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는 종도들에게 맹자 한 절을 외워주시며 가라사대 "이 글을 잘 보아두면 이 책에는 더 볼 것이 없느니라." 하시니 이러하니라. "천장강대임어사인야(天將降大任於斯人也) ,필선노기심지(必先勞其心志), 고기근골아기체부(苦其筋骨餓其體膚), 궁핍기신행(窮乏其贐行), 불란기소위(不亂其所爲), 시고(是故), 동심인성(動心忍性), 증익기소불능(增益其所不能) - 하늘이 장차 사람에게 큰 일을 맡기려 할 때는, 반드시 그 사람의 마음과 뜻을 수고스럽게 하고, 뼈와 근육까지도 고통스럽게 하고, 몸을 굶주려 피골이 상접하게 하고, 옴짝달싹하지 못하게 생활을 쪼들리게 하고, 하는 일마다 어그러지게 하나니, 이는 그 사람의 마음을 두들겨서 참아견디어내는 힘을 길러, 불가능한 바를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내려 함이니라." 하시니라” (대순전경 p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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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생인하여 용인합니다. 천지가 사람을 내서 천지일을 합니다. 여러 가지 혹독한 단련의 과정을 통해 동심인성이 되어야 천지일을 뒷감당할 수 있는 심법과 능력이 길러집니다. 천지부모님은 태을도를 통해 마음문만을 열어놓고 마음만을 살펴보십니다. 마음을 심판하는 급살병입니다. 정음정양과 충직공정한 잣대로 독기와 살기의 인간을 대청소합니다. 태을도를 만나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정음정양과 충직공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야 의통성업을 완수할 수 있습니다. 태을주수꾸지는 정음정양(正陰正陽)과 충직공정(忠直公正)한 태을도인에 의해 현실화되기에, 준비된 사람에게 태을주수꾸지 운수가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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