이 곧 그쳐지더라. (대순전경 p66)  

 

@ 또 가라사대 "너희들이 가난하고 병약하여 신음하는 자라도, 일심으로 나를 찾으면 나는 너의 곁을 떠나지 못하느니라." 하시였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262-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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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은 희망을 말하고, 게으르고 나태한 사람은 절망을 말합니다.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은 절망을 희망으로 돌리는 용기와 힘과 능력이 있습니다. 희망의 소식은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에게 찾아옵니다. 불평하고 자탄했던 스스로의 모습을 훌훌 털고 간절히 기도하고 심고드리면, 천지부모님의 은혜를 받아 자연히 앞길이 열립니다. 내 마음이 희망의 단초를 만들기도 하고 성공의 초석을 놓기도 합니다. 내 마음속에 항상 천지부모님의 마음이 함께 하고 계심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천하창생들을 자신의 몸처럼 사랑하고 아끼는 천지부모이십니다. 사가(私家)의 부모도 부모요, 도가(道家)의 부모도 부모입니다. 믿고 맡기면 됩니다.

출처 : 태을도(太乙道) : 태을궁 용봉서신(太乙宮 龍鳳書信)
글쓴이 : 디딤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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